③ 축복을 받아야 하는 이유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축복가정

③ 축복을 받아야 하는 이유

가. 타락으로 거짓부모에서 태어났다

아담과 해와는 타락 때문에 혈통이 바뀌었습니다. 누구의 사랑에 의해서? 하나님의 원수, 간부인 사탄 사랑에 의해서 사탄의 생명체가 된 것입니다. 남자의 생명체, 여자의 생명체가 사탄의 사랑에 뒤섞여서 하나가 되고, 그 둘로 인해 결실된 것이 아들딸입니다. 그러므로 그 아들딸은 사탄의 사랑, 사탄의 생명, 사탄의 혈통을 계승하고 있는 것입니다. (227-47, 1992.2.10)

성서적 내용을 관찰해 보면 인류 시조가 불륜한 사랑을 함으로써 사탄 마귀를 중심삼고 부자의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핏줄을 받아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 가운데 하나님의 직계 아들딸로 태어나야 할 가치적인 인간이 사탄 마귀의 혈통을 받아 사탄의 아들딸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에 `성신의 처음 익은 열매 된 우리들도 마음으로 아바 아버지라 불러 양자 되기를 기다린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양자는 핏줄이 다른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인간의 정체입니다. (53-262, 1972.3.1)

로마서 8장을 보면.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라고 되어 있고,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느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양자밖에 못 되는 겁니다. 지금 기독교인들은 양자입니다. 양자는 핏줄이 다릅니다.

요한복음 8장 44절을 보면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들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하고 예수님이 말했습니다. 여기서 아비라고 했으니까 핏줄이, 조상이 마귀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할례가 뭐예요? 양부를 찢는 겁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선악과가 무슨 선악과예요? (154-337, 1964.10.5)

원래 사탄은 어떤 존재냐? 악마라는 존재는 어떤 존재냐 하면 하나님의 종입니다. 그런데 이 종 녀석이 주인의 딸을 겁탈한 것입니다. 이것이 타락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그 타락이 뭐냐 하면 해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것이 타락이라고 하는데, 선악과는 과일이 아닙니다. 종 녀석이 주인의 딸을 겁탈한 것입니다.

앞으로 대를 이을 아들과 딸을 낳아 길러가지고 하나님의 이상을 이루려고 하였는데, 종으로 지었던 천사장이 주인의 딸을 겁탈한 것이 인류의 타락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세상에 그럴 수 있어요? 천지가 그렇게 됐다는 겁니다. 복잡하게 얽힌 내용을 여러분이 원리를 들으면 대개 알 것입니다. (85-308, 1976.3.4)

타락한 결과 어떻게 됐느냐. 우리는 사망권 내에 떨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선악과를 따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 하신 말씀과 같이 죽을 수 있는 사망권 내에 떨어졌습니다. 타락한 결과 어떻게 됐느냐? 요한복음 8장 44절에 보게 되면, 사탄 마귀가 우리 인류의 아버지가 되었다고 예수님은 지적했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셔야 할 아담과 해와가 타락함으로 사탄 마귀를 아버지로 모시게 됐다는 이 원통한 사실이 타락의 보응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74-140, 1974.11.28)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을 중심한 아담의 직계 장손의 자녀들이 나왔을 것입니다. 아담은 장손이고, 참아버지고, 왕입니다. 지상나라와 천상세계의 왕입니다. 또 참부모이고, 참장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 가정은 하늘나라의 왕실입니다.

그러면 아담 가정의 할아버지가 누구냐? 하나님이 할아버지입니다. 그 다음에 아버지 어머니는 아담과 해와입니다. 그리고 과거의 입장을 대신한 관점에서 보면, 할아버지 할머니는 하나님 대신이고 또 하나님은 부모 대신입니다. 종적으로 보면 하나님이 1대권, 2대권, 3대권을 중심삼고 가정에 착륙이 벌어지는데, 1대권이 횡적으로 전개된 것이 할아버지고, 2대권이 아버지고, 3대권이 나입니다. 그래서 아들딸을 중심삼고 만세일계(萬世一系)의 황실을 계대받는 것입니다. (218-256, 1991.8.19)

참부모권·참왕권·참장자권, 이것이 아담과 해와가 출발해야 했던 원점입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왕궁이 있고, 하나님의 사랑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과 창조주가 하나로 연결되어 참사랑의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거기가 완성한 본연의 아담의 가정 기반이고, 하나님이 영원히 임재할 수 있는 하나님의 왕궁입니다. (218-189, 1991.7.28)

타락하지 않고 완성의 자리까지 나갔다면 아담과 해와는 개인 완성뿐만 아니라 우주사적인 완성을 했을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한 새 가정이 출발됐을 것입니다. 이렇게 가정으로부터 씨족·종족·민족·국가·세계가 이루어졌다면 하나님을 모신 하나의 대가족 사회가 됐을 것입니다.

이러한 대가족 사회의 중심은 하나님과 아담입니다. 그래서 그 세계에서는 하나님을 중심한 아담 가정의 생활이나 일생의 노정이 역사적 전통으로 남아집니다. 그의 생활방식·풍습·관습, 그리고 생활적인 배경이 역사적 전통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얽혀진 전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생명의 근원이요, 모든 이상의 원천이기에 그 품을 떠나려 해도 떠날 수 없고, 떠난다 해도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91-240, 1977.2.23)

아담과 해와의 타락은 아담과 해와만의 타락일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인류 역사를 총합한 입장에서의 타락입니다.

다시 말하면 아담과 해와가 타락했다는 것은 선한 부모가 되지 못하고 악한 부모가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악한 부모로 말미암아 악한 자녀가 태어났고, 악한 자녀가 태어남으로 말미암아 악한 종족, 악한 국가, 악한 세계가 형성되어 이 세계권 내에 50억 인류가 존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타락권 내에 있는 오늘의 인류 역사는 기쁨의 역사가 아니라 슬픔의 역사요, 인류도 기쁨의 인류가 아니라 슬픔의 인류임에 틀림없습니다. (38-149, 1971.1.3)

사랑을 알게 될 때는 모든 것이 통합니다. 지상세계의 평면적인 사실뿐만 아니라 영안이 열려 입체적인 세계까지도 알기 때문에 하나님을 직접 보고 대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랑의 지각이 발달하기 전에 타락해 버렸습니다. 천사장과 불륜의 관계를 맺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주를 파탄시킨 근본 원인이 된 것입니다. (137-129, 1986.1.1)

이런 말을 어디 돈 주고 들을 수 있어요? 자기의 집을 팔고 재산을 팔아서 천년만년 제사드려도 가르쳐 줄 사람이 없습니다. 통일교회의 문 선생밖에는 없습니다. 이것은 우주의 비밀입니다. 성경에도 이런 내용은 없지요? 성경에는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했다고 합니다. 선악과가 무슨 과실이에요? 그렇게 유치원생도 못 되는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박사학위를 검증하고, 박사학위의 총회장이 된 문 총재에게 이단(異端)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단입니다. 이단이란 것은 끝이 다른 게 아니라 끝이 안 보인다는 말입니다. 내 말이 맞아요, 안 맞아요? 맞다는 것입니다. (238-213, 1992.11.22)

본인이 규명한 원죄와 타락의 곡절은 인간 최초의 가정에서 일어난 천사장과의 불륜 사건이었습니다. 통일원리에서의 사탄은 관념적 존재나 가상의 존재가 아니라 영적 실체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상을 파괴하고, 하나님의 혈통을 사탄을 중심한 혈통으로 바꾼 원흉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8장에서 인류의 아비가 마귀임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외적 몸인 아담과 해와를 통해 실현하시려던 사랑이상을 박탈한 사랑의 간부가 곧 마귀 사탄인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생소하겠지만 본인이 영계를 개척하고 우주의 근본 곡절을 규명하려고 피눈물나는 투쟁을 한 결과로 얻은 결론이 이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진지하게 기도하면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135-12, 1985.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