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축복은 인류가 거쳐가야 할 공식 노정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축복가정

다. 축복은 인류가 거쳐가야 할 공식 노정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이루어지는 합동결혼식은 통일교회에만 한정되는 결혼식이 아닙니다. 이것은 모든 인류가 반드시 거쳐가야 할 공식적인 노정인 것입니다.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이것을 해야 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어디에 있느냐? 그것은 우리의 인간 시조가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만일 인간 시조가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오늘날 우리가 축복을 받는, 이와 같은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다시금 하나님의 주관권으로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될 복귀노정이 남게 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길을 거슬러 올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인간들이 종교를 믿는 것도 이 때문이요, 역사가 지향해 나오는 것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35-214, 1970.10.19)

앞으로 인류는 어디로 가야 할 것이냐? 모든 인류는 축복의 문을 통하지 않고는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를 믿지만 그 기독교 자체도 축복이라는 문을 통하지 않고는 하늘로 갈 수 없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기독교에서는 통일교회 레버런 문은 독선적인 발언을 많이 한다고 불평합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 또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그 사람들의 말이고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축복결혼은 타락한 인류에게 있어서는 반드시 가야 할 길입니다.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영계와 육계를 연결해가지고 천국에 들어가야 할 중차대한 문제가 되는 것이 이 축복결혼이라는 것입니다. (143-234, 1986.3.19)

결국 최후의 목적은 어디에 있느냐? 참된 가정을 찾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타락한 인간이 찾아 나오는 최고의 목적인 것입니다.

이 참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참된 사람이 나와야 합니다. 참된 사람 중에서도 참된 남자가 먼저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참된 남자가 참된 여자를 찾아 세워 하나님을 중심삼고 성혼식을 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참된 가정이 출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런 기원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까지의 모든 가정을 부정하고 새로이 하나님의 섭리의 뜻에 따라서 이와 같은 가정적 기준을 밟고 넘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 기준을 넘어가지 못한다면 타락한 인간은 본연의 세계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이 원리적인 견해입니다.

타락한 인간들은 누구든지 이 공식적인 조건을 거쳐 나가지 않고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35-214, 1970.10.19)

천국이상은 결혼하여 가정을 갖지 않고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통일교회에서 모든 선남 선녀들이 축복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 것도 천국이상을 실천해 가기 위해서입니다. 미혼자는 물론이거니와 이미 결혼한 사람이라 해도 일정한 기준을 갖추어서 재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축복받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창조이상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서입니다. 원래 창조이상의 세계는 참된 남자와 여자가 축복을 받아 만들어 가는 세계이지만, 타락으로 인하여 그러한 사랑의 역사가 한 번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556)

타락이 뭐냐 하면 사탄을 중심삼고 결혼식을 한 것입니다. 사탄을 중심삼고 결혼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결혼해야 됩니다. 그 결혼은 세계사적인 결혼입니다. 한 민족 가운데서의 결혼이 아니라 민족을 넘어 사탄세계를 초월한 자리에서의 결혼입니다. 사탄세계를 넘어서는 마당입니다. (82-96, 1976.1.1)

에덴동산에 있어서 본래 아담과 해와의 아들딸의 결혼식은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서 아담과 해와가 해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결혼식도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참부모의 이름으로 축복해 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세상에서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결혼주례 서가지고 결혼식 해주는 것 봤어요? 그런 사람이 없으니 그것은 곧 세상에는 완성된 사람이 없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결혼식은 바로 사랑의 전수식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부모가 살듯이 여러분들도 부모의 사랑을 하나님의 사랑 대신 받아가지고 `이렇게 살라!`고 하는 사랑의 전수식이 결혼식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부모로부터 받는 것입니다. 어떤 이름난 사람으로부터 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천사장이 해주는 결혼입니다. 이름 있는 사람이 외짝으로 와가지고 결혼식 해주는 것은 전부 다 천사장으로부터 받는 결혼식입니다. (96-237, 1978.1.22)

사랑으로 타락했기 때문에 복귀도 하늘을 중심삼은 새로운 부모의 사랑과 관계 맺고 해야 합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서 합동결혼식을 할 때는 선생님하고 어머니하고 둘이 해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랑의 전수식입니다.

여기서 조성된 전통은 영원한 전통이 되는 것입니다. 혁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혁명이 필요없는 새로운 전통이 이 천지간에 세워질 때, 여기서부터 새로운 가정과 새로운 종족과 새로운 민족과 새로운 국가와 새로운 세계가 형성되어 이 지구성을 지배할 수 있는 것입니다. (35-67, 1970.10.3)

누구도 손댈 수 없는 것을 통일교회는 착수하여 재창조의 길로 인도해 나왔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날에는 세계가 하나 되는 것이요, 악한 사탄세계를 하늘나라로 전환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미국이 젊은이들 스스로 상대를 구할 수 있게 해놓은 것은 이상한 일입니다. 기독교문화권인데 성경이 용납 안 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물질문명과 더불어 사탄의 침식을 받고 사탄편적 자유주의로 그렇게 되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왜 그렇게 안 합니까? 사탄이 하던 짓을 우리는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랑이 무엇이냐? 하나님으로부터, 부모로부터 이어받은 결혼을 하는 것이 원칙인데도 불구하고 자유결혼을 제창한 것이 타락이기 때문에 이것을 근본적으로 뿌리뽑지 않으면 하늘나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82-116, 1976.1.1)

여기는 천도를 세우는 곳입니다. 죽더라도 원리원칙을 세우기 위해서 내 생활을 바쳐 왔는데, 이 결혼이란 문제를 놓고 여러분의 말을 듣고 적당히 하는 사나이가 아닙니다. (75-287, 1975.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