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왜 참부모가 필요한가?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우주의 근본

② 왜 참부모가 필요한가?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이 누구냐 하면, 참부모입니다. 거짓부모로부터 출발한 것을 참부모로부터 출발시켜야 됩니다. 거짓부모는 무엇이냐 하면 거짓사랑에서 거짓생명, 거짓혈통을 받은 것입니다. 이것을 뒤집어야 합니다. 그래서 참부모의 사랑을 중심삼고 참생명과 참혈통을 어떻게 이어받느냐? 다시 말하면, 생명의 씨를 잘못 받았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다시 본연의 씨로 받게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생각할 때, 참부모가 없으면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이 땅 위에 메시아가 오셔서 그 메시아의 씨, 참부모의 새로운 생명의 씨를 가져와가지고 재차 주입해서 접붙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 본연의 참감람나무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간단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진짜 우리의 부모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가깝습니까? 종적인 부모가 하나님이고, 참부모는 횡적인 부모로서 이상 사랑을 이루는 것입니다. (218-224, 1991.7.29)

왜 참부모가 필요하냐? 사탄의 사랑·생명·혈통 기반을 청산하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어떻게 해서 남자와 여자가 그런 자리에 떨어졌습니까? 그것은 생식기 때문입니다. 본래 생식기는 사랑의 왕궁입니다.

지금 그 사랑의 왕궁이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사랑의 왕궁이요, 생명의 왕궁이요, 혈통의 왕궁인, 그렇게 귀한 것이 인간의 생식기입니다. 이게 더러운 거예요? 성스러운 것입니다. 그게 타락으로 말미암아 더러운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본연의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그게 더러운 것이 아니라 성스러운 것입니다. 가장 귀한 것입니다. 생명, 사랑 그리고 혈통이 여기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성스러운 것을 사탄이 더럽혔습니다. (218-178, 1991.7.28)

아담은 본래 여러분의 조상이 될 수 있는 부모였는데, 하나님의 사랑을 연결시키지 못했습니다. 그걸 연결시키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부모들은 여러분을 하나님의 사랑에 연결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참부모가 다른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연결시킬 수 있는 특권을 가지고 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부모의 말을 안 듣고 통일교회 문 선생의 말을 들으니 이게 사회의 정의입니까, 악입니까? 정의입니다. 천주의 원칙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118-148, 1982.5.23)

참부모는 어떻게 되느냐? 인간 조상의 타락으로 인해서 막힌 담을 헐 수 있는 책임적인 조건을 세울 수 있어야 참부모가 됩니다. 우리 통일교회를 보면 여기에 기독교·천주교·불교·유교·모슬렘이 다 들어 있습니다. 불교도 여기에 닿습니다. 그거 알아요, 몰라요? 모르면 창피를 당하게 됩니다. 여기에 들어오면 종교가 하나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인종 문제인데 오색인종이 하나 될 수 있습니다. (118-270, 1982.6.13)

메시아는 본연의 사랑, 참부모의 사랑을 완성한 남자로 오는 분입니다. 본연의 이상적인 대신자로 오는 것입니다. `나`라는 말을 할 적마다 이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해방받지요? 그런 것입니다. 사탄에게서 해방, 생활권에서 해방, 혈통권에서 해방받으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해방받아서 무엇을 할 것이냐? 악마 대신 하나님을 모시고 문화권을 형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참부모의 생활권을 형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완성한 아담의 자리에 서니, 태어난 목적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에게는 참부모의 사랑이 깃들고 하나님의 사랑이 깃드는 것입니다. 그 사랑이 나를 완성시킬 수 있는 조화의 근본입니다. 그걸 다시 말하면, 나에게는 사랑이 있고 생명이 있고 혈통이 있다는 것입니다. 삼위일체입니다. (202-284, 1990.5.25)

참부모를 중심삼은 데서부터 이상적인 역사의 출발, 새로운 문화의 출발, 새로운 사랑의 출발이 벌어지는 것이요, 새로운 인생의 출발, 새로운 가정의 출발, 새로운 국가의 출발, 새로운 세계의 출발이 벌어지는 것이요, 하늘나라와 하나님의 사랑의 출발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 참부모라는 말은 그저 지금까지 알고 있던 그런 내용의 말이 아닌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런 후세와 관계를 맺기 위해서 나라도 망했고, 개인도 망했고, 가정도 망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자리는 수많은, 수억천만의 희생된 제물의 피가 호소하고 있는 자리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아벨이 가인에게 죽임을 당하고 피를 흘림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참소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런 역사를 전부 다 해원성사할 수 있는 자리는 이 자리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사명을 이어받아서 그런 놀라운 탕감의 길을 똑바로 놓기 위해서 모인 무리가 바로 여러분입니다. 그것을 진짜 알게 된다면 내 생명이 뭐 어떻고, 내가 어떻고 하는 불평은 꿈에도, 천 번 죽더라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67-227, 1973.6.27)

본래 하나님의 창조이상이 뭐냐 하면, 참부모의 이름을 통해서 하늘나라의 왕국과 지상왕국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참부모의 이름을 안 가지고는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이 생겨나지 않습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예수님이 하나님의 사랑하는 장자이고 아들인데도 불구하고 왜 천국에 못 가고 낙원에 가 있소?` 하고 물어보면, 대답을 못합니다.

천상천국과 지상천국은 참부모의 완성과 사랑의 기반을 통해서만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서 왕국을 통일하는 것은 참부모의 사명이지, 다른 사람의 사명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참부모가 못 되었으니 낙원에 가 있는 것입니다. (131-184, 1984.5.1)

타락한 세계에서는 아직까지 참부모의 사랑을 받아 본 물건도 없거니와 받아 본 사람도 없고, 나타난 흔적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영계에 그런 기반이 생겨나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종적이고 횡적인 원리 기준, 공식이 딱 되어 있는 것입니다. 공식이 되어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마음대로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131-185, 1984.5.1)

모든 시작은 참부모로부터입니다. 모든 것의 출발, 처음은 여러분이 아니라 참부모입니다. 사는 것도 마찬가지고, 행동하는 것도 마찬가지고, 사랑의 가정을 연결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은 참부모입니다. 이것은 선생님의 얘기가 아니라 우리의 첫 조상에 대한 하나님의 공식적인 개념이었습니다. 어떻게 우리 가정을 부모님의 가정처럼 만들 수 있느냐? 그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277-251, 1996.4.18)

선생님이 세계를 위해서 얼마나 많이 투입했습니까? 피눈물을 얼마나 쏟았고, 땀을 얼마나 흘리고, 얼마나 한숨을 쉬었겠습니까? 내가 밥을 위해서, 출세를 위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지상세계·천상세계, 하나님을 해방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사람은 역사시대에 문 총재 외에는 없습니다. 참부모 외에는 없는 것입니다. 그런 배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관념만이 아닙니다.

실전무대에서 실제권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 그 이상 기반을 닦아 나왔기 때문에 세계 만국이 숙연하게 머리를 숙일 수 있는 단계에까지 왔다는 것입니다. (210-364, 199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