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미국은 20세기의 로마국가 - [8대교재교본] 천성경 환태평양섭리

③ 미국은 20세기의 로마국가

구라파 대륙에서는 미국을 신천지라 불렀고, 최초로 이곳 신천지의 소망을 품고 이민한 사람들은 곧 신앙의 자유를 찾아 하나님을 모시러 온 사람들이었습니다.

구시대의 학정 밑에서 완전히 소망을 잃고, 설사 대서양 바다 위에서 생명을 잃어버리는 한이 있다 할지라도, 오직 하나님을 내 마음껏 섬길 수 있는 곳으로 가자고 비장하게 출발하여 메이 플라워(May Flower)호라는 조그만 범선을 타고 57일간의 어려운 향해 끝에 미국 뉴잉글랜드(New England) 지방에 상륙한 사람들이 곧 미국의 조상 필그림 파더(The Pilgrim Fathers:청교도단)들이었습니다. (100-247, 1978.10.19)

역사적으로 보면, 2천 년 기독교 역사에서 서구의 신교도가 신교라는 체제를 갖추어 새로운 신앙의 자유와 신앙을 중심삼은 이상의 나라를 찾아가지고, 대서양을 건너가서 이룬 집합 민족을 대표한 신교 독립국가가 미국입니다. 옛날 구교를 중심삼은 로마 교황청이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미국은 신교를 중심삼은 새로운 차원의 로마 교황청이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이 그러한 입장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6천 년 동안 세워 나온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유종의 미로 거두느냐 하는 것은 하나님께도, 기독교를 대표한 예수에게도 역사적인 숙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을 종결지어야 할 것이 선생님의 사명이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81-279, 1975.12.29)

미국은 종교의 자유를 위하여 핍박의 화살을 피해 대서양을 건너 모여든 사람들이 만든 나라이며, 퓨리턴 사상이 건국이념으로 서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세계의 사람들을 여기에 모아 온 것입니다. 그리고 이 나라에 물질적인 축복을 해준 것입니다. 앞으로 사탄이 하부구조를 중심삼고, 경제라는 것을 들고 칠 때가 오기 때문에 그것을 대비해가지고 미국에다 막대한 경제적인 물질 축복을 해줘가지고, 이 나라 이 백성을 어떠한 민족보다도 잘살게 해준 것입니다.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세계의 어떤 나라도 따를 수 없는 최대의 권한을 부여받은 나라는 미국 외에는 없습니다. (53-315, 1972.3.5)

로마가 망하게 된 것이 무엇 때문이라구요? 하나님은 세상을 구하려는데, 그들은 로마를 부르짖고 나왔다는 것입니다. 로마를 희생시키고 오시는 주님 앞에 제물로 바쳐가지고 세계통일을 꿈꾸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로마는 일방통행을 바란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양방통행을 원하십니다. 그러니 로마에서 기독교의 혁명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신교를 일으켜 새로운 틀을 중심삼고 이건 잘라 버리고 새순을 잡아가지고, 구부러졌지만 중앙에 내세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반대하니까, 다 잡아죽이니까 여기서부터 신교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래가지고 기독교 퓨리턴(Punitan:청교도)들이 건너가서 이식한 거 아닙니까? 구라파의 신교 열혈분자들이 전부 대서양을 건넌 것입니다. 퓨리턴들이 자기 살기 위해서 간 것이 아닙니다. 신앙 때문에 목숨을 잃을 각오 하고 대서양을 건넌 것입니다.

죽음을 각오하는 데서 하나님의 섭리의 초점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신교를 위해 퓨리턴이 와가지고 2백 년의 역사에 비로소 신교 독립국가를 편성한 것입니다. 이것이 미국 역사입니다. 케네디 대통령 이전까지는 대통령 가운데 구교 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1960년대까지는 유엔(UN) 기구를 중심삼고 좌우가 하나 될 때니만큼, 전후상하가 하나 될 때이기 때문에 그걸 부여한 것입니다. (229-297, 1992.4.13)

신교도들은 로마 교황청에서 떨어져 나와 새로운 하나님의 세계를 갈망했습니다. 특히 영국의 청교도 신교 운동가들은 영국이 새로운 하나님 세계 건설에 적합하지 않다고 주창하고 심한 박해 속에서 세계를 향해 출항한 것입니다.

이들이 발견한 세계가 미국 대륙입니다. 그 당시 많은 신교도들이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떨어져 나갔고, 신교도들인 필그림 파더(Pilgrim Father)가 메이 플라워(May Flower)호를 타고 많은 역경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따르기를 원한다며 대서양을 횡단하여 닿은 곳이 미국입니다. 그후 구라파 전역에서 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미국으로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영국사람, 프랑스사람, 나중에 적국이 된 독일에서 온 사람 등…. 어쨌든 유럽의 많은 사람들이 대서양을 횡단해 미국에 이민 온 후 인디언들과 싸우며 서부로 서부로 영토를 확장해 나갔던 것입니다. (215-199, 1991.2.17)

구교시대에 신교도들이 천주교의 핍박을 받아서 대서양을 건너왔습니다. 여러분의 조국, 여러분 나라의 건국이념을 보면, 여러분의 조상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대서양을 건너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땅에 상륙하여 나라를 건국하게 될 때는 하나님이 소망하던 이상천국, 뜻의 세계를 이루려고 했습니다. 그런 건국사상이 지금에 와가지고는 어떻게 되었느냐? 자유주의 계통이 되어 창조론을 논하지 않고 진화론을 옳다고 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문화권 세계에서 교회에 대해 면허를 취소한다는 이런 급박한 최후의 단말마적인 현실에 처해 있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조상들이 대서양을 건너올 때의 모험, 독립을 위한 전쟁에서 죽음을 각오한 모험의 길, 인디언들과 싸우던 모습과 같은 여러 가지 모험의 길을 단행해 나가겠다는 결의를 하지 않으면 안 될 때라고 봅니다. 죽음을 각오하고 대서양을 건넜고, 독립전쟁 때는 생명을 바쳐 싸웠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생명을 바칠 것을 결의하고 나섰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조상들이 대서양을 건널 때 어떤 지도자가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그저 하나님을 따라온 것입니다.

또, 독립전쟁 때에 약한 병사를 거느리고 싸울 때도 하나님을 따라서 싸웠습니다. 하나님을 캡틴(captain)으로 모시고, 하늘과 더불어 기도하고 눈물 흘리며 따라 나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131-315, 1984.5.19)

남북미는 기독교문화권입니다. 구교와 신교는 하나의 형제입니다. 지금 이대로 미국이 아시아에 오면, 형제는 무시해 버리고 태평양을 건너 더 먼 거리에 있는 우리나라에 도적질하러 왔다고 생각하지, 도와주러 왔다고 생각 못 합니다. 미국사람이 아시아에 올 때 아시아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형제들이 하나 못 되어 싸우고 다 버리고 온 녀석들이 우리를 찾아와 도와줄 게 뭐야? 이렇게 생각합니다. 도적질하러 온다고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볼 때도 `미국사람, 이 정신 빠진 녀석들아!`하는 것입니다. 태평양을 건너서 아시아에 가더라도 원수의 싹이 터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은 경제적인 왕국이고, 중국은 인구의 왕국입니다. 소련은 사상의 왕국이기 때문에 그걸 채우기 위한 그 이상 것을 찾고 있는데, 거기 가서 미국이 뭘 도와줄 것입니까? 그러니 도적질하러 온다고 하는 것입니다. (272-139, 1995.10.1)

미국의 제일 가까운 형제지간은 남북미로, 하나는 구교이고 하나는 신교입니다. 이것을 내놓고 아시아와 무엇을 했댔자, 아시아의 일본이 원수고 그 다음엔 중국이 원수고 소련이 원수입니다. 태평양권 내에 있는 미국을 이웃 동네의 사람으로 알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방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이 암만 친교를 했댔자 일본에서 문제가 벌어지면 다 뒤로 자빠진다 이겁니다. 어리석다 이겁니다. 앞날을 보게 되면 남북미를 타고 가서 일본을 안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시아를 안아야 됩니다. (272-186, 1995.10.5)

신교·구교가 싸움을 하자 신교의 교도들은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가서 신교 독립국가를 세웠습니다. 이건 하나님이 세운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은 2백 년 동안에 구라파의 모든 정수를 다 빼 왔습니다. 인맥으로부터 신앙의 골수를 전부 빼 와서는 이 태평양을 상대로 여자문화권을 중심삼고,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2백 년 동안에 2천 년 역사를 다시 한번 새롭게 결실시킨 것입니다. (228-224, 1992.4.3)

사탄은 미국과 일본이 합하는 것을 반대하고 아시아의 연결도 반대하는 놀음을 합니다. 사탄은 경제 문제에 집착하는 외적 존재입니다. 지금 미국이 경제 문제를 염두에 두고 미국법을 중심삼고 일본에 대해서 들어오지 못하게 견제정책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태평양에 있는 모든 나라, 일본과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 대만에 대해서 미국이 브레이크를 걸려고 합니다. 이 위기일발적인 종말시대에 미국이 큰 오점을 범하는 시점에 접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135-128, 1985.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