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하나님의 왕자 왕녀가 가야 할 생애 노정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참하나님의 조국광복

5) 하나님의 왕자 왕녀가 가야 할 생애노정

남북통일을 열망하는 내외 귀빈, 그리고 신사 숙녀 여러분!

방금 시작한 새천년은 분열과 갈등의 지난 세기의 유물이 청산되고 화해와 통일의 지구촌 한 가족의 이상이 실현되는 때입니다. 여러분 각 가정에 새천년의 축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먼저 본인의 80회 생일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세계(전국) 도처에서 찾아오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이날까지 지켜주시고 함께하여 주신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본인의 지난 생애를 돌이켜 볼 때, 어느 한때 평탄한 시절이 없었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들의 틈바구니에서 온갖 고난의 길을 걸어온 민족의 수난사와 함께해왔습니다. 본인은 16세 소년시절에 기도하던 중 홀연히 하늘의 뜻을 접한 뒤 생애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성사하기 위하여 전심전력을 다하여 왔습니다.

알고 보니 인간 불행의 근본원인은 인류 시조가 타락으로 인하여 영적 무지에 떨어져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결과였습니다. 이로 인해 신과 인생과 우주의 근본 문제 등에 대하여 무지에 떨어진 것입니다. 그 동안 본인은 세계 도처 공석상에서 1만여 회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주의에 입각한 참된 인생관·세계관·역사관을 제시하여 왔습니다. 이는 12개 종류의 세계 각국 언어로 번역이 되어 이미 300여 권의 책으로 출간이 되었습니다. 이는 문헌에 의한 종합적인 연구나 학문적인 탐구 결과로 해명한 것이 아니라 유무형 세계를 자유로이 교통하면서 원론적이며 근본적인 답을 설파해 온 것입니다.

오늘 본인은 이 뜻 깊은 자리를 감사하면서 우리 민족의 숙원이요 세계 냉전 문제의 마지막 결산이라 할 수 있는 한반도의 통일 문제를 염두에 두고 그 방안에 대한 근본적인 답으로서 `하나님의 왕자 왕녀가 가야 할 생애노정`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여러분들은 어느 나라 국민입니까? 대다수가 한국의 국민일 것입니다. 그러면 한국이 여러분의 조국입니다. 그렇지요? 그러면 하나님의 조국은 어디가 되겠습니까? 하나님의 조국은 지금 없다는 것입니다. 이 세계의 모든 국가는 어디서부터 기원돼 있습니까? 하나님으로부터 기원돼 있느냐, 그렇지 않으면 다른 데서부터 기원돼 있느냐? 이러한 모든 국가의 역사적인 기원이 문제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나라들은 전부 싸움으로 말미암아 갈라져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어떤 두 나라가 있을 때, 그 두 나라 사이의 경계선은 지극히 원한 맺힌 경계선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3국, 제4국의 경계선에서보다 인접된 경계선을 중심삼고 더 치열한 싸움을 벌였으며 더 많이 피를 흘린 역사적인 사실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이렇듯 두 국가간, 두 민족간의 담벽이 제일 높습니다.

싸움은 언제나 몇만 리를 떨어져서 날아다니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옛날부터 서로 이웃한 두 국가의 경계선을 중심삼고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가장 가까운 이웃에서부터 싸움을 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이웃에서부터 싸움이 벌어지는 것은 타락으로 인한 결과입니다.

타락이란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갈등이 벌어지게 된 것이요, 하나님과 사탄과의 투쟁이 벌어지게 된 것이요, 인간과 사탄과의 투쟁이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인류역사상 이 지구상에 수많은 나라가 있었다는 것은 수많은 투쟁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생긴 그 나라는 어디로 갈 것이냐? 모든 나라가 평화의 세계를 추구하지만, 평화의 세계로 갈 수 있겠느냐? 이런 문제가 지금 인류의 공통 과제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평화의 세계는 결과의 세계인데, 잘못된 출발, 즉 잘못된 원인으로부터 평화의 세계에 도달한다는 것은 논리적인 모순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전쟁의 기원을 극복해가지고 넘어갈 수 있는 운동을 전개하는 데에서만이 이상세계로 향하는 출발점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원인이 완전하기 때문에 결과가 완전하고, 평화로 시작하기 때문에 평화의 과정을 거칠 수 있고, 평화의 목적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은 이론적으로 타당한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자기 나라와 인접해 있는 나라가 역사적으로 원수 국가라고 해서 계속 미워하려 든다면 영원히 평화의 세계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가지고는 아무리 이상향을 그리워하고 이상향을 향해 전진한다 하더라도 그 목적 달성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이러한 싸움이 시작된 그 동기를 부정하고 잘못된 역사를 지워 버리기 위해서는 그 반대 방향의 내용을 가지고 주장하는 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여러분은 나라 없는 백성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면 과거에는 나라가 있었느냐? 역사상에 우리나라라고 할 수 있는 형태의 나라가 있었느냐? 그런 나라의 형태도 갖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면 그 나라를 찾기 위해 수고한 사람이 없어서 그랬느냐? 아닙니다. 그 나라는 과거 역사시대의 사람이 생각하던 그런 자리에서는 찾을 수 없기 때문에 맞지 못한 것입니다. 그 시대권 내에서 안팎을 갖춘 기준을 중심삼고 그 나라를 찾을 수 없었기에 그 나라를 못 맞은 것입니다. 우리가 찾아야 할 조국이라는 것은 오늘 이 땅 위에 있는 그런 어떤 역사와 전통을 가진 나라가 아닙니다. 그런 나라와는 본질적으로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

우리는 차원이 다른 그 나라를 이어받으려면 그럴 수 있는 사상적인 주체성을 가진 국민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주체적인 사상은 절대적인 창조주가 있으면, 그 창조주의 사상과 일치되는 사상이어야 될 것입니다. 절대자가 원하는 나라가 있으려면 그 나라의 주권을 중심삼고 그 나라 국민이 일치될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바라야 될 것입니다. 그러한 국민성을 갖추고 국가 형태를 갖추어야 될 것입니다.

한 나라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주권이 있어야 되고, 백성이 있어야 되고, 국토가 있어야 됩니다. 하늘나라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주권을 대신한 것이 부모이며, 백성을 대신한 것이 아들딸이고, 국토를 대신한 것이 나라인 것입니다. 이 중의 어느 한 가지도 빼놓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철칙입니다. 제일 소중한 것이 무엇입니까? 세계와 나라를 위하는 것입니다. 그렇게만 하면 망하지 않습니다. 망하지 않는 그곳이 한계점입니다.

나라를 위하는 기준에서 실제적인 행동을 하다가 죽어간 사람들은 죽어서도 그 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 나라가 없어질 때까지 남아질 것입니다. 나라가 형성되려면, 국토가 있어야 되고 백성이 있어야 되고 주권이 있어야 합니다.

주권은 무엇입니까? 근원적인 하나님과 인연 맺는 것입니다. 나라를 치리하는 사람들은 백성이 깊이 잠든 다음에 하나님과 인연 맺어가지고 정치를 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주권자는 백성과 하나 되어야 합니다. 백성과 하나 되어가지고 자기에게 있는 모든 것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나라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그 나라는 번영하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지상에 천국을 실현한다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천국의 주인이 누구냐? 주권자가 누구냐? 틀림없이 하나님이 주권자입니다. 그리고 백성은 누구냐? 백성은 만민입니다. 그러면 국토는 어디냐? 지구성입니다. 지상천국은 누구를 닮았습니까? `나`를 닮았습니다. 한 나라를 보면 무엇이 있습니까? 주권, 국민, 국토가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과 마찬가지입니다.

지상천국이 누구를 닮았다고요? `나`를 닮았습니다. 나 개인이 모여서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나에게 마음이 있는 것처럼 나라에도 주권이 있어야 되고, 인격체이기에 국민이 있어야 되는 것이요, 인간에게 만물이 있는 것처럼 국토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칙에서 국토는 사람한테 지배받고 국민은 주권 앞에 지배받는 것입니다. 이 국토, 국민, 주권이 국가 형성의 3대 요소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을 두고 볼 때, 마음은 몸을 지배하고 몸은 만물을 지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 원칙이 있기 때문에 온 세계를 보면 천지인이라는 결정적인 결론이 나옵니다. 하늘이 뭣이라고요? 인간의 마음과 같으니까 주권과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은 백성이고, 땅은 만물입니다. 결국 나라는 누구를 닮았느냐? 전부 나를 닮았습니다.

아무리 큰 사회, 아무리 큰 국가라 하더라도 사람을 닮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형상을 닮은 것을 좋아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사람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자기의 형상을 닮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상적인 국가는 무엇을 닮아야 합니까? 사람을 닮아야 되는 것입니다. 천지인을 닮았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용어로 조국이라 함은 대한민국이라는 하나의 나라가 아니라 세계적인 나라를 말하는 것입니다. 세계적이라는 말은 타락한 세계권에서 쓰여지는 말이므로 기분이 나쁩니다. 이러한 조국을 찾아 나아가는 주의를 통일교회에서는 천주주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조국은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조국은 대한민국이 아니요, 미국도 아니요, 공산국가도 아닙니다. 그 조국은 하나님이 원하는 조국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새로운 그 조국의 문화를 이루어야 하고, 그 조국의 역사를 이루어야 됩니다.

우리는 새로운 이상적인 조국을 세우기 위하여 기준을 새롭게 정해야 합니다. 우리의 생활을 바꿔야 합니다. 그 세계는 지금 이 세계와 전부 다르다는 것입니다. 말도 다른 것입니다. 원리주관권이니 상대기준이니 상대기대니 복귀기대섭리니 하는 중요한 말을 세상 사람들이 압니까? 그러니까 다르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바라는 나라가 건설되게 되면 통일교회 간판을 떼어내야 합니다. 그리고 통일교회가 바라는 세계가 형성되면 통일교회가 세워 놓은 나라는 없애야 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한민족을 중심한 문화와 인격만을 위하는 종교는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세계를 위한 종교라야 금후에 남아지는 종교가 될 것입니다.

만장하신 내외 귀빈, 신사 숙녀 여러분!

하나님의 뜻을 이어받으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어떤 주장을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까? 이 세상 사람들이 좋아하는 방향으로 가라고 하는 주장은 절대로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의 길로 가라고 하는 주장을 해야 됩니다. 거기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표어가 `사랑의 마음을 갖고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라!` 이 말씀은 그릇된 역사를 돌이킬 수 있는 것으로서 태풍에 밀려가는 배의 닻과 같고 닻줄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복귀섭리역사를 통하여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천해 온 사람이 없었습니다. 만일 원수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런 사람들로서 하나의 조직적인 형태를 갖추고 세계적인 판도를 확보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결론이 나오기 때문에 그런 운동을 하나님이 제시하셔야 하는데 하나님에 의해 제시된 그 운동의 반영체가 역사에 나타난 종교 운동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이 제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이겠습니까? 예수님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싸우고 있는 이 세상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철학은 로마나 이스라엘과 같이 압박 국가와 피압박 국가 사이에는 서로를 원수시하는 높은 담벽이 있는데 그것을 헐어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너 로마는 힘으로 나를 정복하려 하지만 나는 그 반대로 사랑을 가지고 너를 정복하겠다.`고 생각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십자가에 달리면서도 원수를 위해 복을 빌어 주셨습니다.

그러한 사상은 로마 병정들에 대해 `저들이 행한 죄를 저들이 알지 못하니 저들을 용서해 달라.`는 놀라운 선언으로 나타난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세계의 모든 나라가 서로 원수시하는 것을 넘을 수 있고, 두 국가 사이의 국경을 넘을 수 있는 하나의 원형 또는 전범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개인적인 원수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가정적인 원수가 있고, 종족적인 원수가 있고, 민족적인 원수가 있고, 국가적인 원수가 있고, 세계적인 원수가 사방에서 얽어매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말은 나를 따르고 내가 가는 길을 가려는 사람에게는 수많은 원수가 기다리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가정적으로 가면 가정적인 원수가 기다리고 있고, 종족적으로 가면 종족의 원수가 기다리고 있어서 치열한 싸움이 예상되지만, 그때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이런 정신을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승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이상국가의 실현, 즉 조국광복은 어디서부터 실현되겠습니까? 원수를 사랑하는 사상을 가진 개인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계시는 한, 사랑으로 국경을 허물고 모든 환경과 문화적인 담을 넘어 원수까지도 품자는 운동을 제시한 기독교가 세계적인 종교가 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나고, 빨간 꽃씨에서는 빨간 꽃이 핍니다. 마찬가지로 원수를 갚는 사탄 악마의 씨를 뿌리면 원수를 갚는 악의 나무가 자라지만 원수를 사랑하는 선의 씨를 뿌리면 원수를 사랑하는 선의 나무가 자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연의 이치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조국은 어디로부터 어떤 길로 찾아온다고 했습니까? 그것은 원수를 사랑하는 길, 개인의 원수를 사랑하고, 가정의 원수를 사랑하고, 종족의 원수를 사랑하고, 국가·세계의 원수를 사랑하는 전통을 남겨 놓는 길로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런 길이 아니면 하나님의 조국은 나타날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보십시오. 미국이 반대했기 때문에, 국무성이 반대했기 때문에, 국회가 반대했기 때문에 본인이 국회에서 승리했다는 상장을 타고, 국무성에서 승리했다는 상장을 타고, 미국에서 승리했다는 상장을 탈 수 있는 때가 올 것입니다. 그래서 반대하는 국무성 안에도 친구가 생기고, 국회 안에도 친구가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승리는 나에게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나는 그런 친구가 한 사람도 없다 하더라도 온갖 반대를 극복하여 승리로 이끌 수 있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반대하면 반대할수록 상대적으로 이쪽에서 원수를 사랑하는 내용이 더 커질 것이기 때문에 반대가 크다고 낙심할 것 없습니다.

자연의 이치는, 한 곳이 저기압이면 다른 한 곳은 고기압이기 마련입니다. 한 곳이 고기압이 되면 다른 한 곳은 저기압이 되는 것입니다. 미 국무성이 높은 곳에서 반대할 때 내가 저기압권을 이루고 있으면 고기압은 저기압에 흡수되듯이 미 국무성은 나에게 굴복하고 말 것입니다.

내가 욕을 먹으면서도 싸우지 않고 그들을 사랑하다 보니 그들은 나의 친구가 되었으며, 친구 가정이 생겨나고, 친구 종족이 생겨나고, 친구 나라가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정신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나라가 나오면 그 나라가 하나님이 바라는 이상경이 될 수 있고, 인류가 들어갈 수 있는 이상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나 문 총재는 하나도 볼품없는 사나이입니다. 사실 그렇지요? 여러분이야 아니라고 말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나를 못난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제일 좋아하십니다. 세상이야 나를 못난 사람으로 취급하더라도 하나님이 인정하니 세상에 대하여 당당한 자리에서 공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는 못할 말이 없습니다. 왜? 하나님이 보낸 남자, 미남자라면 그런 사람이 미남자요, 멋쟁이라면 그런 사람이 멋쟁이요, 담대하고 용맹스러운 사람이라면 그런 사람이 담대하고 용맹스러운 사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는 그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세상에 대하여 자신있게 공격하는 것입니다.

내가 혼자 이렇게 도취돼가지고 활동하면 무엇이 이루어지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젊은 청년 남녀가 생겨나고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오색인종의 가정이 생겨나고,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민족이 편성되어 하나님의 조국광복이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라 했으니 제일 미운 사람도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제일 미남자에게 제일 추녀를 짝맞춰 주어도 원수를 사랑하는 이상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이 세상의 원수를 사랑하는 데 있어서 최고의 왕자의 깃발을 들고 전진하는 후보자입니다. 사실 그런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멋지겠나 생각해 보십시오. 그런 사람은 민족의 국경을 휙 넘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마음만 갖고 사는 날에는 모든 장벽이 다 깨져 나가고 복귀섭리역사가 단축되어 천국이 가까이 온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본인의 철학은 간단합니다. 보다 큰 것을 위해 희생·봉사하는 일입니다. 본인은 안 해본 것이 없습니다. 농민도 돼 보고 노동자도 돼 봤습니다. 해볼 수 있는 일은 다 해봤습니다. 어부가 되어서 투나(참치)도 잡아봤습니다. 그렇게 한평생을 살다 보니 혼자인 줄 알았는데 돌아다 보니까 영국 사람도 따라오고, 미국 사람도 따라오고,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따라오고 있습니다. 밉다고 발길로 차도 저쪽에 갔다가도 또 따라오고, 저 뒤에 갔다가도 또 따라옵니다. 그러니 통일교회는 아무리 연구해 봐도 그 내용을 다 알 수 없는 것입니다.

내외 귀빈, 신사 숙녀 여러분!

이제 가야 할 길은 무엇이냐? 아무리 종족을 편성했다 하더라도, 사탄 나라의 주권이 남아 있는 한 여러분은 나라 없는 사람들입니다. 여기가 여러분의 나라예요? 여러분에게는 나라가 없는 겁니다. 아무리 종족이 있다 하더라도 그 주권이 하늘을 중심삼은 주권이 아닐 때는, 이 종족의 목을 자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하늘이 환영할 수 있는 그 나라를 찾아가야 됩니다.

오늘날 이 땅 위에 있어서 제1이스라엘권이라고 하는 것은, 하늘 전체가 환영할 수 있고 개인도 환영하고, 가정도 환영하고, 종족도 환영하고, 민족도, 교회도 환영할 수 있는 그런 땅이 되어야 하는데, 오늘날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보나, 기성교회를 중심삼고 보나,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보나 전체가 환영할 수 있는 입장에 섰느냐? 그렇게 못 되었습니다. 방향이 다릅니다. 방향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가는 것은 외적입니다. 그렇지요? 하나님을 중심삼은 것이 아니고 세상을 중심삼고 외적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이 나라의 주류적인 사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나라의 주류적인 사상을 중심삼고 하늘과 연결시켜 새로운 입체적 혹은 평면적 내용을 갖춘 새로운 국가관을 형성해가지고, 그 형성된 국가관을 오늘날 국가를 중심삼은 이상의 내용으로 지니고 나서지 않고는 조국광복을 맞을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해방이라는 것은 제1해방입니다. 이제 통일교회에 있어서는 제2의 해방이 필요한 것입니다. 대한민국도 제2의 해방이 필요한 것입니다. 여기서 대한민국이 제2의 해방을 맞이하면 국가와 민족은 그것으로써 소원이 성취될 수 있을는지 모르지만 통일교회는 제3의 해방을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겁니다.

대한민국은 제1해방에 의해 비로소 안팎에 있어서 지금 국가 형태를 갖추었지만, 제2의 해방이 필요한 때가 왔습니다. 남북이 통일되어야 됩니다.

그 나라는 어떤 나라냐? 그 나라는 역사 과정에 있어서 민족이 비참한 노정을 거쳐야 되고, 탕감복귀 원칙에 일치될 수 있는 국민성을 가져야 되고 역사적인 전통을 이어 나온 나라이어야 됩니다. 그 나라는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완전히 통일된 나라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그런 나라가 되려면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그 나라의 기준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남북을 통일해야 되는 것입니다. 북조 이스라엘과 남조 유대로 갈라진 것과 마찬가지로 갈라진 남북한을 하나로 통일해야 되는 것입니다. 가인 아벨 국가로 갈라진 것과 마찬가지로 남북이 갈라졌는데, 이것을 통일하지 않으면 하나의 승리적 이스라엘 국가가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나라에 있어서,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북한과 남한이 어떻게 통일되어야 되느냐? 그것은 새로운 세계주의적 사상을 갖지 않고는 통일할 수 없습니다. 이때를 대비해가지고 새로운 사상을 들고 나가자 하는 것이 오늘 통일교회가 주장하는 통일사상입니다. 알겠어요?

이제 우리는 두 가지를 해야 되는 겁니다. 세계에 있어서 어떤 국가도 따라올 수 없는 단결된 민족을 형성해야 되고, 그 다음에는 어떠한 종교도 따라올 수 없는 철석같은 신앙으로 단결된 종교국가를 이루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상을 중심삼고 남북이 통일된 국가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하나님의 나라,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하늘나라의 주권이 탄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날의 우리들이 가야 할 지상의 제1목적지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조국을 찾지 못하게 될 때는 하늘을 중심삼고 사탄세계 국가를 능가할 수 있는 하나의 나라를 가질 수 없는 것입니다. 그 나라를 갖지 못하고는 세계의 사탄국가를 칠 수 없는 것입니다. 밀어낼 수 없는 것입니다. 종교, 통일교회 가지고는 안 됩니다. 통일교회 사상을 중심삼고 나라가 방향을 갖추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가 남아진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이스라엘 나라의 정신적인 지주가 유대교였던 것과 같이 오늘날 한국에서 통일교회가 유대교와 같은 입장이라면, 통일교회 사상이 한국의 주류적인 사상이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국교까지 되어야 할 때가 와야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말합니다. 국회의원들도 그렇게 말합니다. 통일교회 사상을 국교로 만들면 공산당은 문제없습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오늘날 하늘을 위해서 가는 사람들은 사탄세계에 파송받은 밀사입니다. 개개인에 있어서 크고 작고, 넓고 좁고, 높고 낮은 차이가 있을는지 모르지만, 각자가 처해 있는 생활 자체는 밀사의 생활을 떠나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언제나 생사의 위협이 개재되어 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영원한 생명 문제가 좌우되는 이런 입장에 놓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원한 생명을 지탱시킬 수 있고, 영원한 생명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우리의 조국을 찾겠다는 관념이 그 환경보다 몇백 배 강하지 않고서는 밀사의 생활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 조국의 영광을 바라보는 마음을 가지고 조국의 원한을 풀었을 때에 온 만민이 기뻐한다고 하는 것을 생각하고, 새로운 역사를 창건하여 조국광복의 한날을 맞는 그때에 자기의 공로가 드러날 것을 생각하면서 현재의 입장을 무시해 버릴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런 마음이 앞서지 않고는 밀사의 사명을 수행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조국광복을 위한 소망이 현실의 소망보다 천 배 만 배 강할 수 있는 마음이 되어야만, 오늘의 생명을 바꿔치는 한이 있더라도 그것을 극복하고 밀사의 사명을 수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일에 그렇게 책임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희생이 된다 하더라도 그 자리에는 새로운 책임자를 다시 파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는 이미 죽었을망정 그의 친구가 될 수 있고 그의 편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이 생겨날 것입니다. 그가 모범이 되는 입장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비록 그가 희생되었다 하더라도 거기에는 그의 편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이 남아지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남아 있는 한 하나님은 그 터전 위에 대신자를 보내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입장에서 죽게 될 때에는 거기에서 그가 아무리 수고했다 하더라도 그것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여러분들이 이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어떠한 자세를 갖추어야 되느냐? 조국광복을 위한 신념이 무엇보다도 더 높이 가슴 속에 불타고 있어야 되겠습니다. 다시 말하면 6천 년 동안 하나님이 고대하던 조국을 건설하는 기수가 되고, 선봉에 선 정예부대의 한 일원으로 개척자가 된다는 이 엄청난 사명을 책임진 자부심을 느껴야 되겠습니다. 왔다 간 수많은 사람들이 갖기를 소망하였지만 가지려야 가질 수 없었던, 하나밖에 없고 이 한때밖에 없는 특권적인 사명을 짊어졌다는 엄숙한 책임감을 가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먹고 자고, 가고 오는 모든 생활 전체가 조국 창건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히 파송받은 밀사로서 늠름하고 멋지게 이 사명을 수행하겠다고 하며 나서 주기를 하나님이 얼마나 고대하시겠습니까? 지금까지는 지지리도 몰리고 지지리도 쫓겨다녔습니다. 국가의 발판을 갖추어가지고 전체의 내용을 제시하여 한 번도 펼쳐 보이지 못한 하늘의 그 뜻, 조국을 세울 수 있는 그러한 뜻을 세워야 합니다. 지금까지 그 뜻을 한번도 세우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러한 조국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 조국에는 주권이 있고, 그 조국에는 국토가 있고, 그 조국에는 국민이 있습니다. 또 거기에는 단일민족의 혈통이 인연되어 있고, 다른 민족이 가질 수 없는 역사가 있습니다. 이러한 조국을 위해서 우리는 밀사의 사명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러한 사명을 자기 스스로 빠른 시일 내에 완수해 내면 낼수록 조국광복의 터전이 자기로 말미암아 점점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오늘 수고의 대가를 치르는 것이 조국광복의 한날을 가까이 맞이할 수 있는 터전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생각하면서 여러분은 살아서 밀사의 사명을 완수하겠다는 결의를 갖고 나가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앞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세계사적인 축복과 천운을 우리의 것으로 맞이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천국을 땅 위에 건설해야 됩니다. 땅 위에서 그 나라를 찾아가지고 그 나라의 중심과 하나 되어, 우리나라에서 하늘이 바라던 그 소망의 기준을 갖추어가지고 돌아가야만 아버지 앞에 면목을 세울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에게 나라가 있어요? 그렇지 못한 것을 생각할 때, 죽으려야 죽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죽으면 어디로 갈 것이냐? 가서 그 부끄러움과 수치스러움을 어떻게 면할 것이냐? 내 생명의 연한이라는 것은 제한되어 있는데, 그 기간 내에 하려고 하니 얼마나 바빠요? 거기에다 악한 사탄의 환경은 우리를 반대하고, 원수들은 우리의 길을 막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이것을 뚫고 나가려니 언제나 밀사와 같은 행각의 노정을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내가 가고 오는 것도 그 나라를 찾기 위한, 조국광복을 위한 건국의 공신이 되기 위해서 그러한 사명을 짊어지고, 혹은 하늘의 밀사로서 지령을 받아 오늘날 악한 세상에 와서 이 놀음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서 살아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여러분이 앞으로 찾아오는 나라의 국민으로서 그 위신과 체면을 세울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개인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싶습니까? 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싶습니까? 국가적입니까? 세계적입니까?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싶습니까?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싶죠? 그런데 세계적인 무대로 올라가려면 혼자서는 안 될 것입니다. 나라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의 나라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밤이나 낮이나 그 나라를 위해서 먹고 자고 살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을 여러분이 하늘땅을 중심삼고 맹세하는 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잠을 자더라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의 침대를 갖다 모아가지고 꼭대기에 놓고 잔다는 생각을 해야 됩니다. 밥상을 보고도 그런 생각을 하고 어디에 있더라도 자기 혼자 앉는 것이 아니라 세계 모든 수많은 인종들을 전부 다 모아가지고 꼭대기의 보좌에 올라앉아 있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늘의 아들은 그래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의 권한을 능가하는 자리에 설 수 있는, 영광된 자리를 차지하고 살아야 되는 것이 하늘의 아들딸들의 생활인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아들딸을 사랑하려면 그러한 아들딸을 사랑해야지, 사탄만도 못한 아들딸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위신이 서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러한 신념을 가지고 앞으로 매일매일의 생활을 전세계와 손을 잡고 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새로이 결심해야 합니다. 거기에 있어서 통일전선 기반은 확고해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나는 비록 사탄세계권 내에 있지만 하늘의 밀사다. 하늘의 한 대사다.`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밀사가 연락하는 것은 그 나라의 국왕과 직결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은 모르지만, 그런 밀사의 사명과 위신을 위해서 살고 있다는 신념을 갖고 나가야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나라의 국왕도 밀사의 소식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이 땅 위에서 그런 사명을 하면 하나님도 우리의 보고와 우리의 요구를 기다리시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밀사의 입장에서 시급히 원하는 것을 보내달라고 하면 백방으로 모험을 극복하면서라도 보내 주려고 할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그런 신념을 갖고 하나님의 특권적인 영광의 아들딸인 것을 인식하면서 `내가 이것을 원하니 이루어 주소서.` 하면 이루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고, 살아 계신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야 지도자가 될 수 있고, 병자가 있으면 병을 고칠 수 있고, 어려울 때 직접 하나님이 도와주시게 됩니다. 그런 생활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워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이 있고 그래야 신념을 가지고 모든 것을 타개해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우리들이 가야 할 곳은 어디냐? 개인을 찾아가는 것이 우리가 가야 할 목적이 아닙니다. 또, 가정을 찾아가는 것이 현재의 우리 목적이 아닙니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나라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할 것 없이 이것을 안 찾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통일교회의 교인들, 축복받은 가정, 종족권 내에 있는 사람들이 `아이구, 나라고 무엇이고, 교회고 무엇이고 모르겠다` 합니다. 그렇게 되면 전부 다 낙방이라는 것입니다. 원리적으로 그렇다는 것입니다.

죽을 때까지 나라를 찾아가지고, 있는 정성을 다하여 그야말로 하늘나라의 광복을 위해서 축전을 하고 축하를 할 수 있는, 승리의 개가를 올릴 수 있는 그때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의 말이라면 무엇이든지 그 하나밖에 몰라야 합니다. 방향을 제시하는 데는 둘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가자고 하면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안 되어 있습니까, 되어 있습니까? 그러면, 남편을 버리고 자식을 버리고 가정을 버리고 가자고 하면 가야 되겠습니까, 가지 말아야 되겠습니까? 통일교회를 위해서는 그 놀음 안 합니다. 나라를 위해서 그 놀음을 할 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북에서는 가정의 호적을 전부 다 뜯어고치고 있습니다. 그게 무엇인 줄 알고 있습니까? 사탄세계가 먼저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라를 위해서는 자기 남편이니 아내니 부모니 자식이니 할 것 없이 전부 다 버리고 나설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소망의 나라를 찾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 나라를 찾게 될 때, 그 나라와 더불어 부모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나라를 찾지 못하게 되면 피 흘리는 부모를 봐야 되고, 피 흘리는 아내를 봐야 되고, 피 흘리는 자녀를 봐야 됩니다. 그 이상 비통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나라를 찾기 전에는 아내를 사랑할 수 없는 것이요, 부모를 사랑할 수 없는 것이요, 자식을 사랑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가 가야 할 길이요, 통일교회가 가는 길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을 부정하고 그 나라와 그 의를 위해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어떠한 어려운 환경에 부딪치더라도, 여러분은 자신에 대한 아버지의 소망이 있음을 생각하면서 그 환경과 싸워 이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한 여러분이 되어야 비로소 하나님의 참다운 아들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떠한 사람입니까? 자기 일신을 부정하고 애달픈 마음으로 하늘을 위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자기를 부정하고 사회와 민족·국가·세계를 위하는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나아가 국가와 세계를 부정하고라도 하늘을 위하는 사람이 천국을 건설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또 어떠한 서러운 환경에 부딪치더라도 자기 일신 때문에 서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와 국가, 세계, 나아가서는 하늘을 위해 서러워하는 사람이어야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할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찾아 세우는 그 과정에서 사탄과의 싸움에 패배하지 않고 승리하여, 여러분이 개인으로부터 가정·사회·민족·국가·세계를 하나로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즉 여러분이 어떠한 자리에 처하든지 그곳에서 사탄과 싸워 승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사회에 나가면 그 사회의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사탄과 싸워 승리해야겠으며, 국가에 나가면 그 국가의 제일 어려운 문제를 책임지고 나서서 사탄들과 싸워 승리해야 하겠습니다.

6천 년 동안 하나님을 녹여 먹던 사탄이 그냥 순순히 `아이고, 나는 하강이요.` 하며 눈 내리깔고 돌아갈 것 같습니까? 여러분은 걸레 짜박지도 버리려면 아까워하지요? 걸레 짜박지도 뒤집어가지고 냄새를 맡아보고 버릴 것입니다. 사탄이 그냥 물러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악착같은 싸움을 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심에 맞추어야 됩니다. 통일교회 문 총재도 중심에서 어긋나게 될 때에는 꺾여 나가는 것입니다. 방향이 맞지 않으면 발전 안 한다는 것입니다.

그 나라를 찾는 것은 세계를 찾기 위해서, 세계를 찾는 것은 영계를 위해서입니다. 그래가지고 뭘 할 것이냐? 하나님을 모시고 지상에 와가지고, 자리를 잡아가지고, 만국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모시고 그 하나님 앞에 승리의 영광을 돌려드리고 바쳐드리기 위해서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한 싸움을 해야 하는 것이 우리 통일교회의 사명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우리는 맨발로 나서서 조국을 창건해야 합니다. 먹고 남은 것을 가지고 이 나라를 살릴 수 있겠습니까? 언제 먹고, 입고, 타고 다니는 데에 정신을 쓸 수 있겠습니까? 맨발로 맨손으로 개척해 나가야 합니다. 이러한 일을 하는 곳이 통일교회입니다.

여러분은 조국을 찾아나서야 할 용사입니까, 아니면 망하게 하는 망사입니까? 용사란 나라를 대표해서 다른 사람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을 용사라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병사입니다. 동료들이 하지 못하고 후퇴할 때 그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는 용사입니다. `용`자가 날랠 용(勇)자입니다. 누구보다도 빨리 뛰고, 총알까지도 피할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을 용사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 나라를 건국하는 데 있어서 개척의 용사가 되어야 할 선봉장군이 누구냐? 그러면 그 나라를 이룰 수 있는 터전이 어디냐? 한 나라를 이루려면 주권이 있어야 되고 국토가 있어야 되고 국민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면 하늘나라를 중심삼고 볼 때, 국토가 될 수 있는 터전이 무엇이냐? 그것은 교회의 재산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 다음에 하늘나라의 백성이 누구냐? 교인입니다. 또 주권자는 누구냐?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이 이장 대신자요, 면장 대신자요, 군수 대신자요, 도지사 대신자입니다. 여러분, 주체자 되었어요? 사탄세계에서 폭탄을 싣고 오거든 맨 먼저 뛰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럴 마음이 있습니까?

그리고 돈이 한푼이라도 있거든 교회를 넓히는 데 쓰는 것입니다. 그 나라의 판도를 넓히고 국민을 결집시키는 데 쓰는 것입니다. 교회 책임자는 주권자를 대신하는 것입니다. 이장을 대신하고, 어머니 아버지를 대신하는 것입니다. 이런 전통적 사상을 남겨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이 한국에 세워질 나라는 어떤 나라냐? 서로서로 유통하며 교류하게 될 때는 공산 나라가 세워질 것이냐, 아니면 지금 오늘날 대한민국으로 그냥 그대로 둘 것이냐, 아니면 둘 다 아닌 새로운 나라를 추구할 것이냐?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 우리의 때도 점점 가까워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가누어 책임져야 할 통일의 무리라면, 거기에 대한 책임감을 얼마나 갖고 있으며, 또한 어느 정도의 희생의 대가를 치를 수 있는 결의가 되어 있느냐는 것입니다. 자신있어요? 삼팔선 이북을 넘어가서 이북 5도의 시군을 중심삼고 우리의 기지를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인원이 부족한 이때에 누가 저 북한 땅, 정주면 정주의 책임자가 될 것이냐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정주 고을이면 정주 고을을 중심삼고 내가 책임자가 되어야 되겠다고 10년, 20년을 준비하고, 그러다 안 되면 후손 앞에 `너,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준비하여 그날을 맞거든 정주 땅에 하늘의 인연을 대신한 책임자가 되어라.`고 유언하며 죽을 수 있는 정성을 들이는 여러분이 되어 보았습니까? 본인은 지금까지 그것을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을 생각할 때에, 젊은 놈들이 지방에 돌아가가지고 자기 자식과 여편네나 데리고 히히덕거리며 살게 되어 있어요? 살게 되어 있어요, 안 되어 있어요? 죽더라도 나라는 남기고 가야 합니다. 죽더라도 자식들에게 나라는 남겨 주고 가야 합니다. 새로운 결심을 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나는 저 소련과 만주 접경의 한 지방에 가서 공산당과 이마를 맞대고 아침 저녁 총소리를 들으면서 국경지대의 파수 역할을 하는 책임자가 되어야 하겠다. 나라가 알아주지 않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라도, 생명을 엇바꾸더라도 그 나라를 사랑하는 충절의 마음은 변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해야 합니다. 그것으로 만점입니다. 세상이야 몰라주어도 괜찮습니다. 영계에 가면 다 드러나게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할 때, 사람이 부족하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사람이 부족한 걸 알아야 됩니다. 허재비 같은 남자라도 나팔을 메게 해가지고, 혹은 로봇을 만들어 가지고 북한 땅에 다니며 나팔을 불게 하고 싶은 것이 본인의 마음이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입을 가진, 감정을 가진 사나이로 태어나서 그것도 20세, 30세의 젊은 마음과 몸뚱이를 가지고도 원리 말씀을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눈알이 곪아터지도록 밤잠 안 자고라도 공부를 해야 됩니다. 배가 고파서 뼈만 남더라도 준비를 해야 됩니다. 그렇게 해서 뼈만 남은 앙상한 몸뚱이가 하늘의 사랑을 송두리째 받을 수 있는 몸뚱이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가냘픈 한 남성이면 남성에게 기대를 몽땅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겁니다.

예수님도 나라를 세우려고 오셨습니다. 조국이 없으면 불쌍합니다. 조국이 없기 때문에 종교인들은 비참했습니다. 심판하려면 개인과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가 불변의 기준에 서야 그 기준을 터로 해서 심판합니다. 조국은 최후의 소망입니다. 조국 안에는 민족도, 종족도, 가정도, 개인도 다 포함됩니다.

이 삼천리가 조국이 되었느냐? 그렇게 되지 않았으니 청산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바라시고 예수님과 성신이 바라시는 조국을 창건하기 위하여 우리 모두가 일편단심 수고해야 합니다.

선이란 무엇이냐? 가정을 위하여 개인이 희생하고, 종족을 위하여 가정이 희생하고, 조국광복을 위하여 종족이 희생하는 것이 선입니다. 조국광복을 위해 모두가 희생하여 조국광복이 이루어지면 모두가 애국충신이 됩니다.

국가적 기준 앞에 충성하여 국가 기준을 세우면 가정, 종족의 기반을 닦았다는 공인을 받게 됩니다. 도의 기준은 하나님을 위하여 절대 충성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과정의 모든 것은 인정받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예수님은 `아버지여,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내 뜻은 세상의 뜻이고 아버지의 뜻은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통일교인인 여러분은 무엇을 했습니까? 충신의 도리를 세우고, 또 그 실적을 가지고 나왔습니까? 효자의 도리를 다하고, 그 실적을 가지고 나와서 개인·가정·종족·국가·세계적인 투쟁을 할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물의 사명을 갖고 오셨습니다. 여러분은 세계적인 투쟁을 해 가면서 민족적인 터전을 닦아 나아가야 합니다. 메시아와 상대적인 가치를 갖추어야 합니다. 지도자가 세계를 개척하는 데 있어서, 지도를 받는 여러분은 민족적인 길을 닦아야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광복의 길을 바라면서 죽어 갔습니다. 언제 되어도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죽어 갔습니다.

통일교인은 개인에서 민족, 국가 기준에까지 닦아 나왔습니다. 이제는 전세계 인류와 모든 국가를 동원해야 합니다. 우리는 조국광복, 자유, 평등, 행복의 날을 찾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 길이 어렵더라도 가야만 합니다. 그것은 본인이 바라보는 관이요,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기준입니다. 예수님은 이 기준을 바라보고 가시다 돌아가셨습니다. 우리는 조국광복의 과정에 있어서 고생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한국은 우리가 책임져야 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는 조국 창건이라는 각오와 신념을 가지고 예수님의 조국, 성신의 조국, 선지선열의 조국, 하나님의 조국, 그 조국을 이루지 못한 한을 풀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면목이 서지 않습니다.

우리는 조국을 찾아야 됩니다. 조국을 찾으려면 조국을 위해서 살아야 됩니다. 조국을 위하여 살지 못하는 사람은 조국을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조국을 위해서 사는 것이냐? 세계를 자기의 조국으로 삼고 세계를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그런 사람은 조국을 창건할 수 있습니다. 먹고 자고 걸어가는 모든 생활과 행동이 조국 창건을 위하는 것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공산당에게 백주에 칼침 맞을 각오를 하고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이 민족이 하지 못할 때는 우리가 해야 합니다. 이 민족이 가지 못하기에 우리가 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조국을 사랑해야 합니다. 밥을 먹어도 조국을 위해 먹고, 시집 장가를 가도 조국을 위해서 가라는 것입니다. 우리 조국을 위해서인 것입니다.

이제는 내가 말하면 들을 수 있는 무리가 생겨났고, 내가 방향을 제시하면 움직일 수 있는 무리가 생겨났지만, 이것으로써 행복을 느끼는 사나이가 아닙니다. 통일교단을 희생시켜서라도 조국광복을 기약할 수 있는 그러한 터전을 넓혀나갈 것입니다. 6천 년 섭리의 중심적 뜻으로 세운 가정을 받들 수 있는 교단과 민족과 국가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받들 수 있는 그런 터전을 마련해가지고, 그것이 일시에 연결될 것을 바라시며 보내신 것인데, 이것이 산산조각으로 깨졌기 때문에 다시 꿰매야 할 운명이 남아지게 된 것입니다. 이것을 꿰매기 위해서는 선두에 서서 달려야 하는 것입니다.

밤이 되어 잠자리에 드는 시간에도 그 소망의 나라와 더불어 잠을 이루어야 됩니다. 지금은 나라가 없지만, 나는 그 나라 국민의 일원으로서 그 나라를 위해서 잠이 드는 것이며, 깰 때도 그 나라를 건국하기 위한 일원으로서 잠에서 깨어나라는 것입니다.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감각도 조국이라는 명제를 생각지 않고는 느끼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날이 올 때까지 죽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날이 올 때까지는 시간이 바쁜 것입니다. 그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진 수난과 역경을 극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해야 할 일이 있게 되면, 늦게 자더라도 해결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조국의 광복이라는 것은 시간을 중심삼은 희생의 양을 가중시켜야만 찾아진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내 눈물과 정성의 양을 오늘날 이 시간을 통해서 한푼이라도 보태야 할 책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편안하게 자고 기지개를 하면서 일어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일어나서는 허리를 구부리고 `아버지여, 당신이 찾아가는 내일의 안식의 보금자리요, 당신이 행사하고 싶었던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승리적 국가의 터전을 향하여 가는 외롭고 고독한 사나이의 갈 길이 이렇게 비참한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나 자신이 그러한데 하늘이 찾아 나오는 길은 더 비참한 것이 아닙니까?` 하며 기도해야 됩니다.

피곤하다고 마음대로 누울 수 없는 것입니다. 죽더라도 나라를 위해서 죽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가 많아져서 피곤을 느끼는 그런 자리에서, 내가 만일 죽는 자리에 간다면 그 자리에서 남길 수 있는 하나의 소원이 무엇이냐 할 때, 그것은 `하늘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 그 나라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라는 말을 남기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너희들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 그것은 다 이방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로되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성경의 주류사상은 그 나라입니다. 그 나라, 그 나라를 구하는 사상입니다. 자기 행복을 구하는 사상이 아닙니다. 나라의 백성으로 태어나서 남편을 가졌다면 그 남편은 나라를 대표한 남편입니다. 그러므로 나라를 사랑하고 나서 남편을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아내도 나라를 대표한 아내이기 때문에 나라를 사랑하고 나서 아내를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죽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힘을 다했고, 내가 이 이상 할 수 없다고 하는 그 자리에서 죽게 해달라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해봤으면 좋았을걸.` 하는 말을 남기고 죽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고 나서도 바쁜 것입니다. 가고 나서도 또 가야 되는 것입니다.

남이 쉬는 시간에 우리는 한 걸음이라도 더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사탄 세계야, 쉬어라! 사탄 세계야, 넌 안일 도식해라. 우리는 그 나라를 위해서 간다.` 해야 되는 것입니다.

남북통일을 열망하는 애국 동포 여러분!

특히 여성의 사명은 자녀격인 청년 남녀 및 학생들을 참된 교육을 통해 참된 자녀들로 복귀해 내야 합니다.

나아가 어머니와 자녀가 합하여 본을 세워 남편까지도 교육을 통해 참된 하늘의 아들로 복귀하고 참부모를 따라 하나님을 중심으로 모시고 지상천국 이상을 복귀하여야 합니다.

다시 한번 오늘의 말씀이 남북한이 함께 더불어 참사랑으로 만나는 그날을 앞당기는 범국민운동이 되기를 바라면서 마치고자 합니다.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