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과 거짓의 분별과 참진리 탐구 방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02권 PDF전문보기

참과 거짓의 分別과 참진리 탐구 방법

그런데, 여러분이 진리를 찾으려면 아무의 말이나 들어서는 안 됩니다. 오직 참된 진리의 말씀만 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떤 말씀이 참된 진리의 말씀인가?어느 누가 듣더라도 자신도 모르게 회개의 마음이 일어나고, 자신도 모르게 그 말씀에 끌려들어가고, 그 말씀을 지우려고 해도 지워지지 않는 말씀이 있다면 그 말씀이 바로 진리의 말씀입니다. 그것이 천륜의 이치를 통한 진리의 말씀인 것입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는 그 말씀을 천륜을 대표한 진리의 말씀으로 믿고 마음속 깊이 새길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그 말씀은 여러분에게 생명의 말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말씀을 듣게 되면 어떤 때는 생명의 말씀으로 받아들여지고, 어떤 때는 믿을래야 믿을 수 없는 말씀으로 생각될 때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끝날에는 본연의 마음으로 우주적인 진리와 우주적인 생명과 우주적인 사랑의 중심을 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완전한 중심이 바로 예수님이었습니다.

어떤 하나의 핵심이 있으면 그것을 중심하여 돌고 있는 상대적인 존재가 반드시 있습니다. 양자(陽子)를 중심삼고 전자(電子)가 돌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도 이와 같습니다. 전자와 같은 우리 인간의 마음이 양자와 같은 하나님 마음의 핵심과 관계를 맺어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인간을 대하여 복귀섭리를 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것을 헤아려 볼 때, 우리가 혼자라도 진리의 말씀을 찾아나간다면 우리는 거기에서 하나님의 생명이 약동하는 것을 느끼고 하나님의 사랑이 화동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진리의 길을 거쳐 하나님의 생명과 사랑을 찾아나가는 길이 가치있는 내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바울이 말한 것과 마찬가지로, 세상의 빛이 될 수 있는 내가 된 것도 속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진리는 영원불변의 중심을 갖춘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악한 세상에서 어떻게 선악을 분별하면서 진리를 찾아가야 될 것인가?자신을 중심한 마음을 버리고 항상 낮은 자리로 내려가야 합니다. 성서에서도 높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낮아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인간의 본질은 영적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나라에 가면 그러한 인간의 본질이 남을 위하도록 되어 있는 것임을 더욱 실감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어찌하여 자기만을 위하려는 마음으로 만사에 임하고 있는가?이것은 모든 인간들이 천륜을 배반한 천사, 다시 말하면 사탄과 혈통적인 인연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본연의 성품은 잃어버리게 되었고, 뜻에 맞지 않는 사탄적인 성품이 우리를 지배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겸손한 마음을 갖고 만사를 대해야 되겠습니다. 만일에 그러한 하늘적인 높은 가치의 인격을 가진 사람은 낮은 가치의 인격자가 지배하려 들면 그는 파멸될 것입니다. 그는 자기가 가진 것도 빼앗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도 끝날에는 없는 자의 것을 빼앗아 있는 자에게 준다고 했습니다.

끝날은 교만한 사람이 많아지고, 자아 중심한 세계관을 가진 사람이 많아지는 때입니다. 참것이 나타나기 전에 거짓것이 나타날 것입니다. 타락한 세상에서는 먼저 거짓이 진리형으로 나타나는 것이 역사적인 실상이었던 것입니다. 또 우주적인 통일의 이념을 중심한 참진리가 나타나기 전에 세상을 혼돈시키는 여러 가지 형태의 거짓 진리가 많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리고, 통일적인 생명의 운동이 일어나기 전에 여러 가지 형태의 거짓 생명운동이 벌어질 것이며, 참사랑의 운동이 벌어지기 전에 거짓된 사랑의 운동이 벌어질 것입니다.

역사상에 나타난 철학의 흐름을 살펴보면 이성(理性)철학이 나타난 후에 생(生)의 철학이 나타났습니다. 앞으로는 사랑의 철학까지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랑의 철학의 기준이 무엇인가?인간인가, 진리인가? 인간은 앞으로 이런 문제를 가지고 고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철학을 모르더라도 본심과 생심에 이끌리어 남의 사정을 헤아릴 수 있으면, 어떠한 사람이라도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고, 그 사람의 마음을 맞춰 줄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악한 사람이거나, 선한 사람이거나 남의 사정을 알아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