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망과 각오와 결심이 필요할 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06권 PDF전문보기

새로운 소망과 각오와 결심이 필요할 때

그러므로 이것을 터쳐내야 할 빚을 지고 있는 오늘 우리들은 마음을 붙들고 울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마음을 붙들고 울되 무엇을 염려하면서 울 것인가. 마음을 붙들고 울되 내 마음을 붙들려 하시는 하늘을 염려하면서 울어야 되겠습니다. 몸을 붙들고 울되 그 몸을 붙들려 하시는 하늘을 염려하면서 울어야 되겠습니다.

'오늘의 슬픔보다도 내일의 슬픔이 더 심절하고, 오늘의 억울함보다도 내일의 억울함이 더 심절하고, 오늘의 고통보다도 내일의 고통이 더 심절하더라도 가겠나이다' 하늘 대하여 '죽더라도 가겠나이다'라고 맹세할 수 있는 심정을 갖고 자신을 찾았다 하는 자리에 서지 않으면 여러분은 깰 수 있는 자리에 서지 못하게 될 것을 알아야겠습니다. 그렇지 않겠어요.

세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실패자가 성공을 하려면 그 마음에 새로운 소망과, 새로운 각오와, 새로운 결심을 가져야 합니다. 자기가 낙망했던 것보다, 자기가 실패했던 것보다 더 강한 마음의 충격이 일어나야만 실패한 기준을 넘어설 수 있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지금까지의 역사적인 일체의 모든 것보다도, 인간들이 심적으로 고통받던 그 모든 것보다도 더 강한 충격을 받지 않는 한 오늘의 인류는 살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이 6천년 역사의 종말이라 할진대, 하늘은 인류를 대하여 6천년간 심절한 심정으로 부르짖으시던 그 이상 이 시간 우리를 대하여 부르짖으실 겁니다. 인륜을 대하여 부르짖으실 것입니다. 하늘이 6천년 역사의 어느 시대에 인륜을 대하여 가졌던 심정보다도, 품으셨던 소망보다도 이 시대의 우리에 대하여 품으신 소망이 더 클 것입니다. 소망이 그렇거니와 사정도 그렇고, 심정도 그러할 것입니다.

그러면 자신을 깨우쳐 일어나야 할 이 때에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여러분이 자신을 일으키려면 천적인 심정을 느껴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자신이 스스로 이러한 일을 책임지지 않는 다 할진대 책임진 어떤 존재가 땅 위에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늘은 그렇게 역사하십니다. 하늘은 노아 때는 노아를 세웠고, 아브라함 때는 아브라함을 세웠고, 모세 때는 모세를 세웠고, 예수 때는 예수를 세우셨습니다. 그러니 끝날에 세울 수 있는 하나의 인물이 나타나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나타나는 그 모습을 지금까지의 전통적인 역사와 환경은 알아줄 줄 몰랐습니다. 그러니 행동으로부터 시작해서 사는 것, 움직이는 모든 것을 여러분이 헤아려 가지고 그 새 모습을 중심삼고 과거의 모든 것을 버리고 그것 대신 중심인물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그 분 앞에 절대 순응할 수 있고, 절대 복종할 수 있고, 절대 화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은 깰래야 깰 수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때는 자기도 모르게 초조감이 드는 때입니다. 인류를 새로운 시대에 소망의 존재로 내세우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인간 자신들도 모르게 초조감과 공포에 휩싸이고 협박받는 것을 허용하고 계신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은 최후의 철퇴를 맞기 전에 철퇴가 여러분의 이마를 치는 감을 느낄 것입니다. 그러한 감이 여러분의 환경을 휩쓸매 공포의 마음을 느낄 것입니다. 그럴 때가 옵니다. 하늘이 치는 동시에 인류가 칩니다. 인류가 치는 동시에 사탄까지 칩니다. 그것이 대 심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