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는 어떤 분인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07권 PDF전문보기

구주는 어떤 분인가

오늘 여러분들 중에 자기를 세워 자랑하는 사람이 있을는지 모릅니다만 돌아들어가 그 자신을 냉정히 비판해야 되겠습니다. 자랑하는 자는 꺾어집니다. 악한 세상이기에 자기 자신을 내세워 자랑하고자 하는 자는 그렇게 됩니다. 그러므로 양심적이어야 합니다. 양심에 따라 움직이려 하는 사람은 악한 자들이 움직이는 환경이 지나간 다음에는, 어느 한날 반드시 세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작은 사실이지만 역사적인 산 증거입니다. 이러한 일이 세계적으로 하늘 땅에 벌어지는 그때는 악이 물러가고 선의 시대가 오는 때입니다.

하늘은 우리를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인간들은 지금까지 6천년의 기나긴 세월 동안 하늘을 향하여 찾아가고 있습니다. 하늘이 세워준 그 소원이 참소원인 줄 알고, 예수가 우리를 구원한 사정이 완전한 구원인 줄 알고, 예수가 세워준 사랑이 참의 심정을 통할 수 있는 사랑인 줄 알고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예수를 믿은 그날부터 `세상 소망아 멀리 가라', `세상 사정아 멀리 가라', `세상 심정아 가거라' 할 수 있는 자신이 되지 못했습니다. 아직까지 그 한계선을 못 넘어섰다는 것입니다. 이런 죄악의 땅에 예수가 와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이었느냐 하면, 이 죄악된 땅을 혁명하는 것이었습니다. 새로운 소망의 세계, 새로운 사정의 세계, 새로운 심정의 세계인 이상동산을 이뤄 놓아야 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사명을 지니고 오셨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