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선열을 통해 찾아오신 하나님과 찾아가야 할 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07권 PDF전문보기

선지선열을 통해 찾아오신 하나님과 찾아가야 할 나

하늘은 우리를 찾아와서 이렇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개인을 대해서도 나는 너의 아버지요, 가정을 대해서도 아버지요, 민족을 대해서도 아버지요, 세계를 대해서도 아버지라고. 민족이 아버지를 갖고 있는 한, 네 아버지요 내 아버지입니다. 세계가 그 아버지를 갖고 있는 한, 네 아버지는 내 아버지라는 것입니다. 하늘은 그렇게 되기를 바라십니다.

하늘은 우리를 찾아오셨습니다. 하늘은 사탄 주권의 포로가 된 우리 인간 개개인을 대하여 찾아오셨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을 세우셔서도 하고 싶은 말을 못다 하셨습니다. 가정을 세우셨으나 하고 싶은 말을 못다 하셨습니다. 민족적으로 모세를 세우셨으나 하고 싶은 말을 못다 하셨습니다. 예수는 세우셨으나 그 때 역시 하고 싶은 말을 못다 하셨습니다. 못다 했어요. 성경에 엄연히 나와 있어요. 말을 다 못했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예수님은 세계적인 하나님이요 천주적인 하나님을 대표하고 하늘 땅 전체를 대신한 분으로 오셨기 때문에, 그러한 발판이 없이는 일을 성사하실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는 끝날에 다시 오겠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자신을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 자신은 역사적인 빚을 지고 있습니다.

하늘은 여러분에게 알려 주고 가르쳐 주기 위해서 수십 번 수천만 번을 여러분의 종족, 혹은 여러분의 선지들을 찾아오셨습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까?

그러면 예수님은 무엇을 갖고 오셨습니까? 예수는 아버지를 중심삼고 만왕의 왕으로서 만민을 하늘의 자녀로 세워 사탄세계를 심판해 버리고, 행복의 동산을 이루시려는 이념을 갖고 오셨던 것입니다. 그런 소망을 갖고, 그런 사정을 갖고, 그런 사랑의 심정을 갖고 오셨어요. 그런데 오늘날 여러분, 그러한 소망을 가져 보았습니까? 그런 사정을 통해 보았습니까? 그런 심정을 느껴 보았습니까? 못해 봤으면 심판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모세와 역대의 선지, 4대 선지와 12소선지가 부르던 아버지, 혹은 예수가 부르던 그 아버지시여!' 이렇게 부르짖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아브라함의 힘의 하나님이시여, 야곱의 하나님이시여, 모세의 하나님이시여, 예수의 하나님이시여! 나의 하나님이 되시옵소서'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남의 하나님이면 안 되겠습니다. 나의 하나님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해야만 됩니다.

역사적인 하나님을 부를 때는 지나갔습니다. 그러니 시대적인 하나님이 나와 관계가 없어서는 안 되고 미래적인 하나님이 나와 관계가 없어서 안되는 것입니다. `역사적인 하나님이시여! 사정이 이렇지 않습니까? 시대적인 하나님이시여! 사정이 이렇지 않습니까? 미래적인 하나님이시여, 사정이 이렇지 않습니까? 소원이 이렇지 않습니까? ' 라고 했을 때 하나님이 `오냐' 할 수 있는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들은 먼저 사탄세계에 처해 있음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사탄의 후손들입니다. 하나님편이 아닌 사탄의 포로가 된 포로병들입니다. 그런 여러분들을 빼앗아오기 위한 세계적인 연락의 대표가 구주입니다. 구주, 구해 준다는 말입니다. 구주는 포로병들을 구하기 위한 사명을 띠고 왔던 사람입니다. 마음을 격려해 가지고 행동으로 싸우게 했습니다. 때문에 예수는 내가 세상을 화평케 하러 온 것이 아니라 병기를 주어 분쟁을 일으키려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분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까. 한번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