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할 것인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07권 PDF전문보기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할 것인가

하늘의 백성이 나요, 하늘의 식구가 우리요, 우리는 하나의 형제요, 하나의 인류라고 하며 서로 권고하고 서로 앞장서서 어려움을 담당하려 하는 움직임이 기독교 안에 나타나지 않는 한, 기독교는 망합니다. 유대교와 같이 됩니다. 광야에 나온 이스라엘 민족이 거기서 쓰러졌던 것과 같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면 민족적인 섭리의 뜻을 누가 받들 것이냐. 기독교가 알지 못하면 이방나라 사람들, 딴 종교의 사람들이 받아서 기독교의 축복을 이룰 날이 필연코 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역사적인 섭리가 자아도취하여 자위 자신하는 무리에게 찾아가서 이렇게 하라고 충고하지 않습니다. 인간이 섭리를 따라 움직이게 되어 있지, 섭리가 인간에 의해 인간을 따라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있는 정성을 다하고 있는 힘을 다하여, 서로 서로가 하늘 백성, 민족, 혹은 식구, 형제인 것을 알고, 하늘의 주권자 하늘의 통치자를 갈망해야겠습니다. 그럴 때가 이때입니다. 하늘의 소원은 그것입니다. 하늘이 사정을 통하고자 하는 나라는 그런 나라예요. 하나님이 사랑하고자 하는 이 세상세계는 그런 세계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는 모르더라도 하늘의 백성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늘의 종족, 혹은 식구임을 알아야 합니다. 늠름한 아들 딸을 여러분은 만나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아는 자는 땅 위에서 하늘을 아는 자입니다. 예수께서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안다 하는 자는 나도 하늘 앞에서 저를 안다 하리라'하셨습니다. 그러지 않았어요?

여기 온 여러분은 무엇을 알려고 합니까? 하늘의 소원과 목적을 알고 하늘 백성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사탄세계의 포로가 되어 있는 것을 떨쳐내기 위해 안타까와하시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예수께서 죽음을 무릅쓰고, 어려움을 무릅쓰고 십자가의 철망을 뛰어넘은것 같이, 그렇게 하는 자는 그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땅 위에서 그와 같이 실천하는 민족이 있다 할진대, 새 시대의 왕국을 건설할 민족이 될 것입니다. 또 그러한 여러분이 된다면 하늘이 알아주는 자들이 된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