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노정의 주된 목적 - 몸 마음 심정의 부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09권 PDF전문보기

복귀노정의 주된 목적 - 몸 마음 심정의 부활

오늘날 당면하고 있는 복귀노정의 주된 목적은 재림주님을 상봉하는 것입니다. 재림주님의 사명은 타락으로 말미암아 잃어버린 심정을 복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심정을 점령해 오시는 그 분을 대해서 일대 부활의 역사를 일으키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심정을 땅 위에 그대로 연결시키기 위해서 오시는 분이 바로 재림주이십니다. 그 분은 땅 위에 사는 사람을 찾아오십니다. 여기에 모인 우리는 수많은 인류 가운데서 뽑아낸 무리입니다.

영계에는 수많은 영인들이 있습니다. 존재하는 어떤 것도 하나님의 심정의 인연을 거치지 않고 지어진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이 땅만이 아니라 천상의 수억만의 영인들까지 구원하려고 하십니다. 우리를 중심으로 하여 세계를 움직이려 하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복귀하시려는 하나님의 심정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정성을 기울여 지으신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그들의 심정은 죽었습니다. 이 심정을 부활시키기 위해 지금까지 6천년이 흘렀습니다. 하늘과 땅을 맡기려 했던 아들딸이 죽었으니 그들을 다시 살려야 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죽은 자식이 다시 살아나기를 고대하고 계십니다. 심정기준을 갖춘 완전한 아담 해와를 찾아 세워 전세계를 한꺼번에 복귀하시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제 전세계는 통일된 하나의 이념을 세워야 합니다. 모든 재료는 준비되어 있으니 우리가 수고만 하면 됩니다. 우리의 몸뚱이만 움직이면 됩니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창조 당시의 천사와 같이 시키는 대로 심부름만 하면 됩니다. 자기의 가진 것을 다 바쳐 드리면 됩니다. 그리하여 첫째는 몸이 부활되어야 하고, 둘째는 마음이 부활되어야 하고, 세째는 심정이 부활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부활되기 위해서는 그 몸이 찢기고 찢겨도 쓰러지지 않고 승리의 기준을 세워 하나님과 심정의 인연을 맺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에 처하여 있는 동안 하늘이 원치 않는 곳으로 가게 되는 때도 많습니다. 그런 길을 거치더라도 심정의 관문까지는 나아가야 합니다. 풀 한 포기를 보고도, 날아다니는 새 한 마리를 보고도 심정이 폭발되어야 부활완성단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길을 걷거나 밥을 먹거나 그 무엇을 하든지간에 그것보다 앞서는 심정이 있어야 합니다. 하늘은 그것을 바라는데 우리가 그렇지 못하니 슬퍼하시는 것입니다. 심정에 느껴지는 것이 있거든 그것을 꽉 붙들고 바라보십시오. 놔라 해도 놓을 수 없다는 마음이 강하면 천국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이면 문제가 없습니다.

심정이 선생님보다 강하면 어디를 가도 괜찮습니다. 여러분은 눈만 뜨면 복귀섭리를 생각해야 하고, 하늘의 목적을 현실에서 찾아 세우는 가치적인 사람이 되어 부활의 날을 이루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선생님도 눈만 뜨면 그 생각입니다.

오늘 이 부활절에 우리의 심정이 문제입니다. 하늘이 바라시는 대로 현실에서 가치적인 맛을 내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부활을 완결하였다는 사람이 하늘에도 땅에도 없었는데, 이 불쌍한 민족이 사는 한반도에서부터 부활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머리 숙여 감사해야 할 일입니다. 이 기준을 이룬 사람이 있다면, 그는 억천만금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는 모든 것을 잃어버린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갖고 있는 자입니다. 심정의 주도권을 쥐고 오시는 아버지 앞에 기쁨과 행복과 즐거움을 돌려드리는 아들이고 딸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의 심정세계에 접붙여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요, 주님은 우리의 신랑입니다. 하늘은 우리에게 그리움과 하나님주의와 충성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부자의 심정, 부부의 심정, 군신의 심정을 갖고 주의를 통일시켜 나가야 되겠습니다. 그 아버지의 이름 밑에서는 서로 용서 못할 것이 없고 곡절이 맺힐 수 없습니다. 신랑의 이름으로는 양보 못 할 것이 없습니다. 한 임금 밑에 충성하는데 하나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것이 심정부활의 총결론입니다.

40평생 이러한 말 한 번 하기를 소원했는데, 오늘 이렇게 하게 됐으니 이것을 듣는 여러분은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