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는 하나님의 남성 성품과 여성 성품의 분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1권 PDF전문보기

남자와 여자는 하나님의 남성 성품과 여성 성품의 분신

우리의 아버지의 대신자요, 오실 참부모의 대신자입니다. 남자는 아버지의 분신이요, 여자는 어머니의 분신이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은 남성과 여성의 이성성상의 중화적 주체로 계시기 때문에 남자는 하나님의 남성 성품을 대신하여 태어났고, 여자는 하나님의 여성 성품을 대신하여 태어난 것입니다.

본성에 있어서 우리 개체들은 태어날 적부터 참부모의 지체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요 15:5)"고 하셨습니다. 남자들은 아버지의 지체요 여자들은 어머니의 지체, 남자들은 아버지의 분신이요 여자들은 어머니의 분신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과연 아버지의 분신이 될 수 있고 어머니의 분신이 될 수 있다 할진대 아무리 떨어져 있을지라도 거기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깃들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사정과 아버지의 뜻을 중심삼고 사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심정이 자연적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들은 금년에 들어와 가지고 그러한 환경에 놓여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껴야 됩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 땅을 찾아오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을 먼저 찾아오신 그 뜻도 여러분 개개인을 위한 뜻이 아닙니다. 세계를 위한 뜻입니다. 또 사정이라는 것도 개개인의 사정을 중심삼고 살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 사정은 만민이 손을 잡고 즐거이 살기 위한 것임을 알아야 됩니다. 그 심정도 만민이 뜻을 두고 서로 통하게 할 수 있는 것임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되어야만 행복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무슨 뜻이니 무슨 심정이니 하면서 아무리 울고불고 찧고 까불고 야단법석을 하더라도 아버지의 뜻 이상 더 큰 것이 없고, 아버지의 사정 이상 더 큰 사정이 없고, 아버지의 심정 이상 더 큰 심정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자신들이 그러한 자리에 서 가지고 자기의 환경을 수습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