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신도들의 책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6권 PDF전문보기

통일 신도들의 책임

하나님께서 4천년 동안 수고하여 세우신 민족인데 저들을 버리시면 저들은 어디로 갈 것인가…. 예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염려하셨던 것입니다. 민족을 붙들고 미래의 운명을 연결시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자기의 책임이라는 사실을 아셨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서 예수님은 이스라엘에 대한 책임을 다했다는 것입니다. 배반하는 민족을 염려하면서 그 소망의 한 날을 위해 그들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하셨던 예수님의 간곡한 심정을 우리는 알아야 하겠습니다.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의 마음에는 한없는 슬픔과 새로운 소망에 대한 서러움이 어리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심정을 아시는 하나님의 서러움은 얼마나 컸을 것인가! 누가 이 땅 위에서 이러한 사정을 알아 가지고 해원해 드리며, 또 그 원한을 풀어 드릴 것인가! 이 일은 끝날의 성도들에게 달려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 통일교회가 나온 것입니다.

선생님은 한국에서 하나님이 가라고 하신 길을 지금까지 걸어나왔습니다. 그런데, 기성교회 목사들은 하늘을 위하는 길로 뛰어가는 통일교회를 몰아내려고 20년 동안이나 갖은 중상모략을 다해 왔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6천년 동안 하나님께서 찾아 나오신 섭리의 뜻을 알기 때문에 모략하는 그들을 염려하면서 밤이면 밤마다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선생님의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이 사탄 대마귀야! 끝날에는 적그리스도가 많이 나타난다고 했는데 그 적그리스도가 여기에 있구나 ! 죽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하는 목사들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것은 너무나도 분명한 일입니다. 오늘의 통일교회 신도들은 뼈 없는 사람들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서러운 마음이 우리의 마음 속에 깃들어 있고, 억천만세의 원한이 우리의 가슴 속에 깃들어 있는데 이것을 풀어 드리고 해원성사해 드려 하나님을 기쁘게 모시는 것이 통일신도들의 책임입니다. 인류의 아버지로서, 만우주의 군주로서 오셨던 메시아의 한을 풀어 드리고 승리의 한 날을 맞이할 수 있는 최후의 승리자, 최후의 방패가 되기 위하여 나선 사람들이 통일신도라는 것을 여러분들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실 수 있고, 하나님이 품으실 수 있고, 또한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소망의 세계, 소망의 나라, 소망의 종족과 가정과 개인은 어디 갔던고? 이와 같은 소망의 사람이 없었기에 예수님은 할 수 없이 십자가 대속의 길에 서 가지고 최후의 여행길을 가시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자기의 몸을 성전에 비유했고,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서 자기만은 깨지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셨던 것입니다. 그 마음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