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종교가 필요한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7권 PDF전문보기

인간에게 종교가 필요한 이유

그러면 메시아란 어떠한 분이냐? 인간의 무한한 가치, 무한한 보화를 지닐 수 있는 그런 인격을 재현시켜 가지고 오시는 분입니다. 이분은 하늘땅을 주관하고, 하늘땅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비준과 측량의 위치를 재선정하고 나서 인간 세상에 오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메시아가 갖고 오는 것은 기쁜 것, 좋은 것, 행복한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슬픈 것, 나쁜 것, 불행한 것만이 있습니다. 좋은 것, 기쁜 것, 행복한 것, 감사하는 것, 만족한 것은 하늘의 것이고, 나쁜 것, 슬픈 것, 불행한 것, 불평 불만하는 것은 사탄의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 서 있는 내 자신이 지금 귀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사탄이 침범하는 거예요. 이런 자리에서 항상 주의하지 않고는 하늘 편에 설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지구상에 살고 있는 수많은 인류는 스스로 보화의 자기 자신을 찾는 것보다도, 보화 자체에 침범해 들어오는 사탄에 대한 방위태세에 급급해야 하는 자기 자신임을 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우선 이 환경적인 방위를 하라, 사회 생활을 잘하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남들과 같이 잘 먹고, 잘 살면서 활동해라 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여건을 중심삼고 생활하면 전부다 사탄세계에 가까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방위의 입장을 먼저 취해야 하기 때문에 인간에게 종교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종교는 사탄세계에서 좋아하는 것은 끊어버리라는 것입니다. 사탄은 불행의 주인공이요, 불만의 왕자요, 불평의 대표자요, 나쁜 것의 주인이요, 슬픈 것의 주인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타락이 본래 어디서부터 나왔느냐? 불평불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불평불만, 불행해짐으로 나쁜 것이 되었고, 슬퍼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사탄이 인간을 침범해 들어오는 공식 경로입니다. 불평불만은 불행과 통하고, 불행은 슬픔과 통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다운 도는 이것을 밟아 치울 수 있는 내용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