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는 재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7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는 재판(再版)

장자요 초판인 사탄편은 망했지만, 차자요 재판인 하늘편은 망하지 않고 승리합니다. 우리 교회는 초판 소속입니까, 재판 소속입니까? 초판은 이미 사탄들이 다 점령해 버렸습니다. 초판에 소속한 사람이 많았지만 전부 깨져 나갔습니다. 초판의 사명을 상속받은 사람들이 재판에 소속한 사람들입니다.

오늘날 여러분들은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7년노정의 혜택권내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선배들이 수고하고, 핍박을 받으면서도 사탄 세계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결과에 기인한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아가씨들은 시집을 가게 될 때 초판에 가나요, 재판에 가나요? 여기 김동원씨 어디 있어요? (김동원씨를 향해) '동원씨는 그때 장가를 가기를 잘했나, 못했나? ' 못했다고 말을 안 하는 것을 보니 잘한 모양이구만? 만일 잘못했다고 한다면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하려면 어떻게 회개해야 되느냐? '나는 다시는 장가를 가지 않겠습니다'라고 회개해야 합니다. 이것이 제일 빨리 용서받는 회개의 방법입니다.

우리는 욕을 먹더라도 첫번에 먹고, 매를 맞더라도 첫번에 맞아야 합니다. 얻어 맞고 나면 탕감됩니다. 그러나 탕감조건으로 한 인물 앞에 같은 것을 두 번 제시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3제물 헌제의 실수를 청산짓기 위해서 십 배 이상의 수고의 노정을 거처야 했다는 사실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것입니다. 복귀노정에서 탕감조건을 세우는 사람은 단 한번밖에 세울 수 없습니다. 중요한 탕감의 사명을 맡기기 위해 세웠던 사람이 실패하면 그 사람을 다시 세울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한번밖에 없는 탕감시대가 지나가기 전에 탕감조건을 제시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 것인가? 만일 책임을 못 하게 될 때는 살아왔던 공적이 날아갑니다. 지금까지 쌓아 왔던 공적이 고스란히 날아가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을 각오하고 필사적으로 하나님을 위해 싸워야 합니다. 야곱이 얍복강가에서 천사와 밤을 새워 가면서 씨름할 때에도 죽음을 무릅쓰고 싸웠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 급한 인류의 대사이기에 '오늘 저녁은 졌으니 내일 저녁에 다시 합시다'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했다가는 몇 천년의 세월이 지난 후에야 그런 때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