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박하고 중요한 7년노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7권 PDF전문보기

긴박하고 중요한 7년노정

복귀의 역사는 6천년 동안 흘러 왔기 때문에 한 사람이 6천년을 탕감하는 조건을 세우기 위해서는 적어도 60년 동안 뜻을 품고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일생에 있어서 6년도 아니고, 자그만치 60년 동안 번민하며 탕감조건을 세워야 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기간에 세우지 못하면 120년 동안에 다시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야곱이나 모세는 예수님을 위한 탕감 노정(4천년)을 걸었기에 40수의 탕감노정을 걸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때를 놓치면 안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7년노정이 얼마나 긴박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7년 초판 싸움에 도전하여서 하나님께 맹세하고, 민족적인 탕감을 위하여 자기 자신을 제단 위에 스스로 올리어 제물로 삼을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선생님이 여러분을 제물로 삼아 민족적 제사를 드려보겠다고 하는, 한번밖에 없는 이 7년 기간이란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시집을 가고 장가를 들고 나서 이런 싸움터에 나가게 되면 지장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될 수 있는 대로 7년노정을 마치고 나서 시집가고 장가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시집가고 장가든 사람들은 전부 좋지 않습니다. 그러면 시집가고 장가든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 것이냐? 지금까지 시집가고 장가든 사람들은 역사적인 탕감의 제물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아가씨들은 7년노 정을 다 마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한국이 환영할 수 있는 시대만 되면 여러분은 일등 신랑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선생님은 민족 복귀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7년노정을 걸어 왔습니다. 사상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볼 때, 선생님의 내적인 기준이 아벨적인 입장이요. 외적인 기준이 가인적인 입장입니다. 즉, 가인 아벨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볼 때, 내적 기준은 사상적인 기준이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사상적인 면에서 이 나라의 모든 권력자나 어떠한 단체를 능가할 수 있는 기준, 즉 천적인 기준에 서 있습니다. 이리하여 삼천만 민족이 하나 되어서 세계적인 복귀노정을 출발하게 되면 제2의 초판이 아니라 재판이 되는 것입니다.

초판에서 승리의 권한을 가진 사람들과 재판에서 승리의 권한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 어느 쪽이 더 위대한가? 초판에서 승리의 권한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초판에 승리한 사람들은 재판도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으며, 그들이 가고 싶으면 가고, 말고 싶으면 만다는 것입니다. 초판에 합격하지 못한 사람은 가고 싶어도 갈 수 없지만, 합격한 사람은 재판 삼판에도 나갈 수 있습니다. 이것은 1차전, 2차전, 3차전으로 연장시켜 나오는 복귀섭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제1차에 승리하면 제2차에 나갈 수 있고, 제2차에 승리하면 제3차에 나갈 수 있습니다. 만약 제1차의 싸움에서 국가적인 기준의 승리를 했다면, 국가적인 승리의 영광을 차지하기 때문에 천국에 가서도 국가적인 기준의 중요한 책임을 짊어질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세계적인 책임을 다시 연장시켜 나가지 않고는 세계적인 책임을 하는 입장에 나갈 수 없습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통일교회 간부들은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36가정이 한국을 위주로 한 초판 싸움에서 책임을 다했다 하더라도 또다시 세계 무대로 출전해야 합니다. 36가정은 출전의 책임자들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출전을 안 했을 때는 하나님께서는 가지 않는다고 책망하시지도 않고 책임추궁도 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세계적인 출동에 의해 승리의 결과를 가져온 그 자리에는 동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여기서 머물 수 없다. 선생님을 따라 재판 종판까지 따라 나가겠다'고 하는 사람은 어차피 고생을 해야 됩니다. 고생을 할 때 선생님을 대신하여 책임지고 고생하게 되면, 선생님과 같은 입장에 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7년노정의 초판 싸움에 가담하여 참된 자로서 하나님 앞에 책임을 다하고 눈물 흘리고 피땀 흘렸던 것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가를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