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벌어진 일은 모두 하나님의 역사였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8권 PDF전문보기

일본에서 벌어진 일은 모두 하나님의 역사였다

이런 일들 때문에 우리들은 지금부터 그 배후공작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사가와 씨의 초청으로 그 사람을 만나 아시아에서의 할 일들을 계획하고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선생님이 일본을 가게 되면 또 연락하게 될 것입니다.

일본에서 그러한 터전을 준비해 가지고 이 나라가 하지 못하는 일을 추진하여 한국과 아시아를 살리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선 빠른 시일내에 일본의 47개 현에 원리로 무장한 사람들을 내년 3월까지 천 명이 넘게 파송하라고 했으며, 한편 대학 출신 중에서 230명을 선발해 가지고 역시 내년 3월까지 원리를 무장시켜 전부가 강의를 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하고 왔습니다.

또, 매달 수련회를 실시하여 합격된 사람을 한국 본부에 보고하도록 했고, 교포와 상대적인 작전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빨리 만들어 가지고 일본에 크나큰 혁신을 일으키라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아시아를 구할 수 있는 사명은 우리가 아니면 그 누구도 맡을 수 없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밀고 나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일본은 이런 일을 생각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그물에 걸려드는 날에는 일본이고, 미국이고, 모두가 다 우리의 이념 앞에 굴복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민단을 통해 가지고 8·15 광복절 행사에서 반공강연을 하게 된 것, 즉 '승공계몽단'이라는 이름 없는 한 단체의 이름으로 전례를 깨뜨리고 강의한 것과 통일교회의 한 사람으로 교포 학생들의 하기 집회에서 다른 사람들을 모두 물리치고 나서서 강의한 것이 하나님의 역사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누가 그런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이번에 했던 그 강연의 결과는 매우 중요한 것이며, 우리의 예측은 틀림없이 들어맞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일본에서의 발전이 한국보다 빠를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일본말을 할 줄 아는 젊은 사람들을 모두 일본으로 보내 가지고 반공의 일선에 세우려고 합니다.

내년 1월에는 틀림없이 보내게 될 것입니다. 가서는 모두가 죽을 각오를 하고 공산당과 맞서서 싸워야 되겠습니다.

일본 식구들도 이번에 원리에 대한 방향성과 본부와의 심정적인 유대를 완전히 갖추게 되었습니다. 원리에 대한 지금까지의 태도를 반성하고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이제는 한국 식구들과 같은 발전 궤도에 돌입하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늘 이야기해 왔습니다만 비록 민족이 우리들을 배반하고, 우리가 쫓기고 몰림을 당하더라도 우리 통일교회 식구들은 헐벗고 굶주리는 이 민족을 살리기 위하여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려야만 하겠습니다.

그러면 일본에 관한 이야기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