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해야 할 본연의 가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0권 PDF전문보기

자랑해야 할 본연의 가치

노아는 인간 조상의 자리에 세워졌는데도 불구하고 책임을 못했습니다. 이와 같이 책임을 못 할 때는 사탄이 참소하므로 여러분은 책임을 다해 조상의 실수를 시정할 수 있는 권위까지 가져야 합니다.

여러분은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으로서 실수한 것을 권고할 수 있는 권위를 가진 아들딸, 모세가 실수한 역사적인 사실들을 부여 안고 충고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중심삼고도 당신의 왜 죽었느냐 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어야 합니다. 여기에는 예수님을 믿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세 번씩이나 비참한 기도를 했는데 왜 죽었느냐 말입니다. 왜 죽게끔 만들었습니까?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막 14:36)"라고 기도하게끔 왜 만들었느냐는 말입니다. 기왕 부활할 것이라면 십자가를 지고 죽지 않을 수 없었느냐? 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물론 당시, 예수님을 대한 책임을 못 하여 2천년 한의 역사 속에서 기독교를 확산시키는 동기를 만든 이스라엘 민족에 책임이 있지만 예수님도 책임을 못했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이런 말하면 `예수님은 하나님 자체이신데 신성을 침범하다니 아, 무섭다 통일교회 문 아무개는 이단의 괴수다'라고 기성교인들이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통일교인들은 껄렁껄렁한 패들이 아닙니다. 선생님도 바람에 날려 가는 가랑잎과 같은 그런 존재가 아니예요. 태풍이 불어도 밀고 나갈 수 있는 무엇을 가지고 함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통일이라는 명사를 중심삼고, 세계기독교라는 간판을 등에 지고, 신령한 협회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물론 이것을 요리할 수 있는 능동성이 있어야 됩니다. 예수님은 유대교를 요리하려다 죽었다는 것입니다. 4천년 동안 준비한 이스라엘 선민을 요리하려다 죽었습니다.

오늘날의 세계적인 기독교와 맞먹는 것이 유대교요, 전세계 기독교인들과 맞먹는 것이 유대인이요, 이스라엘 민족과 맞먹는 것이 민주세계요, 또 로마와 맞먹는 것이 공산세계입니다. 이것을 요리해야 됩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는 이런 길을 개척해 나온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랑할 수 있는 자체가 되어야 합니다. 개인을 만민 앞에 자랑할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지을 때 이런 본성의 기준을 통하여 어떠한 미묘한 가치까지도 부여하여 자랑하려고 하셨습니다. 지금 여러분에게 그런 가치가 있습니까?

있다면 여러분들도 만물들과 신비스런 얘기도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나무하고도, 돌하고도 얘기할 수 있는 거예요. 옛날에 성 프란체스코는 새나 늑대에게도 설교를 했어요. 그런 우화 같은 얘기가 있지만 원래 인간은 그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본연의 가치를 가진 인간은 존재하는 만유의 생명선을 움직여 가지고 만물이 자극을 받으면 그 존재 앞에 다시 수고를 해서 자격을 갖추어 가지고 통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