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7년노정의 섭리적 의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0권 PDF전문보기

제2차 7년노정의 섭리적 의의

메시아가 있어야만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가 구해진다.

예수님이 개인적인 메시아가 되고, 가정적인 메시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재림사상이다.

제2차 7년노정은 예수께서 하지 못한 종족적인 메시아의 사명과 민족적인 메시아의 사명을 대신하는 기간이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이종사촌 형이었다. 고로 예수님 앞에는 가인이다. 또한 세례 요한은 타락했다가 복귀된 인류의 아버지격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서 세례 요한은 모든 것을 참아버지로 오신 예수님에게 인계해야 했다. 가인적 세례 요한의 가정과 아벨적 예수의 가정이 하나 되어야 했다.

예수님은 결혼을 하여 가정을 가져야 했다. 그 당시에 궁중에서 친족끼리 결혼을 하게 되었던 것도 이러한 외적인 때를 맞추기 위함이었다.

예수님은 내적인 영계를, 세례 요한은 외적인 육계를 대표한 입장이다. 고로 예수님의 사위기대와 세례 요한의 사위기대가 하나 되어 영계와 육계가 하나 될 수 있어야 했다.

가인이 실체 기준을 세우지 않으면 부모를 복귀할 수 없다.

옛날에 가인이 아벨을 돌로 쳐 죽였는데, 또다시 가인의 입장인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불신함으로서 죽게 하는 장본인이 되었다.

복귀노정에서 국가 기준까지 어떻게 수습하느냐가 문제이다. 이것을 수습하는 날이 천국이 완성되는 날이다.

120가정은 세계의 모든 국가를 대표한 기준에서 세워진 가정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4천년 동안 준비하여 나온 기반으로부터 반대받고 몰리게 되어 할 수 없이 가인형인 사탄권의 어부들을 찾아가게 되었다. 그것은 예수님이 죽더라도 예수님을 위해 눈물 흘릴 수 있는 사람을 이스라엘 민족 가운데에 남기기 위한 섭리적 사랑에서였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탄에게 이끌려서 시험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예수님이 그 시험에서 이겼기에 제2차 노정이라도 출발할 수 있었다.

예수님은 장성기 완성급에서 외적으로 쫓겨났다.

예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려고 왔다가 이스라엘로부터 안팎으로 쫓겨났다. 그때에 예수님은 이방으로 갈 수도 있었지만 가게 되면 이스라엘 4천년 역사가 모두 깨어져 나가겠기에 가지 않고 남아서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신 것이다. 그러나 부활하여 영적인 승리의 기대를 이룩한 후에는 이방인을 세워 영적인 이스라엘을 편성하였다. 기독교의 2천년 역사는 예수님이 부활해서 영적인 제2차 기준을 세웠기 때문에 이어져 나온 역사이다.

예수님은 소생 기준에서 실패했고, 장성 기준에서 실패했고, 완성 기준에서는 영적으로만 성공했다.

1948년 5월 15일에 이스라엘이 독립을 한 사실은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음을 의미한다.

섭리는 세계적으로 발전해 나간다. 유대교와 유대 나라, 로마는 예수님을 중심하고 사위기대를 이루어야 했다. 지금과 2천년 전의 예수님 당시를 비교해 보면, 재림주님은 예수님의 입장, 기독교는 유대교의 입장, 한국은 유대 나라의 입장, 민주세계는 로마의 입장과 같다. 그렇기 때문에 재림주님을 중심삼고 이들 또한 사위기대를 이루어야 한다.

예수님은 영적 구원만을 이루었지만, 통일교회는 영적 구원과 육적 구원을 모두 이루기 위한 교단이다.

지금의 때는 야곱이 21년노정을 마치고 돌아와서 형님인 에서에게 제물을 바치던 때와 같다. 마찬가지고로 통일교회도 형님 교단인 기성교회를 위해서 초교파운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민주세계를 단합시키기 위해서 승공운동도 하고 있다.

하나님 앞에 첫째 아들격이 유대교요, 둘째 아들격이 기독교요, 세째 아들격이 통일교회니, 세째 아들격인 통일교회가 둘째 아들을 살려 주자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우리가 쫓기고 몰려다녔지만, 이제부터는 위신과 권위를 회복하여 당당히 반격전을 할 수 있는 때가 되었다.

통일교인은 애국애족하는 사람들이 되고, 역사적인 충신의 후계자가 되고, 역사적인 효자의 후계자가 되어야 한다. 나아가 세계를 책임질 수 있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통일교회는 종교 중의 종교, 살아 있는 종교, 사회가 필요로 하는 종교가 되어야 한다.

선생님이, 하늘 앞에 쫓겨난 무리들, 하늘이 세우지 않았던 자들을 찾아 그들을 구해 주기 위하여 가는 노정이 2차 7년노정이다. 또한 예수님이 쫓겨나지 않은 입장에서 찾은 것과 같은 기준을 세우기 위해서 통일교회의 아들딸들이 출동하여 2차 7년노정을 걷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