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이 어디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0권 PDF전문보기

소속이 어디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일치된 내적인 기준을 철석같이 세워야 합니다. 사탄의 세력이 몰아쳐 와서 죽게 된다 할지라도 죽음을 각오하고 싸우다 죽었다고 공인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임시방편으로 행동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보다 귀중한 것이 무엇입니까? 소속이 어디냐가 중요한 것입니까? 대한민국에서도 무슨 파니 무슨 파니 하면 따집니다. 즉, 소속이 어디냐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 천륜의 법도 앞에, 이 땅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입장 앞에 하나 되기 위한 곳에 소속되어 있습니까? 이런 곳에 소속되려면 말씀과 인격과 심정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원리 말씀을 주셨습니다. 통일교회를 진짜로 알았다면 생각해 보세요. 통일교회가 정말 이단입니까? 통일교회는 흐지부지하는 곳이 아닙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수십년 역사를 거쳐 나왔습니다. 거리를 지나가다 우연히 누구의 말을 듣고 이 길을 출발한 것이 아닙니다. 어떠한 목사한테 감동받아서 이 일을 시작한 것도 아닙니다. 누가 전도해서 이 길을 가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면 그 동기의 출발점이 어디냐? 그것은 하나님입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개인의 체면을 죽이며 나왔습니다. 이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산 결과입니다. 선생님은 선생님을 부정하고 부정하는 입장에서 나왔지만 하나님이 그렇지 않다고 하는 경우를 몇 번이나 겪어 나왔습니다.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내적인 문제들이 영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영계에서는 지금까지 수천 년 동안 지상에 왔다 간 수많은 영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그 수하의 선한 영계와 통일교호가 한편이 되어 사탄과 싸우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들어오는 사람을 보면 대부분 영계의 명령을 받아 가지고 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을 통해서 역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생전에 듣지도 보지도 못한 사람들이 영적으로 나타나서 통일교회에 나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가지 않으려고 하면 단단히 호통을 치면서 기합을 주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때가 급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영계의 내적인 인연과 지상의 인연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 되어야 합니다.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하나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그럴 것이다는 가정이 아니라 절대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악한 세상을 복귀해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적이요 인간은 외적이어서, 선을 중심삼고 강제적으로가 아니라 자율적으로 세계를 조화시켜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세계를 조화시키기 위하여 노력해야 합니다. 즉, 세계를 통일시킬 수 있는 제사장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뜻을 중심삼고 투쟁해 나가면 감옥에 들어가도 절대로 흔들리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감옥에 있을 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어도 선생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수십 명이 넘었습니다. 왜냐하면 영계에서 협조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영계에서 `그 분을 따라 가라. 그 분이 누구지 아느냐'고 가르쳐 준다는 것입니다. 공산치하이기 때문에 말은 안 하고 있었지만 감옥에 같이 있던 사람들은 선생님이 어떤 분인가 하는 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몇 대 조상인 할아버지가 나타나 선생님을 따라가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한 번이 아니고 계속 시키지 할 수 없이 선생님을 따라오는 것입니다. 왜 그런 일이 벌어지느냐?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선조들이 망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