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자녀가 가야 할 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1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의 자녀가 가야 할 길

아벨이 가인을 굴복시켜서 실체기대를 세워 자녀를 복귀하는 동시에 부모를 복귀하는 조건을 세워야 한다. 그 조건을 세우려면 아벨 혼자는 안되고 가인과 하나 되어 세워야 한다. 그런 면에서 아벨적인 교단인 통일교회와 기성교단이 하나 되어야 한다. 이렇게 서로가 협조하여 사탄을 완전히 굴복시킬 수 있는 때가 온다. 그래서 우리는 가인 아벨이 하나 되는 조건을 세우기 위하여 초교파운동을 하고 있다. 여러분들은 이러한 내용을 알아야만 탕감복귀가 어떻게 되는가를 알 수 있다.

국가를 놓고 보더라도 민주와 공산은 아벨과 가인에 해당된다. 이것 역시 승공연합을 통해 이루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선생님은 세계 복귀를 위한 탕감조건을 세웠다. 선생님이 이땅에 와서 그런 조건을 세우며 부모의 자리에 올라섰기에 다시 내려갈 수는 없다. 이제는 자녀들이 해야 한다. 그래서 선생님의 한을 자녀들이 풀어 줘야 한다.

그러면 지금 여러분들의 입장은 어떤 입장이냐? 여러분들은 하나님이 4천년 동안 준비한 이스라엘 나라를 차지한 입장이요, 예수님에게 맡기려 하던 유대교단을 여러분들이 상속받은 입장이요, 요셉 가정에 주어졌던 모든 조건들을 몽땅 차지하게 된 입장이다. 그뿐 아니라 축복가정은 예수님이 쫓기고 몰림받으면서도 찾으려던 신랑 신부의 자리를 결정받은 입장이다. 이런 엄청난 자리에 있기 때문에 안팎으로 핍박받는 것이다.

우리는 돌아가신 예수님이 2천년 동안의 수고를 거친 후 이 땅 위에 다시 와서 이루어야 할 어린양 잔치의 자리를 넘어선 입장이다. 이러한 자리에 있는 우리는 교회 민족 종족을 잃어버린 입장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들을 찾을 수 있는 입장인 것이다. 이런 때이므로 축복받은 가정들에게 `민족적 메시아가 되라'고 하는 것이다.

축복받았다는 것은 메시아가 2천년 동안의 수고로 땅 위에 기반을 닦아 선택받은 민족과 교단과 자기 종족을 중심하여 신랑 신부의 이름으로 출발할 수 있는 때가 왔다는 것이다. 여러분들이 종족적인 메시아가 될 수 있는가? 선생님과 부자(父子)의 인연이 맺어졌기 때문에 사탄도 꼼짝 못하는 것이다. 이처럼 축복은 참으로 엄청난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여러분들이 예수님과 성신보다 낫다는 것이 아니다. 종족 복귀의 한을 우리가 풀어 주니 예수님도 고마와해야 되는 것이다.

이럴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이냐? 선생님이 걸어간 길을 따라가는 것은 물론, 예수님이 가신 길을 탕감해야 한다. 그리고 노아 가정의 여덟 식구를 찾지 않으면 안 된다.

제 1차 7년노정에서는 전도를 했다 하더라도 선생님의 노정을 협조하는 의미에서 전도한 것이 된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전도한 믿음의 아들딸은 선생님의 아들딸이라는 조건이 된다. 그러기에 여러분들이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 그렇지만 이제부터 전도하는 사람들은 여러분들을 중심삼고 부자의 관계가 되기 때문에 제 2차 7년노정 중에 있어서 40일 하계 전도 기간에 인연맺은 자녀를 그냥 남겨 두었다가는 큰일난다.

전도한 믿음의 아들딸을 제 2차 7년노정에 잘 지도하고 키우지 못하면 나중에 그들이 참소해도 꼼짝 못 하는 것이다. 특히 축복가정들은 더 그러하다. 왜냐하면 이것은 자기 종족적인 권내에서 해산한 아들딸을 길가에 내버려 고아를 만든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이 고아들이 부모의 멱살을 잡고 책임추궁을 하면 답변할 도리가 없다.

그러기에 이번 전도 기간에 전도한 사람은 자기가 품고 길러 주어야 한다. 편지를 하거나 물질적 인연을 걸고서라도 그들이 여러분들을 부모같이 모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문제는 곤란해진다. 마치 6천년 동안 수많은 인간들이 아담 해와를 참소해도 꼼짝하지 못하는 입장과 같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각자의 책임을 다함으로 선생님의 한이 풀리는 것이다.

이제는 우리의 때가 온다. 우리를 핍박하고 없애려 해도 안 된다. 우리는 그런 자신감과 정당한 하늘의 권리를 가지고 당당하게 전진해야 한다.

축복받지 않은 사람들은 믿음의 세 아들딸을 찾아 세워 가정을 이루어야 하며, 축복받은 가정은 선생님의 가정을 중심삼고 노아의 여덟 식구와 같은 입장에 서야 한다.

세계복귀노정을 가는 데 있어서 선생님의 믿음의 세 아들을 중심삼은 세 가정을 기점으로 하여 하나님의 가정이 종족적으로 확대되어 나가야 한다.

야곱의 12아들과 70가족, 모세의 12지파의 70장로의 12수와 70수를 찾아 세워야 한다. 1960년대를 기점으로 선생님은 이러한 조건을 세웠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종족적 메시아의 입장에 서기 위해서는 이러한 조건을 세워야 한다.

축복가정들은 선생님 가정을 중심삼고 사위기대를 이루어야 한다. 이렇게 하여 이룬 가정이 원래 아담이 이루어야 했던 가정형이다. 이것이 안 되면 종족적 메시아로서 예수님의 뜻을 가지고 출발할 수가 없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사위기대를 이룬 가정이 사방성을 띠면 12가정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예수님을 중심삼고 볼 때, 세 제자가 축복을 받아 사위기대를 이루어야 한다. 그리고 나면 여덟 식구가 되는데, 이는 아담 또는 노아의 여덟 식구를 대신하게 된다. 그러나 예수님은 뜻을 이루지 못했다. 축복을 받지 않으면 하늘의 자녀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선생님의 가정과 여러분의 삼위기대 가정이 하나님을 중심하고 하나가 되면 사탄의 모든 참소 조건을 끊고 종족적 메시아 입장에서 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그렇게 사위기대를 이루어 반드시 여덟 식구가 하나 되어야 한다.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세 제자들에게 세 번씩이나 졸지 말라고 당부하신 것은 아들로서 공동 운명의 길을 가자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들은 예수님의 그 깊은 뜻을 모르고 잠만 자고 있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아담 가정에서 식구를 잃어버린 입장과 동일한 입장에서 처하게 되었다. 따라서 실체적인 가인 아벨을 복귀할 수 없었으며, 또한 실체를 복귀할 수 있는 메시아가 될 수 없었다. 여기서 예수님은 죽지 않을 수 없었고, 하나님은 영적인 입장에서 예수님을 다시 세워 새로이 출발하지 않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