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목적과 방향에 일치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1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의 목적과 방향에 일치해야

만일 세 제자가 예수님과 완전히 하나 되어 믿음의 세 아들딸을 두었다고 할 때에는 예수님과 하나된 21제자가 생기는 것이다. 이 제자들은 역사적인 죄를 탕감하기 위한 대표자이다.

가인의 입장에 있는 세 아들을 복귀해야 한다. 가인의 입장에 있는 자가 누구냐 하면 바로 천사장이다. 아담 시대에 있어서 천사장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세 천사를 잃어버린 결과가 되었다. 이것을 3대를 거쳐 복귀해 나오는 것이다.

예수님의 세 제자는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할 때 세 천사가 협조했던 것과 같이 예수님의 직계 자녀가 복중에 있을 때부터 순종 굴복하는 마음으로 모시지 않으면 그 기준을 찾아 세울 수 없다. 그 기준을 찾아 세우게 되면 세 천사가 영계에서 해방을 받는다. 그러므로 세 아들딸이 절대로 필요하다. 그렇게 되면 예수님 앞에 12제자는 하나 된다.

하나님의 역사를 두고 볼 때 베드로는 타락한 아담의 복귀형이요, 야고보는 예수형이요, 사도 요한은 재림주형이다. 재림주 시대에는 사랑을 중심하여 지상을 주관해야 하기 때문에 사도 요한은 사랑의 사도다. 그러므로 재림주 상징인 사도 요한은 죽음을 당해서는 안 된다. 그러기에 나머지 제자는 십자가에 죽음을 당했지만 사도 요한은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다. 베드로는 아담형(型)이기에 십자가에 거꾸로 못박혀 죽은 것이다.

축복가정은 선생님 가정을 중심삼고 사위기대를 이룩한 입장이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지파 편성을 못 한다. 12수를 채워야만 비로소 종족 복귀의 새로운 단계로 들어설 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축복가정은 어떻게 해서라도 믿음의 아들딸을 찾아 세워 12지파를 만들어야 한다. 이것을 못하고 간 것이 예수님의 한이었다. 그런데 우리가 이것을 이룸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종족적 메시아로서 출발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믿음의 아들딸들의 심정적 기준은 어느 정도이어야 하느냐? 십자가 상에서 제자들이 예수님을 배반한 것과는 반대로 죽음의 자리에서도 부모를 대신할 수 있는 기준이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이 믿음의 아들딸은 역사적인 가인형(型)을 대표하는 입장에 서게 된다. 그러나 가인을 대표하는 입장에서 아벨을 절대적으로 모시지 못하면 한의 조건과 사탄의 참소조건이 남아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의 아들딸은 부모의 직계 아들딸이 복중에 있을 때부터 순종 굴복하여 아벨로서 모실 수 있는 입장에 서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천사들이 하지 못한 조건을 탕감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못 하면 사탄이 참소할 조건이 남아지게 된다.

선생님과 여러분은 1960년부터 이 기반을 닦기 위해 보리밥을 먹으면서 같이 고생해 왔던 것이다. 그래서 선생님은 7년 노정의 첫해 표어를 '생애 중 최대의 실적을 남기는 해가 되게 하자'로 정했다. 그리하여 역사상에 소망하던 그 해를 맞아 비로소 가정을 찾았고, 그 다음 해의 표어로 `하나님 대신자가 되자' 로 정했던 것이다.

그것은 아들딸을 중심하여 아버지 대신 사명을 하자는 뜻이었다. 그런 터전 위에 보여 줄 수 있고 자랑할 수 있는 입장을 갖출 때 가정적 승리는 쉽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후반 4년은 '승리적 주관자가 되자'로 했던 것이다. 우리가 이것을 연결해 나가면 되는 것이다.

우리가 이 7년 노정에 동참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모른다. 한가지 알아야 할 것은 여러분의 조상들은 지금까지 복귀섭리에 아무런 공적이 없었던 사람들이다. 선생님을 통하여 축복받은 가정들이 언제 아브라함, 노아, 모세와 같은 조상들이 협조를 하여 열매를 맺었는가? 선생님이 여러분들에게 축복하여 줌으로 말미암아 열매 맺은 것이다. 여러분이 열매 맺을 수 있는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선조들의 선한 실적을 이어받았기 때문이다.

여러분들이 열매 맺었다는 것은 메시아인 예수님이 4천년 역사의 열매로 등장했던 것과 같은 것이다. 더욱이 여러분들은 6천년 역사의 결실체들이기 때문에 모든 인연과 조건을 종결짓지 못하면 큰일이다.

여러분들이 축복받았기에 여러분의 조상들도 승리한 혜택권내에서 출발할 수 있다. 그래서 여러분의 조상들도 자유로이 지상에 재림해서 협조할 수 있는 때가 오는 것이다. 이제 여러분이 70대(代), 혹은 200대 이상의 조상을 해방시켜 줄 수 있는 때가 오는 것이다. 이런 인연이 없으면 종말시대가 나타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제 우리는 복귀섭리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제 2차 7년노정은 섭리시대로 볼 때, 선생님의 7년노정이 완전히 끝나 기반을 닦아 넘어가는 때이며 여러분에게 있어서는 모든 승패가 결정되는 때이다.

선생님은 1대(代)고 여러분들은 2대다. 2대인 여러분들이 이 7년노정에서 한국의 운세를 완전히 점령해야 한다. 이것을 알고 7년노정을 걸어가야 한다. 여러분들이 가야 할 길은 선생님이 걸었던 길의 100분의 1도 안된다. 지금의 여러분들에게는 선생님이 당했던 만큼의 핍박도 없고 반대도 없다.

여러분들이 더욱 고마워해야 할 것은 아직까지도 선생님은 육신의 부모 형제에게 말씀을 전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종족 복귀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자기 종족을 중심삼고 통곡하며 말씀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과거에는 차자를 세워 장자 복귀를 해 나왔으나 이제 그와 같은 시대는 선생님 때까지로 끝난다. 그렇지만 여러분들은 장자 복귀의 권한을 가지고 나온 것과 같은 입장이므로 나이 많은 형님들은 동생들을 후려쳐서라도 데리고 나와야 하는 때이다. 그것을 터전으로 하여 종족을 편성해도 사탄이 참소 못한다.

사람은 목적이 있어야 되고 그 목적을 향하여 나갈 수 있는 뚜렷한 방향이 있어야 한다. 그리하여 그 방향을 통하여 생활문제를 해결해 나가야한다.

이제 하나님의 목적과 방향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12지파를 편성하게 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이땅에 오셔서 12지파를 편성하여 세계적인 출발을 하려했던 것과 같이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목적이요 방향인 12지파 편성이 현실적인 우리들에 있어서 생활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이것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이라야 하나님의 목적과 방향과 일치되기 때문에 천국 생활을 할 수 있다. 이것이 복귀섭리의 핵심인 것이다.

우리는 제 2차 7년노정에 있어서 무엇을 해야 되느냐? 앞에서 지적한 일들을 행함으로써 예수님과 같이 하나님의 참다운 아들딸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다시 올 수 없는 귀한 시대에 후회 없는 나날을 만들기 위해 다시 한번 허리띠를 졸라매고 힘차게 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