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여 살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3권 PDF전문보기

위하여 살자

그리고 또 교회가 발전하려면 노인을 사랑해야 합니다. 젊은이도 사랑해야 하지만 먼저 노인을 사랑해야 됩니다. 아무리 옷이 어떻더라도 남으로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부모의 마음을 갖자는 것입니다. 그럼 마음으로 `내가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사는 자가 되게 해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목표로 해야 할 단 한 가지는 어느 누가 찾아오더라도 세상에 죽었던 아들이 찾아온다 하는 기분을 느껴야 됩니다. 그래서 밤 12시가 문제가 아니고 밤을 세우는 것도 문제가 아니어야 됩니다. 밤을 새워 가면서 그 사람을 오라고 기도하면 오게 되어 있습니다. 담을 타고 넘어서라도 오게 되어 있습니다. 선생님이 개척 초기에는 그런 식으로 했습니다. 그런 것을 보고 통일교회 문선생이 요술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요술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황무지와 같은 세상에서 상처를 입고도 위안을 받을 수 없었기에, 부모 이상의 참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곳을 찾아들려고 하는 것인 정한 이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그런 마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새벽에 뛰어오는 사람도 있고, 학교에 갔다가 돌아올 때 들르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선생님은 지금도 외국에 갈 때면 그 마음을 가지고 갑니다. 그것이 절대 공식입니다. 열두 시가 지나고 두시, 세시가 되어도 내가 졸음이 안 오는데 자면 천벌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잠이 안 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 마음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 사람들이 여러분들을 찾아 이 길까지 올 때는 6천년의 기간을 거치고 수많은 죽을 고비를 거쳐 이곳까지 방문해 온 것입니다. 그를 하늘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탕자의 비유에서와 같은 어버이의 심정을 가지고 그들을 대해야 합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대하면 원리강의를 하지 않아도 전도가 됩니다. 그런 마음으로 엎드려 기도하게 되면 `아버지!' 하고 외치는 그 한마디가 뼛골에 파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만 가졌다면 누구든지 전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