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대학을 나와서 무엇을 할 것입니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5권 PDF전문보기

여러분은 대학을 나와서 무엇을 할 것입니까?

지금 사망의 물결은 세계를 격동시키고 있습니다. 이 민족도 그런 처참한 환경에 휩싸여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환경을 사방으로 타파해 버리고 격파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책임자가 되기 위해서는 시련 노정에 있는 자기 자신임을 망각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을 반드시 하고야 말겠다는 신념을 자기 생애의 목적으로 삼아 하나님의 용서로서 나설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신념이 여러분의 가슴에서 사라지게 되면 여러분은 통일의 용사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어디에 가담할 것이냐? 여러분은 대학을 나와서 무엇을 할 것입니까? 우리나라에서 대학 나온 사람들을 보면 무슨 학박사 감투나 쓰고 앉아서 어떻고 어떻고 떠들기만 합니다. 비율을 보면 학박사의 8할 이상이 무책임하게 그러고 있습니다. 어떠한 일에 대해 생명을 걸고 책임감 있게, `내 목을 자르시오!' 하면 자신 있게 외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죽기 싫어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그런 미흡한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이 세상의 어떤 축에도 들어가지 못할 패들입니다.

충신 열녀라고 하는 사람들 중에는 미남 미녀가 없습니다. 아무리 찾아 봐도 없다는 것입니다. 전부가 추남 추녀입니다. 외모가 늘씬하게 생긴 사람도 없습니다. 모두 병신에 가깝습니다. 이들에게는 소망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들이 오직 하나만을 생각하기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더라도 그렇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면 선생님이 기분이 나쁘다는 거예요.

세상에서는 그렇게 보더라도 하늘세계에서는 그렇게 보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선생님의 생각은 대학가에서 농뗑이 부리는 젊은 청년들 전부 데려다가 뜻 앞에 충성하는 일꾼으로 만들고 싶은 것입니다. 그 사람들을 몇 개 조로 편성을 해서 훈련시킨 후 나라에 충성을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대학에서 놀아나는 길, 그들이 좋다 하는 길을 가게 되면 망합니다. 그들은 선생님이 하자는 대로 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 통일교회에 대해서 `뭐 어떻고 어떻다'고 공박하면 망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을 위해서 그러는데도 정신을 못 차리면 망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또 각 종교에서는 자기들끼리 무슨 이단교니 사교니 해 가지고 파를 나눕니다. 그들은 전부 망파입니다. 그들에게 좋은 명사를 쓰기에는 기분 나쁜 요소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망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망할 수 밖에 없는 패들에게 대안을 제시해서 그런 요소를 제거해야 됩니다. 그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선민의 입장에서 파워를 조성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요원이예요? 전부 데려다가 혼을 내서 정신을 못차리게 만들 겁니다. 여러분이 선생님을 사랑하고 뜻을 사랑해요? 그렇다면 여러분들 전부 강원도 산골짜기에 몰아넣고 얼마 동안 지내게 해볼까요? 그 중에는 어렵다고 포기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요. 그러나 선생님을 두고 그런 소리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죽음을 각오하고 이 길을 나선 사람입니다. 목적을 위해 칼날 같은 마음으로 원한을 품고 사는 사람입니다. 이것을 품고 싶지만, 이길을 가기 위해서 부모를 저버리고, 처자까지도 저버린 사람입니다. 목적을 달성하기 전까지는 그럴 수가 없습니다. 때가 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