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중심존재가 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6권 PDF전문보기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중심존재가 되라

우리는 우리 개인만이 아닌 초국가적 존재요, 초역사적인 존재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를 대표하고, 전세계와 전역사를 대표하고, 전우주와 천주세계를 대표하는 존재입니다. 그러기에 인류역사를 대표한 초인류적이고 초역사적인 입장에서 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달리고 있는 이 배후에는 역사적으로 왔다 갔던 수많은 선지선열들이 후원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후원해 줄 수 있는 사람, 오늘날 인류가 후원해 줄 수 있는 사람, 미래의 후손들이 후원해 줄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은 자기를 중심삼고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자기 민족을 중심삼고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하나님을 중심삼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역사상의 위인들이 자기편이 될 수 있고, 현시대의 모든 희망적인 인간들이 자기편이 될 수 있고, 미래의 소망스런 후손이 자기편이 될 수 있는 사람, 그러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를 중심삼고 살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념을 초월하여 변하지 않아야 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일체화된 자리에 서지 않고서는 초역사적인 중심으로 세워질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럴 수 있는 자리에 태어나서 그럴 수 있는 인연을 찾아가는 이때는 가장 엄숙한 때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한 때를 놓치게 되면 천년 한이 깃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신도들은 온갖 정성을 다해 뜻을 위해 출동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한 때를 의의있게 보내지 못하고, 이 한 때에 생활기준이 바꾸어지지 않으면 그 생애는 거짓 생애로 종결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영원 무궁의 역사시대에 있어서 한번밖에 없는 이 한 때를 맞아 얼마나 정성을 들여야 되겠습니까? 여러분이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고, 하고 싶은 것 다 하면서 하는 생활이 정성들이는 생활이라고 할수 있습니까? 그것은 누구나 다 할 수 있습니다.

얼마만큼의 정성을 들여야 되느냐? 또 다시 맞이해서 정성을 들이고 싶어도 다시 맞이할 수 없는 이 한 때에 있어서, 하나님이 소원하고 우리 인류의 조상과 천추만대의 후손과 초역사적인 인류가 고대하는 사람이 되려면 그들이 감동하고 그들이 추앙하고 그들이 마음 모아 찬양할 수 있는 그런 정성을 들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 한 때를 맞이한 우리들이 소원해야 할 최고의 수준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들이 찾아 세우기 위해 바라야 할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런 한 날을 찾아서 맞이할 수 있는 순간은 지극히 엄숙한 순간입니다. 그날은 흘러가는 역사의 한 날이 아닙니다. 흘러가는 역사의 한 순간이 아닙니다. 역사적인 맥박, 천주사적인 맥박 앞에서 초역사적인 정도를 세워 나가는 우주의 이상적인 존재들과 함께 동하면 동하고 정하면 정할 수 있고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자리, 그 움직이는 모든 느낌 느낌이 그런 우주적 존재와 같이 통감할 수 있는 자리, 그러한 자리에서 충성을 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러한 한 곳을 찾으시며 그럴 수 있는 한 사람을 찾으신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그것은 어느 시대에 있는 것인가? 어느 한 때 똑딱하는 순간에 여러분에게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똑딱하는 순간과 같은 짧은 7년노정에서도 7년 기간 전부가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7년노정 가운데에서도 최고의 정성을 들이는 중심점을 마련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 7년 전체가 정성의 기점이 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7년을 부활시킬 수 있는 탕감의 기준이라도 남겨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게 될 때, 여러분이 정성들이는 것이 얼마나 엄청나고 그 정성의 비중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때를 잘 맞춤으로써 이 한 때를 맞이할 수 있는 사람은 이 뜻을 알고 있는 우리밖에는 없습니다. 앞으로 뜻을 모르고 태어나는 인류가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그 사람들은 가외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이 시대에 있어서 후손들 앞에 참의 모습을 세워야 할 우리 개체의 운명, 그런 생애노정을 걸어야 할 운명을 중심삼고 미래의 후손들 앞에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냐? 그때에 현현되어질 그 가치를 지금 이때에 여러분 자신들이 그려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뜻을 중심삼고 동으로 가고 서로 가고 뜻 앞에 정성들이고 충성하는 모든 것은 어느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나라 이전에 자기 자신을 세우기 위한 것이요, 세계 이전에 자기 자신을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자신의 때를 잘 맞추기 위한 것입니다. 자신의 때를 잘 맞춤으로써 그 때가 인류의 때가 될 수 있는 것이요, 자신의 때를 잘 맞춤으로써 국가의 때를 대신할 수 있고 세계의 때를 대신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자리에서 사는 사람은 국가와 더불어 사는 사람이요, 인류와 더불어 사는 사람이요, 세계와 더불어 사는 사람이요, 역사와 더불어 사는 사람입니다. 그 자리는 모든 요구의 중심이 되고 모든 희망의 기점이 되는 자리이기 때문에, 이 기준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역사의 중심이 되지 않을 수 없고, 인류의 중심 존재가 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