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낌없는 생을 살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8권 PDF전문보기

거리낌없는 생을 살라

그러니 여러분 마음에 맺힌 것을 다 풀어야 됩니다. 풀지 않고는 갈 수가 없습니다. 다른 길로는 갈 수가 없으니, 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에게 걸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걸리지 않는 사람은 내일을 향해 갈수 있지만, 걸려 있으면 못 가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걱정거리가 있으면 다른 일이 잘 됩니까? 안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내 마음에 천국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완전히 가려면 '마음에 꺼릴 것 없는 완전하고 자유스런 환경'을 지녀야 됩니다. 그러한 천국이 되어야지요. 내 자신이 완전하게 가고 싶은데, 그러자면 걸리는 것이 없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자들은 걸리지 않아야 됩니다.

전도할 때에도, 여러분은 하겠다는 마음만을 가지고 자신만만하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나라를 사랑한다고 하는 그 마음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했다' 할 수 있어야 됩니다. '하늘땅 앞에 부끄럽지 않게 했다'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했기 때문에 세계를 사랑하고 세계권내에 있는 모든 나라를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신령한 기도를 한번 해 보라는 겁니다. 하늘적인 내용을 가지고 기도를 하게 되면 기도 제목이 차차 달라져 갑니다. 무슨 기도를 하게 되느냐? 그 기도의 범위가 점점 넓어지거든요. 좁아지는 법이 없습니다.

앞으로 우리 통일교회는 이 청파동 본부로부터 시작해서 민족을 규합하여 세계를 위해서 가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세계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공을 세울 것이냐? 민족을 위해서 가지 못하는 사람은 세계를 위해서 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 그런 여러분을 그냥 두어 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책임자가 있어야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 하여 그 책임자와 합심해서 '나는 이렇게 했습니다'라고 할 수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나는 이렇게 했습니다' 하는 그 말은 죽을 때도 갖고 가야 됩니다. 그래서 아버지 앞에 섰을 때 '너는 누구냐' 하게 되면 '아무개입니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그 자리에 불려 올 게 아니예요? 미국 사람도 있을 것이고, 소련 사람도 있을 것이고, 세계 사람이다 있을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서 하나님과 문답을 하는 것입니다. '너는 누구냐' 하면 '아무개입니다' '어디서 왔느냐? ' '한국에서 왔습니다' '어떻게 살다가 왔느냐? ' '이렇게 이렇게 통일교회 믿다가 왔습니다' 이렇게 자기도 모르는 가운데 통일교회 믿었다는 것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래 믿었으면 어떻게 믿었느냐' '어떻게 믿긴 뭘 어떻게 믿었겠습니까? 그저 교회에 들락날락했지요'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교인들 천태만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래 믿었으면, 통일교회의 뜻이 무엇 이냐? 너 하나 구하기 위한 것이냐, 세계를 구하기 위한 것이냐? ' 했을 때 '세계를 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면 '그럼 잘 믿었구만'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자나깨나 이 민족, 이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세계를 구하기 위하여 아버지 앞에 '당신이 찾고자 하시는 이 나라 이 민족이 이렇게 가야 할 것이 아니옵니까? 제가 이 민족을 인도해 나가야겠기에 나는 현재 이렇게 하고 있사옵니다.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제힘이 백이 되어야 할텐데, 아흔 다섯밖에 안 되오니 다섯은 어디서 보충 해야 되겠사옵니까? 아버지께서 보충을 못 해주신다면 제 동지와 제 혈족에게서 보충시켜 가겠사옵니다' 이렇게 기도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복귀의 길은 민족에게서 보충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피살을 가해 주고, 자기를 부정하는 자리에서 자기의 혈족을 재구성하여서 보강해 나가야 됩니다. 그럼으로써 자기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 가정이 갔다는 조건이 세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인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는 세계를 위해서 가야겠다는 것입니다. 이 민족을 아버지 뜻 앞에 세웠으니, 이 민족을 희생시켜서라도 세계를 살려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민족이 감사하면서 가게 될 때는 , 그 민족은 세계를 지배하는 민족이 될 것입니다. 한 나라의 충신열사로서 역적의 모함을 받고 매를 안 맞은 사람이 있었습니까? 그 모함에 걸리게 되면, 그것이 오히려 그의 이름을 빛낼 수 있는 조건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뜻 앞에 있어서 제물되는 입장에 섰다고 해서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그런 생각들을 어떻게 승화시키느냐 하는 문제를 중심삼고 걱정하고, 그것을 하늘과 연결시키지 못한 것을 놓고 용서를 빌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이 될 때에 그는 망하지 않습니다. 제단이 무너지고 제물이 도적 맞더라도, 그 터전을 다시 찾아올 사람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성을 들이라는 것입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에게 정성들인 핏자국이 있습니까? 여러분이 제물로서 나아가게 되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남아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이렇게 해야 되겠습니다' 하는 것과 '이렇게 합니다' 하는 것과 '이렇게 했습니다'라는 문제를 놓고,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여러분이 생명을 걸어 놓고 지금 가야 할 길이, 이 민족을 구하는 길인 것을 알아야겠습니다. 알겠지요?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