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에게 그늘을 제공할 수 있는 나무가 되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1권 PDF전문보기

인류에게 그늘을 제공할 수 있는 나무가 되자

통일교회에서는 이 나라를 위한 주의뿐만이 아니라 엄청난 천주주의를 들고 나왔으므로 천주주의 세계를 건설할 수 있는 책임자가 누구냐 하면 통일교회의 미스터 문일 것입니다.

여러분이 역사에 없는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비운의 역경을 거쳐야 합니다. 모진 풍상, 모진 억울함, 모진 슬픔의 사연을 다 끌고 다닐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고통의 보자기를 벗어 버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봄날이 찾아올 때까지, 동삼삭을 지낼 동안 그 보자기는 나를 덮어 주는 피난처가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다시 말해서 통일교회를 반대한 사탄의 모략 중상이 통일교회가 피난할 수 있는 보자기가 되는 놀음을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무슨 신문, 무슨 신문하여 7대 신문을 전부 동원해 가지고 아무리 두들겨도 통일교회의 문선생은 까딱없습니다. 이제는 그들이 아무리 두들겨도 맞지 않을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맞아준 것은 그것이 누더기이지만 겨울시대에 우리들을 덮어 주는 보자기 노릇을 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사탄이 아무리 그러한 일을 했다 하더라도 결국은 우리들의 일을 도와준 결과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선생님의 작전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욕을 먹어도 조금도 섭섭하지 않습니다. 욕을 하려면 하라는 것입니다. 욕 먹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욕을 먹고 망하느냐 안 망하느냐가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망하지 않고 그것을 뚫고 올라가 사막과 같은 광야에서 새싹을 내고 자라 나무가 되었을 때, 그래서 이 민족이 쉴 수 있는 단 하나밖에 없는 그늘이 되었다 할 때, 그들은 오지 말라고 해도 세금이라도 내면서 오겠다고 할 것입니다. 그럴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말라 죽겠으니 오게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 그럴 수 있는 나무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나 자체가 염천하에 그늘을 가질 수 있는 나무가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이지, 현재가 문제 되지 않습니다. 이러면서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과정에서 별의별 요지경, 별의별 사기꾼, 별의별 장면, 별의별 인간상을 다 보았습니다. 여기 모인 여러분들 중에도 `앞으로 통일교회가 전망이 있을까? 통일교회를 통해서 출세나 하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통일교회는 이용당하지 않습니다. 문이라는 사람은 이용당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여러분은 역사시대의 한 순간에 그 한 중심과 연결될 수 있는 심정적 내용, 인격적 내용, 투쟁적 내용을 지녀 하나의 대승리의 기점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 기회를 어떻게 포착하느냐 하는 것이 지극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선생님에 대해서 연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생님은 지칠 줄 모르는 사람이냐? 아닙니다. 선생님도 지칩니다. 단지 회복되는 시간이 여러분보다 빠를 뿐입니다. 아무리 지치더라도 정신을 집중하여 회복하는 시간이 빠르다는 것입니다. 그 회복하는 방법이 여러분과 다를 뿐이지 지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또 외롭고 슬픈 일을 당해도 슬퍼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