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들여 은혜받으면 가정이 화목해진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1권 PDF전문보기

정성들여 은혜받으면 가정이 화목해진다

이렇게 한 사람을 중심삼고 거기에 동조하게 되면 그 사람이 반드시 가르침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완전한 플러스가 있으면 완전한 마이너스가 생겨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것이 그 가정에 한 번 두 번 세 번만 맞아 떨어지면 남편이라든가 혹은 아들딸이 그것을 제일 궁금스럽게 생각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영적 기반을 넓혀 나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지금까지 그런 꿈도 안 꾸고 나왔지요? 그러니 기도해야 됩니다. 정성들여야 됩니다. 그런 경험이 있어야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도 알고 신앙생활도 잘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는 거예요.

이걸 아는 여러분들이 이제부터는 증거해야 됩니다. 그러려면 기도를 해야 됩니다. 기도하는 데 있어서 남자와 여자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남자와 여자의 성격이 상대적인 경우에는 같이 하면 좋지만 상대적이 아닐 때에는 기도 시간을 달리해야 됩니다. 기도시간을 정할 때에는 새벽에 해 보고, 아침에 해 보고, 점심때 해 보고, 저녁에도 해 보고 밤에도 10시에 하든지 12시에 하든지 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다년간 기도 생활을 해 봐서 몇 시에서 몇 시까지 기도하는 것이 자기에게 제일 맞는 시간인지를 알아야 됩니다. 그것을 알아 가지고 자기에게 맞는 시간에 정성을 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은혜의 기준이 높은 사람을 중심삼고 그 사람이 기도하는 시간에 다른 사람들도 같이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으로 말미암아 은혜받는 것입니다. 만일 남편이 자기보다 은혜의 기준이 높고 신앙생활에서도 모범이 되면 그 남편으로 말미암아 은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은혜를 받게 되면 남편이 세상에 없는 미남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또 남편이 아내를 통해 가지고 은혜를 받게 되면 그 아내가 그렇게 미인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 어머니보다도 반갑고 자기 누나보다도 반갑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여자 중에 제일이라는 것입니다. 원래 부부는 그래야 됩니다.

그래서 눈만 뜨면 바라보고 싶고, 밤을 새워 가면서 속닥속닥 얘기하고 싶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망하는 일이 아니라 흥하는 일입니다.

이런 가정적 환경에 하나님이 찾아오신 그 기반을 어떻게 소화시키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소화시킨 그것을 어떻게 보편화시키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것을 해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가정을 하나님이 외면하실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딸이 아버지에게 `아버지, 잘못하셨어요', 또 아들이 어머니에게 `어머니 잘못하셨어요' 하는 역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지금은 옛날과 다릅니다. 옛날에는 종적인 시대였습니다. 종적인 관계를 중심삼고 종적인 것을 발전시킬 때였기 때문에 심령이 발달되었습니다. 과거에는 기독교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순교를 당했습니다. 그러한 터전 위에 오랜 역사를 거쳐 기독교가 세계적으로 발전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다릅니다. 동에서 번쩍 서에서 번쩍 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선생님이 지금 여기에 있지만 세계 각국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어떤 나라는 지금 이 시간이 밤인 나라도 있을 것입니다. 동에서 번쩍 서에서 번쩍 한다는 말이 맞다는 거예요. 이런 역사를 지금까지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세계를 평균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공평하게 역사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이런 시대권내에 들어왔기 때문에 한국에 있는 가정들은 세계 어떤 나라에 있는 가정들보다도 높은 영적 기반을 갖추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반대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은 생활 가운데에서 기도 생활을 중요시하면서 선생님에게 직접 지도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야 되겠습니다. 이런 영적 분위기를 어떻게 만드느냐 하는 문제를 부부끼리, 혹은 자녀들을 모아 놓고 서로 의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끔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만일 그러한 인연을 가진 사람이 있거든 그 사람을 존중시하라는 것입니다. 아들이 그렇다면 아들을 존중시하고, 딸이 그렇다면 딸을 존중시해 보라는 겁니다. 신앙을 중심삼고 그를 자기 집안에 있어서 믿음의 조상처럼 여기고 협조해 나가면서 키우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제일 정성들인 사람한테 다 주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