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인연을 맺기 위해선 몸을 바쳐 희생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2권 PDF전문보기

하늘과 인연을 맺기 위해선 몸을 바쳐 희생해야

오늘날 여러분들은 시궁창에 머리를 박고 몸뚱이는 구정물 가운데서 허덕이는 오리와 같은 모습입니다. 김아무개면 김아무개, 썩어질 김아무개 라는 것입니다. 환경과 더불어 썩어질 김아무개라는 것입니다.그런 모습이 되어야 통일교회의 영원히 빛날 주인이요, 미래에 새로운 왕국을 탄생 시킬 수 있는 근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미래의 천국을 꿈꾸는 당신의 소원을 이루어 드릴 수 있는 아들이 되어야 하며,그 길에 남아 있는 수많은 선조들이 못 간 십자 가의 길을 우리 후손 앞에서 책임을 지고 갈 수 있는 아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아버지의 영원한 처소에서 하늘의 복을 만천하에 줄 수 있어야 하며. 내가 미처 지지 못한 짐이 있다면 그 짐을 후손에게 남겨 달라고 기도하여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는 망하지 않는 것입니 다. 세계는 망하더라도 그는 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한국에 기독교가 처음 들어올 때, 토마스(Thomas)목사가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그 자리에서 기도할 때 '아버지여. 제가 여기에 왔다가 죽습니 다. 저는 구원받기 위해 전도 나왔으니 저는 천국가고 이 민족은 지옥가야 합니다' 하는 기도를 했겠습니까? 아닙니다. '아버지, 저는 죽더라도 제가 흘린 이 피 대신으로 이 민족을 부활시켜 주시옵소서' 하는 기도를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랬기에 삼천만 민족이 그를 하나님의 아들로 추모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라를 이용하여 자기가 빛나겠다고 하는 사람은 나라와 관계없는 사람 입니다. 우리는 눈물을 흘려도 세계를 위하여 흘려야 됩니다. 여기에서 국가적인 회개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국가를 위해 눈물을 흘려야 됩니다. 아직 세계적인 회개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눈물을 그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미래를 향하여 가고 있는 사람들은 그 역사의 뜻 앞에 인연되는 겁니다.

여러분은 자신을 중심삼고 출발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삼고 출발 해야 합니다. 자신을 중심삼고 출발하면 하나님에게 아픔이 남아진다는 것을 잘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은 반드시 하나님과 같이 가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할 줄 물라도 좋습니다. 하나님이 슬프면 자기도 모르게 슬픈 마음이 되며, 오늘같이 날이 이렇게 청명하여 환경에 기쁠 수 있는 내용이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기뻐하는 입장이 되면 되는 것입니다.

전도를 할 때도 자기 뜻대로 할 수 없어 안절부절하며 몸부림치는 입장에 있을 때는 옷깃을 여미고 '당신이 이 시간에 슬퍼하는 것이 무엇입니 까? 저희들을 통곡케 할 당신의 사연이 남아 있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 다' 하며 그 집의 아들이 되고 그 집의 종이 되어 그 가정으로 하여금 하나님과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몸을 바쳐 희생해아 되겠습니다.

그러한 체험을 통하여 이 민족을 생각하게 될 때 한없이 흘러 넘치는 눈물을 막을 수 없습니다. 침범받았던 이 민족을 사랑함에 있어서 밤낮없이 하늘 앞에 인연지을 수 있도록 아버지가 대신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일본이 원수의 나라라고 망하기를 바라서는 안 됩니다. 그들을 위하여 복을 빌어 줄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귀중한 마음을 통해서 시대적인 관계가 맺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대한민국에 있어서 원수의 나라는 어느 나라일 것이며, 통일교단의 원수는 어느 교단이고, 또한 통일교회 문아무개에게 있어서 원수는 누구일 것인가? 또 나는 그들을 만나 가지고 무슨 얘기를 할 것인가? 그들이 나를 원수로 대한다고 나도 원수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세상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 세계와 싸우고 원수를 잊어버리고 넘어가는 것입니다.그러면 그 잊어버리는 방법이 무엇이냐? 방법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