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의 아들딸을 복귀해야 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2권 PDF전문보기

원수의 아들딸을 복귀해야 한다

같은 원수라도 그 아들딸은 다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수는 갚더라도 그 아들딸은 구해 주어아 합니다. 내 원수는 내가 쓰러뜨려도 그 원수의 아들딸은 건지지 않으면 안 됩니다. 뜻이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그렇게 해서 원수를 갚되, 그 원수의 아버지와 아들딸까지 3대의 원수를 갚자는 것이 아닙니다.

이 말은 곧 복귀를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아담과 가인 아벨을 잘라 버리고 복귀섭리가 이루어집니까? 그의 아버지는 원수지만 그들의 아들딸을 복귀해서 누구보다도 하나님 앞에 최고로 정성들일 수 있는 자리에 세워야 합니다. 거기에서부터 복귀역사가 출발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통일 교인들이 그런 패들에 제일 가까운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런 패들에 제일 가까운 사람이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공산당이면 공산당의 책임자가 있는데, 그 주권자가 우리의 원수지 그나라 국민들은 우리의 원수가 아닙니다. 선생님도 공산당이 밉습니다. 공산당들을 전부 독수리 밥이 되게 해 버리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그들 전부가 원수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원수는 특수 계급의 몇몇 사람들입니다. 그 나라의 국민이 원수가 아닌 것입니다.

지금 선생님이 염려하는 것은 기성교회가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것입니 다. 통일교회 입장에서는 기성교회가 제일의 원수죠? 나를 반대하는 것이 원수라면 둘도 없는 원수입니다. 기성교회가 반대했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이렇게 투쟁해 나온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선생님이 지금까지 고생해 나왔으며 선생님의 일생 중에서 꽃다운 젊은 시절을 희생한 것입니다. 다시 볼 수 없는 원수라는 것입니다.

이대 연대 사건으로 인해 통일교회의 문이 완전히 철폐되다시피했었습니다. 그 기반을 다시 세우기 위해 21년 동안 고생한 후 다시 자리를 잡았던 것입니다.

유대교를 찾아오신 예수님이 처음에는 유대교를 중심삼고 뜻을 이루려 했으나 유대교가 반대했기 때문에 기독교를 찾아 세워야 했습니다. 마찬 가지로 대한민국의 기성교회를 중심삼고 이루려던 섭리의 뜻이 대한민국의 기성교회가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통일교회를 찾아 세운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지금 그 모든 반대를 뚫고 나가야 할 운명길을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는데는 여러분을 위해서가 아니라 세계를 위해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문선생을 위한 교회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가는 길이 선생님을 위하고 통일교회를 위해서 가는 길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선생님을 사랑하기에 앞서 선생님을 사랑하는 이상으로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다음은 세계를 사랑하고, 그 다음에…. 그래야만 하나님의 참된 사랑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중심삼고 자기 욕심을 가지고 사랑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 사람은 세계를 대표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세계의 십자가를 홀로 지고 가면서 세계를 위해서라면 나는 망해도 좋다하는 마음으로 가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을 보라는 것입니다. 역사에 남겨진 것을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이다' 했을 때, 여러분 같으면 보따리 싸 가지고 다 도망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좋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했던 것입니 다. 유대 지파면 유대 지파 앞에 이럴 수 있는 사람이 나와야 하는데 없으면 그것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기도해야 하나님이 응답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