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알고 신앙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3권 PDF전문보기

바로 알고 신앙하라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얼마나 좋아하느냐? 얼마나 사랑하느냐? 또 하나님을 얼마나 좋아하느냐?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여러분이 밤이나 낮이나 아버지의 이름으로 열심히 살아서 '나는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하고 당당히 주장할 무엇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하늘이 반대하더라도 '이렇게 해야 됩니다' 하면서 나갈 수 있는 그런 무엇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정성을 들여서 가는 길이 천도(天道)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의 말은 선생님이 책임지고 들어주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선생님이 기도 하고 정성들인 사람의 말을 안 듣는 것을 본 적이 있어요? 정성을 안 들인 사람의 말은 듣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교회를 염려한다면 눈물 콧물까지 흘려가면서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심정의 세계에 사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밤이나 낮이나 잠을 자다가도 일어나서 아버지 앞에 엎드려 기도하라는 겁니다. 이 길은 눈물 없이는 찾아갈 수 없는 길입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그러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내가 어떤 때 아버지 앞에 심각한 문제를 걸어 놓고 기도를 할 때는 아주 체면을 세울 수 없는 지경에 들어가게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위신을 찾아 세워야 할 때가 올 것입니다.

선생님은 외롭다면 누구보다도 외로운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 친구라곤 그 누구도 없습니다. 내 사정을 알아줄 친구를 가진 사람이 아니예요. 가정이 있고 식구들이 있지만 언제나 외로운 사람입니다. 통일교회 식구들이 이러한 사정을 모르기 때문에, 외부에 있는 영통하는 사람들이 선생님을 위해서 밤을 새우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수십 명 됩니다. 여러분들은 모르지만 그런 사람이 수십 명 된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선생님 만나기를 고대하며 정성들이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일년 이상 정성들이면 10월에 선생님을 만날 수 있다고 영계에서 가르쳐 주니까 온갖 정성을 들이면서 나를 만날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그런 것을 배워야 합니다. 선생님을 만날 그 시간을 위해서 목욕재계하고 밤 열두 시부터 새벽 네 시까지 밤을 새우면서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 앞에 여러분의 체면이 설 것 같습니까?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누구에게도 빚을 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을 위해서 정성들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선생님을 사랑하시는 모양입니다.

이 나라가 선생님을 반대하면 세계 사람이 몰려 들어올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반대하면 멀지 않아 세계 사람들이 몰려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제일 염려하는 것이 뭐냐면, 선생님이 누구는 이래야 되고 누구는 저래야 된다는 것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결정해야 할 때가 되었을 때는 참으로 거북하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해가 됩니까? 여러분들이 출발할 때에도 다 같은 입장에서 출발했고, 일도 같은 입장에서 해 나가고 있으니 기왕이면 같은 자리에 가서 다같이 하나님을 모시고 살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 때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영계를 통하는 수십 명 수백 명의 사람들이 직접 선생님을 모시고 살 때가 옵니다. 그때 가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때 가서는 그 사람들의 말을 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창피한 일입니까? 앞으로 그런 부끄러운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내가 천상세계에 가기 전에 여러분들에게 천법을 지도해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천법을 몰라서 될 것 같아요? 내가 여기에 대한 말은 안 하지만 여러분이 거기에 대한 내적인 인격을 갖추고 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잘 모르지만 선생님이 어느 것도 그냥 두지 않습니다. 그냥 보고 넘어가지 않아요. 그저 무심하게 사는 것 같아도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어머니가 잘 알아요. 어머니가 선생님과 10년을 같이 지내면서 보니까 선생님이 엄격하다는 것입니다. 추호도 빈틈이 없다는 거예요. 선생님 가정을 모시고 있는 처녀들은 잘 압니다. 선생님이 엄격한 사람이라는 겁니다. 결코 시시한 남자가 아니라는 거예요.

일면, 외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선생님에 대해서 이러고저러고 말들을 하지만 선생님을 가까이에서 모시는 처녀들은 선생님을 존경합니다. 자기 들을 대하는 것 등 모든 것을 두고 볼 때에 세상적인 생각으로 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엄격하다는 거예요.

여러분, 함부로 웃고 행동하고 그래 가지고 뜻이 이루어질 것 같아요? 세상에서 하는 것과 같이 그렇게 해 가지고 될 것 같은가 생각해 보라구요. 도둑놈 심보 가지고 될 것 같아요? 슬쩍 도둑질해 가지고 될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 이런 말을 하는 선생님의 뜻을 알고 따라 나왔다면 오늘보다 내일이 더 값질 것입니다.

여러분, 아담 해와가 타락할 때의 그 부끄러움을 알아요? 다말이 시아버지와 관계를 맺어서 애기를 낳았던 그것은 아담 해와의 타락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다말은 그런 경지에서 인간을 중심삼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삼고 고차적인 입장으로 승화했던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후손이 복을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세상에 그런 법이 있어요? 며느리가 시아버지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법이 세상에 있어요? 참다운 후손을 위해서 그렇게 해야 할 그 무엇이 있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