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된 지역장이 되기 전에 충성된 교인이 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4권 PDF전문보기

충성된 지역장이 되기 전에 충성된 교인이 되라

오늘날 전통적 사상을 세우기 위해 출발을 하는 사람들이 바로 여러분들 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아요. 오늘 이 자리에 몇 명이 참석했어요? 「55명입니다」 이 55명도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이 많은 사람들 각자가 어느 지역이면 지역을 책임지고 나가야 합니다. 지역장이라는 자리에서부터 출발할 것이 아니라 맨 밑에서부터 출발하라는 것입니다. 충성된 지역장이 되기 전에 충성된 교인이 되라는 것입니다. 충성된 교인이 되면 자기가 지역장이 되기를 원하지 않아도 지역장이 되는 거예요. 금맥이 아무리 땅속에 박혀 있더라도 필요한 사람에 의해 캐져서 제 가치를 발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필요한 존재는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더우기나 이 통일교회는 영계와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깊이 박혀 있어도 쉽게 뽑힌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내가 이렇게 하면 구역장에서 지역장이 되겠지' 하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자기를 위해서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가는 길은 주위로부터 영원히 끊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만 따라온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100년이면 100년을 교회를 위해서 한번 살아 보자는 다음을 가져야 합니다. 세상에는 갑이라는 사람, 을이라는 사람 등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 중에는 아들을 잃어서 불쌍한 사람, 남편을 잃어서 불쌍한 사람. 혹은 먹을 것이 없어서 불쌍한 사람, 입을 것이 없어서 불쌍한 사람 등 천태만상의 불쌍한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 사람들과 누구보다도 가까운 진정한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세계를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세계의 대국을 중심삼고 볼 때, 그 대국의 정치란 세계적으로 벌려져 있는 이러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처리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