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식을 하는 이유와 그 의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5권 PDF전문보기

성주식의 참된 의미

성주식을 하는 이유와 그 의의

여러분은 타락으로 인하여 더럽혀진 혈통을 계승한 것을 청산하고 창조본연의 선한 혈통을 복귀하지 않으면 안 된다. 6천년 역사를 전부 청산하고 탕감복귀하는 식을 하지 않으면 축복까지 갈 수가 없다. 약혼식을 가지는 것은 아담 해와가 약혼 단계에서 타락하기 전상태로 복귀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타락으로 더럽혀진 혈통을 계승한 것을 전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을 하지 않으면 원죄를 벗을 수 없고 원죄를 벗지 않으면 참자녀로서 축복받을 수 있는 단계에 올라 갈 수 없다. 원리가 그렇게 되어 있다. 타락으로 인하여 생긴 원죄를 벗는 혈통 전환 즉 혈육을 교환하는 식이 성주식이다.

이 성주식은 예수님을 중심삼고 보자면 성찬식이나 마찬가지이다. 성찬식에서는 살과 피대신 빵을 먹고 포도주를 마신다. 이것은 우리 인간이 타락했으므로 예수님의 몸을 받는 것으로, 새로운 육체를 수육(受肉)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이 성주식은 인간이 타락한 행로와 반대의 방향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하게 되는 것이다.

타락은 천사장이 해와와 통하여 저질러졌으므로, 복귀는 천적 천사장의 입장에 선 김 협회장부터 시작된다. 인간들이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자신의 어머니 품으로 돌아갔다고 하는 입장에 서야 한다. 그러므로 복귀된 어머니가 없으면 안 된다. 그가 최원복 선생이다. 어머니로부터 타락하기전 아담을 거쳐 반대로 복귀되지 않으면 돌아갈 수 없다. 다시 부모에게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다. 그런 노정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된다. 타락하지 않은 아담 가운데에 있는 생명의 씨로 돌아가야 한다. 그러한 기준까지 돌아가야 비로소 정식으로 부활권에 들어갈 수가 있다.

이렇게 해서 종족 사위기대를 중심으로 횡적 사위기대가 만들어진다. 그러니까 선생님의 자녀들을 중심하고 횡적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타락으로부터 복귀된 어머니, 타락하지 않은 입장의 어머니의 복중에 들어간 조건을 세워야 한다. 그것이 무엇에 의하여 되어지는가 하면 사랑을 중심삼고 되어지는 것이다. 사랑을 중심삼고 타락했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하고 복귀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가 복귀되기 위해서는 다시 복중에 들어가야 하는데, 실제 그럴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랑을 중심으로 일체가 되어 복귀된 조건을 세우는 것이다. 그렇게 복귀된 아담에게 돌아가서 일체가 되고 혈통을 받지 않으면 안 된다.

맨 처음 해와는 타락할 때, 사탄을 중심으로 영적인 타락을 하였다. 그 다음 아담과 하나가 되어서 육적으로 타락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복귀하기 위해서 완전히 복귀된 아담을 맞이하여 영적으로 하나가 되는 식이 성주식인 것이다. 사랑의 인연을 복귀하는 식이다. 그런 조건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영적으로 하나가 되어서 하나님에게로 돌아간 여자가 되어 실체로서 남자를 복귀하는 것이 결혼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