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통일교회의 시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5권 PDF전문보기

다가오는 통일교회의 시대

세계적인 부모의 날이 결정되었으면 여러분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새로운 종족이 형성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여러분 개인을 중심삼고 세계적인 조상이 아닌 종족적 조상이 나타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종족을 중심한 부모의 날, 자녀의 날, 하나님의 날을 책정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볼 때 여러분의 한 가정 한 가정이 이 나라를 우리의 나라로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 나라의 종족과 민족을 우리의 종족과 우리의 민족으로 찾아야 합니다. 박씨면 박씨, 김씨면 김씨의 종족 전체를 모아 가지고 우리의 종족이요, 민족이라고 찬양할 수 있게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한 형제의 나라도 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가정의 터전을 공고히 하여야 할 때가 우리 앞에 다가왔습니다. 60년대와는 다른 가정적 차원으로 향하여 갈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마지막 길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탕감복귀역사라는 것은 종족을 위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종족을 움직여 나가는 것입니다. 개인도 가정으로서 승리를 결정짓는 것이요, 종족도 가정적 승리의 터전 위에서 승리의 인연을 연결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나아가 민족과 국가도 가정의 승리의 기반을 통하여 승리를 결정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가정이 핵심이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왜 그런가? 그것은 가정의 승리는 새로운 조상의 출발을 예고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축복가정 여러분은 횡적인 면에서 자기 나름의 종씨를 중심삼은 새로운 조상이 되어, 조상으로서 전통을 세울 수 있는 모든 날들을 갖추어야 됩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시대가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으니 이제 여러분은 가정적인 수난의 길을 거쳐 나가야 하겠습니다. 그 수난의 한계점은 민족복귀입니다. 가정은 민족을 찾기 위한 것이요, 민족은 나라를 찾기 위한 것이요, 나라는 세계를 찾기 위한 것입니다. 이렇게 단계적으로 선이 발전해 나간다는 것은 원리를 통하여 잘아는 사실입니다.

11회 자녀의 날을 맞는 금년 10월에 세계의 10개국을 중심삼고 결혼식을 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심정적인 터전을 중심삼고 한 중심 앞에 세계를 연결시킬 수 있는 평면적인 대상권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때를 맞이했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시대는 우리앞에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믿고 나가기만 하면 여러분의 수난은 극복될 것입니다. 어느때든지 반드시 우리에게 굴복당할 것입니다. 우리가 승리의 결정을 갖추어 가지고 나타날 수 있는 시대가 목전에 도달했습니다. 하나님은 자녀들을 사랑하고 염려하시기 때문에 복귀노정을 가는 자녀들에게 수난길을 넘겨 주려는 것이 아니라, 수난이 없는 입장, 수난을 당했다는 입장에 세워 주시려는 것입니다. 작은 탕감조건을 통해서 그 길을 모면하게 해주려는 것이니,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여러분의 가정을 이끌고 이스라엘 땅을 찾아가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에게는 그런 책임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12지파가 자기가 분배받은 땅을 찾아가야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은 이제 가정을 이끌고 종족적이 터전의 상속자를 찾아가야 합니다. 그 기간이 70년도부터 72년도까지인데, 이때는 세계적으로 한 분수령을 넘어가는 때입니다.

외적인 정세를 두고 보더라도 사람들은 72년도를 고비로 잡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 시대가 안팎이 일치되어서 하나의 해결을 지어야 할 복귀역사시대이기 때문에, 어차피 섭리적인 관과 일치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70년도로부터 72년도를 중심해서 아시아의 분수령을 넘어야 하기 때문에 72년도까지의 3년기간이 중요하다는 말을 선생님이 한 것입니다.

이 날을 중심삼고 보면 부모의 날과 자녀의 날을 책정한 지 만 12년을 맞이하는 때가 아니겠어요? 따라서 13수를 넘어가는 때가 73년도이기 때문에 기필코 이 기간에 민족을 중심삼고 세계적인 출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통일교회의 앞날에 수난의 길이 남아지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상하좌우를 바라보더라도 하늘로 솟구치든지 땅을 파고 들어가든지 결판을 지어야 할 때가 오는 것입니다.

오늘 이 자녀의 날이 회수로는 11회지만 만으로는 1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데, 이날을 놓고 통일교회가 금후에 가야 할 문제를 두고 볼 때, 우리의 뒤에는 세계가 달려 있습니다. 남북 해방의 깃발도 우리가 들지 않으면 안 되고, 최후의 사상적인 무장도 우리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알고만 있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행동을 해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적 고충은 물론이요, 외적 고충도 해결해야 할 시대적인 사명이 우리 식구들 앞에 놓여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것을 바라고 계십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 활동할 수는 없습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했기 때문에 복귀도 아담 해와의 가정을 내세워 가지고 해야 됩니다. 이런 엄숙한 시점이 우리 앞에 다가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