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리사에 있어서의 전성시기는 어느때일 것이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6권 PDF전문보기

섭리사에 있어서의 전성시기는 어느때일 것이냐

우리 개인을 중심삼고 보면 개인에게는 청년시대가 있고, 장년시대가 있고, 노년시대가 있습니다. 그러면 인간으로 태어난 자기 자신을 두고 볼 때, 어느때가 자기의 일생에 있어서 제일 귀한 때일 것이냐? 그 때가 있을 것입니다. 젊은 청춘시기가 자기 일생에 있어서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때가 되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장년시기가 자기 일생에 있어서 전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때가 되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혹은 노년시기가 그런 때가 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그런 전성의 시기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또, 청춘시기면 청춘시기에 있어 그런 중심적인 전성시기가 있을 것이요, 장년시기면 장년의 시기, 혹은 노년시기면 노년시기에 있어서도 그런 전성시기가 있을 것입니다. 그 전성시기가 무엇인가를 알고 시기를 간추려 보게 될 때, 그 시기가 한 시점에 놓여지게 되는 것을 우리들은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높은 산이 있으면 그 산에는 제일 높은 꼭대기가 있을 것입니다. 전체의 산맥이 이어져서 모두 한 점에 이르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최고의 정상인 것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또, 산의 분수령을 두고 볼 때에도 이 분수령이 하나의 선처럼 되어 가지고 안팎으로 경계를 이루게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일생에 있어서도 그러한 한 점과 같은, 한 선과 같은 때가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두고 볼 때, 인간의 일생에 있어서 그런 때는 과연 언제일 것이냐? 우리 인간은 그것을 모릅니다. 우리 개인이 그러하듯이 한 국가의 운명도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면 대한민국이 5천년 역사를 거쳐왔지만 역사를 거쳐오는 그 행로 가운데에는 내려가는 때가 있으면 최고로 내려가는 그 고비의 때가 있었을 것이고, 그리고 올라가는 때가 있으면 최고로 올라가는 때가 있었을 것입니다. 금후에도 이렇게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진행해 나가는 것이 그 나라에 있어서의 역사의 운명길이라는 것을 생각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나라의 운명이 이렇게 오르락내리락하면서 흘러가는 가운데에서 어느때가 그 나라에 있어서 정상의 때일 것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그것은 그 나라 자체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럼 국가를 넘어서 세계를 두고 보면, 세계도 천운을 중심삼고 운세의 길을 엮어오는 것이 틀림없습니다.그 운세가 어떠한 지역으로부터 시작되어서 어떠한 운세권의 행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발전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틀림없이 지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운세권은 수많은 국가권을 거쳐갈 것입니다. 운세가 거쳐가는 데도 올라가는 때가 있으면 반드시 내려가는 때가 있을 것이요, 내려가는 때가 있으면 올라가는 때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역사는 점점 그 높이를 더해 가고 그 깊이를 더해가고, 또한 그 폭을 넓혀 가면서 하나의 목적을 향하여 전진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해 볼 때, 세계의 역사과정에 있어서도 하나의 전성시기가 있을 것이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그 세계적인 운세를 두고 볼 때, 이 지상의 수많은 나라들은 그러한 세계적인 전성시기에 가담할 수 있는 그 한때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한때와 연결짓기 위한 과정적인 국가의 사명을 지니고 나온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그 나라가 과거에 어떠한 전성시기를 가졌다 하더라도, 세계적인 전성시기에 반대되는 자리에 섰다면 그 나라의 운명은 비참한 것으로 끝날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두고 볼 때, 우리 인류의 역사에도 반드시 그러한 운명의 길이 찾아온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만일에 하나님을 중심삼고 역사과정을 지내 나오는 때가 있다면 그때에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섭리사를 중심삼고 그런 때를 살펴볼 때, 어느때가 정성시대일 것이냐?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 섭리를 중심삼은 통일교회는 종의 종의 시대에서부터 종의 시대, 양자의 시대, 친자의 시대, 부모의 시대를 거쳐 하나님의 시대까지 나아가야 된다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볼 때, 종의 종 시대에 있어서의 전성시대가 있었을 것입니다. 전성시대 중에서도 한 점과 같은 최고 정상의 자리가 있었을 것입니다. 선과 같은 경계선이 있었을 것입니다.그러면 그 때가 어느때일 것이냐? 이것은 그 종의 종의 시대권내에 살고 있는 인류 중 그 누구도 알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