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창으로 내려가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7권 PDF전문보기

밑창으로 내려가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여러분, 선생님이 집이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지금 교회(전본부교회) 2층에서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모두 자기 집에서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집도 없이 교회에 얹혀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선생님도 집을 하나 사야 되겠지요? 「예」 무엇으로 살까? 너를 팔아 살까? 그러면 기분 나쁘겠지. (웃음) 집살까 하면 `예' 하고, 너 팔까 하면 인상을 쓰고…. 그러면 잡아서 팔까, 그냥 팔까? 「그냥 팝시다.」 (웃음) 잡아서 팔면 많이 받을 텐데…. 그러니 가짜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가진 것은 없지만, 금년에 땅을 많이 샀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선생님이 비참한 가운데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이 맨손으로 벌거숭이요, 외톨이의 모습에서부터 시작해 가지고 나왔습니다. 보리밥 가운데 도토리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보리밥 속에 들어 있는 도토리 알맹이처럼 데굴데굴 굴러다닌다는 것입니다. 개도 밥을 다 먹고 나서 심심할 때 한번 깨물어 보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그런 어려운 고비를 겪으며 나왔습니다.

통일교회가 그렇게 나왔는데 이 고빗길을 얼마만큼 온 것 같아요? 한 5부 정도 왔을까요? 얼마만큼 왔을까요? 5부까지 왔다면 돌아갈 가망성이 있지만 5부를 넘어서 이제 뜻이 이루어져 간다 하게 될 때에는 절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거예요. 이런 때가 되었기 때문에 선생님이 낮잠도 잘 수 있다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 전에는 낮잠은 나의 원수였습니다. 침구하고 나하고 원수입니다. 최고의 긴장된 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런 역사를 해 나왔습니다. 잠을 자다가도 눈을 뜨게 되면 죄인과 같이 엎드려서 하나님 앞에 담판기도를 하는 생활을 했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그런 것을 모르지요? 여러분들이 얼마나 편하게 지냈는가 생각해 보세요. 먹고 싶으면 먹고, 자고 싶으면 자고, 움직이고 싶으면 움직이는 생활을 해왔지요. 그런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은 다르다는 거예요. 나쁜 의미에서 보면 여러분들이 선생님보다 낫습니다. 그렇지요? (웃음) 고생하는 데 있어서는 선생님이 여러분보다 더 고생을 했습니다. 그러면 누가 나은 거예요? 「선생님이 낫습니다」

선생님보다 더 고생하는 사람이 있으면 누가 더 나아요? 「더 고생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선생님을 두고 볼 때는 누가 낫습니까? 그건 틀림없이 하나님이 더 낫다는 것입니다. 왜? 선생님보다 더 고생했기 때문에. 그러면, 선생님이 여러분을 하나님같이 좋을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고 싶은 욕심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이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을 선생님보다 더 고생시켜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여러분을 선생님보다 더 고생시켜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니 전부 꽁지를 끌고 다녀야 되겠다는 거예요. 내가 별의별 고문을 다 받았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통일교회를 못 믿겠다고 하면 선생님이 여러분의 목에다 칼을 들이대서라도 믿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여러분은 믿겠다고 해야 되겠나, 안 믿겠다고 해야 되겠나? 「믿겠다고 해야 됩니다」

앞으로 선생님보다 더 고생하는 사람은 통일교회에서 상속을 받을 것입니다. 선생님이 고생한 것의 10배 고생한 사람과 12배 고생한 사람이 있다 할 때 누가 일등이겠어요? 12배 고생한 사람이 일등입니다. 만일 선생님의 20배 고생한 사람이 있다면 12배 고생한 사람은 졸장부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그렇게 되면 앞으로 선생님의 종손과 여러분의 종손이 사돈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거 생각해 봤어요? 여러분들은 머리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생각해 봤습니다」 이제 말을 듣고 생각해 보고 계산해 보니 손해 안 나겠으니까 `생각해 봤습니다' 한다는 거예요? (웃음) 이런 걸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선생님 같았으면 교회에 들어오자마자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면 작전을 세우고 `아들딸 낳으면 이렇게 할 것이다' 하고 착착 진행해 나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말해 주어도 눈만 크게 뜨고 멍하게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 중에는 선생님은 우리들에게 살살 해 가면서 일을 시키고 나중에는 본전도 못 찾게 하려고 한다고 별의별 생각을 다 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그렇게 해서 선생님이 유익한 것이 뭐 있겠어요. 없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밥을 못 먹고 살아요, 돈이 없어요? 선생님은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지금 미국 식구들에게 벤츠 차나 링컨 차를 사 보내라고 말만 하면 바로 차를 사 보낸다는 것입니다. 또 내가 몇억짜리 집을 살 테니 돈을 보내라고 하면 바로 돈도 보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여러분들을 고생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분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기분이 나쁘지요? 「아닙니다」 `차라리 그 돈이 있으면 우리를 고생시키지 말고 좀 나눠 주지' (웃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는데도 기분이 좋다는 말이예요? 「예」 별수없다는 거예요. 그러지 않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그런 작전을 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통일교회 선생님이라는 간판을 걸고도 남아 있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선생님의 자리는 하라고 해도 아무나 못하는 자리입니다. 통일교회 선생님의 자리를 맡아 하라고 세계에 광고를 내더라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선생님의 자리는 나만이 절대적으로 할 수 있는 자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해요? 나 외에 다른 사람이 통일교회 선생님을 한다면 나를 좋아하듯 이렇게 좋아할래요, 안 할래요? 그러면 여러분들 나 좋아해요? 「예」 여자들도 그래요? 「예」 여자들이 날 좋아한다면 곤란한데…. (웃음) 이런 얘기는 시간이 오래 되어서 여러분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듣고 하려고 눈치 봐 가면서 하는 거예요. 그러니 재미있게 하려고 하는 얘기로 알고 오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밑창으로 내려가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