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는 통일교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7권 PDF전문보기

봄을 맞는 통일교회

여러분이 생각하기에도 통일교회 원리가 얼마나 방대합니까? 이것은 종합적인 것입니다. 그런데도 기성교회 목사들은 통일교회에서 춤을 추고, 무슨 피가름을 한다더라고 하며 떠들고 야단입니다. 또, 통일교회에 문 예수가 나왔다고 야단입니다. 많은 나라 가운데 한국에서 문 예수가 나오면 나쁠 게 뭐예요? 그 사람들은 문 예수가 못 될까봐 걱정하지 않고 문 예수가 될까봐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웃음) 한국인이 문 예수가 되면 대한민국을 팔아먹을까봐 그러는 거예요? 도적질을 해서라도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것입니다. 내가 언제 문 예수라고 광고를 했어요? 자기들이 이름 붙여 가지고 찍고 헐뜯고 별의별 수작을 다 했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했기 때문에 나에게는 누더기 보따리가 많이 붙어 있습니다. 겨울이 되었으니까 누더기 보따리를 다 갖다 씌우라고 했습니다. 동삼삭 시베리아 북한풍이 몰아치는 때이니, 폭탄의 폭격이 빈번한 전쟁시대이니 누더기 보따리를 갖도 씌우라고 했더니 이제는 더 씌울 것이 없는가 봅니다. 나쁜 보따리는 선생님에게 다 짊어지웠습니다.

몇십 년 전에 철산에서 감사패들이 기뻐서 춤추었는데 그 일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다른 곳에서 이렇고 저렇고 하는 것을 나에게 전부 다 뒤집어 씌웠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좋다는 것입니다. 추울 때는 덮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누더기라도 씌워서 덮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게 아니예요? 선생님이 그 격이 되었다는 겁니다.

통일교회는 욕먹기를 잘했습니다. 이제 봄철이 되면 빙빙 돌려서 싸매었던 것들을 한 꺼풀씩 벗어서 기성교회 목사들에게 준다는 것입니다. (웃음) 이렇게 한 겹씩 얻어 가지고 물러가라 할 판국입니다. 죽을지 살지 모르고 집어 던진 수십 년 전의 자기들 보따리를 보면 그것을 붙들고 통곡할 겁니다. 그때는 동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볼장을 다 보고, 갈 길을 다 간 후이기 때문입니다. 행차 후에는 나발꾼이 필요없습니다.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처음 들어왔을 때 어려운 일을 누가 시켜서 했습니까? 시키지 않아도 그렇게 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가을이 되면 잎이 떨어지기 때문에 참새가 우는 소리도 짹짹! 짹짹! 바쁜 것입니다. 봄날이 되면 참새는 째액 째액 하면서 우는 것입니다. 이것은 누가 그렇게 울라고 해서 우는 것입니까? 자연의 이치가 그런 것입니다.

봄철이 되면 개구리가 울기 마련입니다. 이때 울지 말라고 아무리 제사를 올려 봐요. 울지 않나. 개구리가 울면 동네방네에서 잠을 잘 수 있겠습니까? 육십이 넘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봄날이 왔으니 서로 사이좋게 인연맺기 위해 속닥거리며 사랑한다고 동경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잠을 못 자는 사람들에게는 원수들의 울음소리같이 들리는 것입니다. 개구리에게 울지 말라고 아무리 협박을 하고 아무리 소리쳐도 끊임없이 운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울 때가 되었으니까 우는 것입니다.

때가 되었으니까 서남동씨가 연결이 된 것입니다. (웃음) 서남동씨가 나왔으니까, 이제 서북동씨만 나오면 다 된다는 것입니다. (웃음) 이제 서쪽 남쪽 동쪽이 우리 편이 되었습니다. 그렇지요? 북동아! 어디갔나. (웃음) 한문으로 볼 때 비슷하지요? 그렇지요? (웃음) 그거 일리 있는 말입니다. (웃음) 이것은 우스운 말이 아닙니다. 세상은 다 계시적으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계시를 그냥 그대로 가르쳐 주는 법이 있어요? 서남동, 여기 서쪽의 운명이 남쪽으로 향해서 동쪽으로 돌아오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서·남·동, 만약 동·남·서라고 했으면 거꾸로이겠지만 서남동이라고 하니까 동쪽에서 아침에 해가 떠오르는 것처럼 이름이 좋다는 것입니다. 이름도 계시적인 이름을 가졌으니까 그런 사명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기분이 좋았습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