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언제 가인을 사랑하기에 미쳐 보았느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7권 PDF전문보기

여러분은 언제 가인을 사랑하기에 미쳐 보았느냐

여러분은 언제 가인을 사랑하기에 미쳐 보았습니까? 가인 하나를 찾았을 때 나라를 찾은 것보다 더 기뻐했습니까? 가인 한 사람을 찾게 되면 대한민국을 찾은 것보다 더 기뻐해야 합니다. 세계를 찾은 것보다 더 기뻐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아요?

시집간 색시가 아기를 낳게 되면 신랑은 싫어해도 아기는 싫어하지 않습니다. 아기도 그 신랑의 씨이니까 미워해야 할 텐데 아기가 좋아서 어쩔 줄을 모릅니다. 엄마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다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가인 한 사람을 찾고도 그렇게 좋아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믿음의 아들딸을 하나라도 찾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해 보았어요?

통일교회 문 선생은 그런 때가 있었습니다. 얼마나 사람이 그리웠는지 알아요? 보고 싶어서 눈이 붉어지도록 운 때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리운 것처럼 사람들이 그리웠습니다. 선생님이 남자이기 때문에 여자를 그리워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여자에 대해서는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여자들 때문에 통일교회 문 선생이 욕을 먹고 있지만 말입니다. 여자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가인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가인을 찾아 나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종을 찾아 나왔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여기에 대해 좀 더 세밀히 얘기하고, 또 하고 싶은 말을 시원하게 다 했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다 하면 그 사람들에게 지장이 있을 것 같으니까 말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발표할 것이 많고 많지만 조금 더 있다가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건달과 같은 멍청이들입니다. 먼저 간 유협회장도 그래요. 원리책만 써 놓았다구요. 그게 다예요? 선생님이 어디에서 무슨 말씀을 했는지 먼저 알아서 행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무슨 부장이니 무슨 지역장이니 하는 무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통일교회 문 선생이 원리 가운데 나타나는 선생님이예요? 원리에는 예수님까지 들어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중심삼고 말한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데도 원리만 중요시하면 다 되는 줄 알아요? 선생님이 무슨 말씀을 했는지 마음으로 따르고 동고동조하면서, 그 생활에 감격하여 내일의 역사 창조의 기수로서 책임 다할 수 있는 통일교회 신도들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심정이 결여되었기 때문에 발전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을 계속 가진다면 여러분 가정에는 삭풍(朔風)이 불어올 것입니다. 선생님이 북으로 가게 될 때 남아서 낄낄거리고 딴 짓 하는 그런 사람은 다 흘러가 버리는 것입니다. 똑똑히 알라고요! 눈만 뜨면 선생님에게 관심을 가지고 선생님이 몇 시에 나가고 몇 시에 들어오는지 알아야 합니다. 단체를 책임진 사람들은 선생님과 호흡을 같이하고 맥박을 같이 느끼고 행보를 같이해야만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소위 오래 되었다는 통일교회 교인들, 지금의 선생님은 여러분이 옛날에 알던 선생님과는 다릅니다. 천양지판입니다. 지금은 옛날 그대로 대할수 있는 때도 아니거니와 앞으로는 선생님이 언제나 한국에만 있지 않을 것입니다. 1974년 제2차 7년노정까지는 통일교회가 적어도 수십이 아니라 백이 넘는 선교지를 택정해야 합니다. 이것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세계에 선교지를 70곳만 만들어 놓고 선생님이 한 곳에 석 달씩만 가 있게 되더라도 한번 떠나면 17년이 지나기 전에는 돌아오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17년이 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이제 나이가 50을 넘었습니다. 얼른 보면 50을 넘은 사람 같지 않지요. 선생님은 불의를 보면 용서하지 못합니다. 또한 지독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뼈 없는 사람처럼, 허리가 부러진 호랑이 새끼같이 지지리도 못나게 이러고 있는 것은 선생님이 한번 잘못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식구들이 잘못하면 부모가 처리할 수 있지만, 부모가 잘못하면 아들딸까지 전부다 말려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식들이 잘못할 때는 부모가 수습작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선생님이 일선에 서지 않고 작전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조심 조심하면서 이 일을 해 나왔지만 낭패입니다, 낭패. 맹탕, 맹탕이라지만 이런 맹탕이 또 어디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