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적인 탕감의 길과 국가적인 탕감의 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8권 PDF전문보기

교회적인 탕감의 길과 국가적인 탕감의 길

그러면 이제부터 가야 할 탕감의 길은 무엇이냐? 교회적인 탕감의 노정과 국가적인 탕감의 노정이 남아 있는 연고로 그 길을 가야 합니다.

이것은 예수님 시대에 있어서 종족적 터전 위에 가정적인 기반이 마련되었더라면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가 일시에 복귀될 것이었는데, 예수님이 뜻을 이루지 못하고 쫓겨남으로 말미암아 이방을 중심삼고 영적인 기반을 통하여 개인복귀, 가정복귀를 바라보면서 나가던 것과 마찬가지의 역사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민족과 국가의 형태를 갖추지 못했습니다.

영적인 기준에 있어서도 민족과 국가의 형태를 갖추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계의 천국 대문은 아직까지 열려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가 나옴으로 말미암아 개인적으로 가인을 굴복시킬 수 있는 아벨의 승리의 기반을 마련했고, 가정적으로 가인을 굴복시킬 수 있는 아벨의 승리의 터전을 이루어 놓았으므로, 예수님 시대에 마련하지 못한 종족을 터전으로 한 가정적 승리의 기준을 마련한 입장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 되는 것은 이 가정적인 기반을 통하여서 어떻게 교회적인 기반을 흡수하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는 반드시 탕감기간이 있어야 합니다. 이 기간이 1970년도 후반부터 1972년도 까지입니다.

예수님의 소원은 종족을 찾고 교회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교회는 이스라엘 민족의 정신적인 중심이었기 때문에 교회만 예수님과 일치되면 민족은 자동적으로 끌려 넘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통일교회는 지금 종족적 기반 위에 선 가정적인 승리의 기틀을 마련해 가지고 민족을 대표할 수 있는 교회 기반을 계승해 넘어가는 자리에 서 있습니다. 아벨적인 교단과 가인적인 교단이 승패를 결정지어서 주체적인 입장을 결하지 않으면 안될 때라는 것입니다. 1971년서부터 1972년까지가 이것을 해야 할 기간이고 그 기간이 뜻이 바라는 기간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예수님을 중심삼고 예수님의 가정과 예수님의 종족과 유대교가 하나되었더라면 이스라엘 나라는 자동적으로 하나되었을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교회는 내적인 중심이기 때문에 내적인 중심만 하나되면 외적인 이스라엘 나라는 자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입장에서 오늘날 통일교회가 기성교회와 관계를 맺어 가지고 하나되면 이 남한 땅을 중심삼고 제3이스라엘 나라로 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승리의 기반을 결정지어야 할 입장에 우리가 서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문제가 무엇이냐 하면 오늘날 통일교회가 축복가정들을 중심삼고 어떻게 그럴 수 있는 공고한 기반을 확보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또한 선생님의 가정이 이러한 기반 위에 섰다 하더라도 우리 통일교회의 축복가정들이 선생님 가정을 중심삼고 하나되었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이것이 완전히 하나되는 날에는 종족적 기반은 자동적으로 결성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