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가정과 가인 교단을 굴복시키려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8권 PDF전문보기

가인 가정과 가인 교단을 굴복시키려면

이제 문제는 선생님의 가정과 여러분의 가정이 뜻을 중심삼고 완전히 일치되는 것입니다. 완전히 일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 안되고서는 우리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가인적인 교단을 굴복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승패의 결정은 어디에 있느냐 하면 선생님의 가정과 여러분의 가정이 어떻게 완전히 하나되느냐 하는 데에 있는 것입니다. 아담을 중심삼고 천사장이 일치되지 않고는 타락하기 전의 본연의 기준을 형성할 수 없기 때문에, 아담 가정의 입장이 선생님의 가정이라면 여러분의 가정은 천사장 가정의 입장에 서서 선생님의 가정과 일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통일의 기준을 형성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선생님의 가정과 여러분의 가정이 하나되어야 이 민족을 움직여 나갈 수 있는 통일의 기반이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고는 민족 해방도 불가능한 것이요, 기성교단을 아버지 뜻 앞에 세울 수도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두고 볼 때, 이제 1910년대는 무엇을 중심삼고 나가야 하느냐? 가인적인 교단인 기성교회를 규합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성교회 앞에 아벨적인 교단으로서 형성될 수 있는 가정적 종족권을 편성해 나가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는 기성교회를 굴복시키고 이 나라를 뜻 앞에 세우느냐, 못 세우느냐 하는 문제가 걸려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런 것을 볼 때, 통일기반을 확보하려면 축복가정에 그 발판을 두어야 합니다. 또 축복가정이 통일적인 기반을 세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사탄 세계에 나가 가지고 사탄 세계의 가정을 굴복시키지 않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오늘날까지 통일교회의 종족적 가정권을 중심삼고 그 가정들을 이끌어서 뜻 앞에 일치시키기 위한 노정을 개척해 나온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가정이 어떻게 선생님이 승리한 전통과 사상을 중심삼고 하나되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선생님과 선생님의 가정이 걸어온 과정을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 과정을 벗어나서는 하나될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가정이 지금까지 걸어 나온 과정은 결국 여러분의 가정도 걸어가지 않으면 안 되는 과정입니다. 선생님은 그 길의 선두에 서서 개척의 사명을 겸하여 걸어 나왔지만, 여러분은 선생님 가정을 중심삼고 따라 나오는 입장이므로 선생님 가정과 일치되지 않고는 안 됩니다.

그러면 일치시키려면 어디에서부터 일치시켜야 되느냐? 교회내에서 일치시키는 것보다도, 가정내에서 일치시키는 것보다도, 후방에서 일치시키는 것보다도 최일선에서 일치시켜야 합니다. 최일선에 선 자리에서 일치시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을 중심삼고 그 앞에는 선생님 가정과 하나님이 있고, 그 뒤에는 사탄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볼 때, 선생님 가정은 아벨 적인 가정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가정도 아벨권에 서야 될 텐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천사장의 세계권인 타락권내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설령 아벨적 가정의 입장에 섰다 하더라도 반드시 가인 가정을 굴복시키지 않으면 안 될 입장에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가인 가정을 굴복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아벨적인 가정이 간 길을 되풀이해서 가지 않으면 가인적인 가정을 굴복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을 되풀이해서 가는 길은 어떻게 되어 있느냐? 그 길을 가는 공식은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에 있어서나, 가정에 있어서나, 혹은 교단에 있어서나, 민족에 있어서나 범위가 넓어질 뿐이지, 가는 공식은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 공식의 동기는 하나님을 중심삼은 아담과 천사장의 관계에 있습니다.

아담을 중심삼고 천사장이 하나되지 못한 것이 타락의 동기가 되었습니다. 천사장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아담이 천사장에게 끌려감으로 말미 암아 타락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귀는 반대로 아담이 천사장을 끌어와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아담 가정의 입장에서 천사장 입장에 있는 가정을 굴복시켜 끌어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끌어오는 데는 강제로 끌어오는 것이 아닙니다. 생명력을 투입해야 되고 사랑을 투입 해야 됩니다. 사랑을 소모하고 생명력을 소모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가정을 중심삼고 어머니 아버지는 물론 자식까지 해서 사위기대가 여기에 생명력과 사랑을 투입하지 않고는 복귀할 수 없는 것이 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971년도로 넘어서면서 우리 축복가정들을 일선에 내세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