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없이 선의 길을 가는 사람은 망하지 않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9권 PDF전문보기

말없이 선의 길을 가는 사람은 망하지 않아

종교를 믿으려면 엄마 아빠보다도 세계를 사랑하고 엄마 아빠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의 남편과 아내들은 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인이 자기 남편을 대해서도 `당신은 나를 사랑해 주시오' 그런 말을 못 한다는 거예요. `당신은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듯이 인류를 사랑하고, 그리고 나서 그 사랑하는 하나님과 인류의 보증을 받아 가지고 나를 사랑해 주시오'하는 것이 통일교회 여자들의 소원입니다.

선생님도 어머니를 모셔 와 가지고 지금까지 그런 교육을 하느라고 뼛골이 녹아났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머니를 모셔다가 하나님의 뜻을 위해 교육을 했다는 겁니다. 이제는 박자가 맞을 수 있는 단계까지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7년 이상의 정성을 들인 것입니다. 하늘의 여인으로 만들기 위해 그렇게 했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러한 사연을 모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는 선생님의 방에 들어가서도 으례히 자기를 사랑할 남자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보증을 받고 인류까지 사랑했다는 보증을 받아야 하는 겁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인류를 사랑하고, 부인을 사랑해야 하는 겁니다. 그리하여 이 세 사랑의 인연이 공동적으로 가정에 맺혀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가정은 하나님이 임재할 수 있는 가정이 되고, 인류의 소원이 꽃 피는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그 꽃의 향기가 온 인류에게 풍기는 그런 부부가 된다는 것입니다. 멋지지요? 「예」

이렇게 세워 나가서 인류의 보증과 천륜의 보증을 받을 수 있는 아들딸을 낳자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내 아이들을 보면, 다 잘 타고 났거든요. 그걸 보면 내가 악한 사람은 아닌 모양입니다. 사람은 자기의 아들딸을 보면 압니다. 아들딸을 가만히 보면 기발한 무엇이 있는 것같이 느껴집니다. 선생님에게도 어린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도 나를 놀라게 하는 것입니다. 무슨 어려운 일이 있으면 아버지를 붙잡고 `아버지는 왜 기도를 안 하시고 이러지요?'하는 겁니다. 이걸 보면 말없이 선의 길을 가는 사람은 망하지 않게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통일교회 문선생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습니다. 돈도 한 푼 없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돈이 필요해서 전보만 하게 되면 멀리 있는 나라에서도 돈을 보내 주는 것입니다. 만약 내가 승용차가 필요해서 독일에다 `벤츠 600을 사 보내라'고 하면 집을 팔아서라도 사 보냅니다. 또 미국에다 `링컨을 보내라'고 하면 그것도 사서 보낸다는 겁니다. 그뿐만 아니라 `집을 살 테니까 돈을 보내라'고 해도 보내 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대한민국의 어느 누구도 부럽지 않습니다. 그렇잖아요? 「그렇습니다」

만약 해방 후에 우리 나라가 통일교회 문선생을 받아들였더라면 그후 20년 동안에 세계의 복을 가져다 백성들을 다 먹여 살리고도 남았을 겁니다. 행복한 보금자리에서 콧노래를 부르며 살수 있게 만들어 놓았을 텐데, 기성교회가 공격하여 통일교회를 쫓아내고 문선생을 쫓아내려고 하였으니, 그 모든 것이 전부 무너져 버리는 꼴이 되어 버렸습니다. 기가 막히는 일입니다.

만약에 기성 교회가 문만 열어 놓게 되면 통일교회가 진리를 가지고 있으니까 통일교회 교인들이 자기네 교인들을 전도해 버릴까봐 무서워서 그들은 별의별 갖은 중상모략으로 선생님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자기들의 잘못도 선생님에게 다 뒤집어 씌우는 겁니다. 그러나 내가 주인이 되어야 겠으니 그들의 잘못도 응당히 받아 주면서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나는 거기에 대해서 성명 한번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욕을 먹고도 왜 가만히 있느냐? 이만큼 하면 얘기도 곧잘 하는 사람이고 사리도 밝은 사람인데 왜 가만히 있느냐 말입니다. 그렇지만 싸워서 영광될 게 뭐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럴 때마다 요셉의 입장을 생각했습니다. 형제들이 비록 자기를 팔아먹었지만 요셉은 형제들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요셉이 애급의 총리대신이 되었을 때, 요셉의 형제들은 가뭄이 들어 죽게 되자 그때서야 요셉을 찾아온 것입니다. 그때 요셉이 불쌍한 형제들을 살려 준 것은, 그래도 자기가 없을 때에 어머니 아버지를 모신 사람은 형제들이 아니냐는 마음에서였습니다. 선생님의 생각도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기성교인들이 통일교회를 반대하지만, 통일교회의 문선생이 나오기 전에는 그래도 하나님을 모시는 형님들이 아니었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그들을 살려 주기 위해 수많은 자금을 투자해 가지고 애를 썼는데도 원수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니 누가 망하겠어요? 선생님의 말을 안 듣다가는 망하는 거예요. 여러분, 통일교회 문선생의 말을 들으면 망하겠어요, 안 망하겠어요? 「안 망합니다」 절대 안 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