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이 입력보다 출력이 더 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9권 PDF전문보기

사랑만이 입력보다 출력이 더 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최후에 찾아가야 할 길은 어디냐 하면 절대자이신 주인 앞에 사랑을 받는 길입니다. 이것은 여러분들도 부정하지 못할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열을 바쳐 진정한 의미에서 사랑하게 되면 그 힘이 강해지지만 그러지 못하면 반드시 약해집니다. 사람은 열만큼의 사랑을 받으면 열 그냥 그대로 돌려주는 법이 없습니다. 열만큼 사랑을 받았으면 열 하나, 열 둘, 그 이상 자기의 정성을 투입해서 돌려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받는 사람보다도,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평화의 요건을 확대시킬 수 있는 주인이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일을 하게 되면 힘의 소모가 벌어집니다. 그렇지요? 모타를 예를 들어 봅시다. 모타에 들어오는 힘하고 나가는 힘이 다릅니다. 작용을 하게 되면 힘이 소모되기 때문에 나가는 힘이 반드시 작아진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들어오는 힘이 크고 나가는 힘이 작습니다. 그렇지요? 작용하면 반드시 작아지는 것입니다. 100볼트의 전구에 전기가 100볼트 들어와서 불이 켜지면 전력이 소모되어 100볼트보다 작아지게 되는 겁니다. 작용하는데는 소모가 벌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나가는 힘이 작아지는 거라구요.

그렇지만 천지간에 이 작용을 무시해 버릴 수 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이 사랑만은 어떻게 되느냐? 열의 힘이 여기에 들어오게 되면 열의 힘에 얼마나 플러스되어 가지고 나오는 것입니다. 어떠한 대상에게 진짜 사랑을 준다면 그 사랑의 힘은 잘리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남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사랑의 법도에서만 영생이 가능하다는 것이요, 사랑이 없을 때는 소모가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됩니다.

이런 원칙에서 볼 때, 이 세상 만물이 진화로 발전했다는 말은 틀린 말입니다. 어떤 힘이 합쳐 가지고 작용되어 들어가는 힘이 커진다는 그런 원칙은 없다는 거예요. 그 힘이 더 커질 수 있는 색다른 고차원적인 무엇이 나오기 위해서는 제3의 힘이 들어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두고 오늘날 돌연변이니 무엇이니 하는데 그건 틀린 말입니다. 그렇지만 사랑만은 가하면 가할수록 돌아 나올 때에 떼어 놓고 오는 것이 아니라 플러스되어서 더 보태져 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랑은 하면 할수록 깊어지고 넓어진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과 어떤 위치에서 만나고 싶어하느냐 하면, 하나님도 최고의 자리요 인간도 최고의 자리인 그런 자리에서 만나고 싶어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떠한 사랑을 할 것이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해 주실 때 종으로서 사랑해 주는 것을 받겠어요, 양자로서 사랑해 주는 것을 받겠어요? 종하고 양자하고 비교해 보세요. 종 사랑 받고 싶어요, 양자 사랑 받고 싶어요?「양자 사랑 받고 싶습니다」그럼 양자 사랑 받고 싶어요, 직계 아들딸 사랑 받고 싶어요?「직계 아들딸 사랑 받고 싶습니다」 이건 물어 볼 것도 없습니다.

내가 목이 쉬어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안 됐습니다. 용서하세요. 연말부터 금년 들어와 가지고 주야장천 말을 하다 보니 목소리가 다변했어요. 대중 앞에 나선 사람이 목이 쉰 것은 실례인줄 압니다만 이해하세요.

자, 종 사랑 받을래요, 아들 사랑 받을래요?「아들 사랑 받겠습니다」아들 사랑 받아야 됩니다. 종 사랑 받겠다는 사람은 씨알머리도 없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뿐입니다. 잘나고 못나고 형상은 천태만상이지만 다 같은 입장에서 아들이 되고 싶고 딸이 되고 싶은 것은 당연하지 않겠어요? 그것은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너나할것없이 다 마찬가지입니다. 남자나 여자나 똑같은 거라구요. 뱃속에 있는 아기에게 물어도 대답은 못하겠지만 마음만은 같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