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사랑하고 싶어하시는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1권 PDF전문보기

인간을 사랑하고 싶어하시는 하나님

오늘날 기독교에서 말하는 것을 보면 우리 인간은 죄인의 운명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죄인이라고 하면서도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합니까? 그 자체가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죄인의 자리에 있으면서 어찌 거룩하다고 할 수 있겠어요? 아버지라는 말은 이미 부자의 관계를 맺고 집에 왔다갔다 하는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아버지가 아들 자리에 갈 수 있고 아들이 아버지의 자리에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갈 수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 바꿔지는 입장도 논의할 수 있는 것이 부자지관계입니다.

나는 죄인이고 피조물이며 하나님은 거룩하고 창조주인데 어떻게 같을 수 있느냐고 해서는 안 됩니다. 아버지가 뭡니까? 서로 다른 입장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한다면 그것은 말이 안 됩니다. 전부다 엉터리입니다. 그러면 대관절 아담 해와가 누구입니까? 하나님께서 그들을 뭘 하려고 지으셨습니까? 그냥 바라보려고 지으셨습니까? 바라만 보면 무슨 재미가 있어요?

우리들이 아기들을 볼 때, 정말 이쁘게 보이면 가서 만지고 싶어요, 안 만지고 싶어요? 만지고 싶지 않은 사람은 목석입니다. 아기들이 예쁘면 만지고 싶은 것입니다. 또, 예쁜 아이들을 보면 뽀뽀해 주고 싶지요? 여러분은 예쁜 아이에게 뽀뽀해 봤어요. 안 해봤어요? 뽀뽀해 봤지요? 그걸 누가 하라고 해서 했습니까? 누가 가르쳐 줘서 했어요? 그것은 자연히 그렇게 하도록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얼마만큼 좋으냐? 전부다 달라붙어 가지고 영원히 떨어지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웃음)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들을 보고 '아이구, 너희들은 죄인이니 대할 수 없다'라고 한다면 아버지가 될 수 있겠어요? '거룩함을 시범으로 보여라. 내 아들이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하는 아버지가 있어요? 일체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천당은 커녕 지당도 가지 못합니다. (웃음) 선생님이 다 알아보았습니다. 그들이 믿고 있던 최고의 이념도 다 알아보았습니다. 그들도 갖지 못한 것을 내가 갖고 있습니다. 통일교회가 기성교회보다 못한 것 같아요? 선생님의 눈을 좀 보십시오. 선생님은 무서운 사람입니다. 눈은 이렇게 작지만 겁이 없는 사람입니다.

선생님은 감옥에도 여러 번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그때마다 들어갈 때보다도 더 무장해 가지고 나왔습니다. 감옥이지만 그것이 선생님에게는 여행을 갔다 오는 것과 같았습니다. 코오스가 다를 뿐이었지요. (웃음) 그 다음에는 보따리를 끈으로 크게 묶어 해결하고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욕을 먹고 유치장에 들어가 매를 맞는다 해도 그것은 수고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통일교회는 그렇게 하자는 거예요. 매를 맞고 그냥 줘요? 천만에요. 통일교회는 욕을 먹으면서 자꾸 커 가는 것입니다. 이제 내가 기둥을 잡아 매면 큰일이 벌어집니다. 내가 일감을 내놓고 서울의 기성교회 목사 백명을 오게 하여 통일교회 원리를 듣게 하면 자꾸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백이 천이 되고, 천이 만이 될 때는 모두가 흘러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때는 '오지 말라, 오지 말라' 해도 전부다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에서는 우리 인간을 안팎이나 상하관계로 묶어서 한꺼번에 사랑하고 싶으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