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중심삼고 얼마나 사무친 마음을 갖고 있느냐가 문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3권 PDF전문보기

뜻을 중심삼고 얼마나 사무친 마음을 갖고 있느냐가 문제

우리가 이곳에 한 10여만 평의 땅을 샀습니다. 여의도에는 만여 평의 땅을 사 놓았는데 앞으로 4천평 정도의 땅을 더 사야 되겠습니다. 또 청평에다 금년에 70여만 평의 땅을 사 놓았습니다. 그것을 보고 어떤 사람들은 '통일교회는 교회 신도들을 전부 다 굶게 만들고 선생이라는 사람은 자기를 위해 별의별 땅을 다 산다'고 말들을 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벼락을 맞을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고생을 하더라도 후손들이 잘살 수 있는 터를 닦아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위하며 사는 존재들입니다. 그런 조상을 못 갖는 민족은 망하는 것입니다.

책임자는 교회를 위하여 희생을 각오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깨끗이 희생하라 이겁니다. 모든 계획이라는 것은 섭리로 볼 때 순서가 있는 것입니다. 자기들 개인적으로 나가서 전도하는 사람들에게 전부 다 월급을 주게 되면 오히려 후퇴하는 사람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런 일이 있게 됩니다.

나무가 자랄 때 영양소를 흡수하지 못하면 죽는 것입니다. 당연지사입니다. 여기에서 시련을 얼마만큼 극복하고 남아지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은 끈질겨야 합니다. 힘든 역사를 자랑하지 말고 새 시대를 출발할 수 있는 현재의 자신을 자랑하라는 것입니다. 이게 문제되는 것입니다. 자기, 혹은 처자를 위주로 하고 살아서는 뜻을 이룰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선생님은 독재자다'라고 합니다. 내가 독재자라는 겁니다.

복귀를 하는 데에 있어서는 자연복귀가 아니라 탕감복귀입니다. 그런데 열 사람이 참여하는 것을 한 사람이 다해 버리자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면 열 사람의 뜻을 대신해서 한 사람이 복귀섭리해 나갈 자신이 있다는 말이예요? 백 사람을 대신해서 한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탕감복귀할 수 있는 사명을 할 수 있다는 말이예요? 이런 사고방식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타락은 누가 했느냐? 부모가 했습니다. 그럼 복귀는 누가 해야 되느냐? 부모가 해야 되는 것입니다. 부모가 이를 완성하기 전에는 자식은 없는 것입니다. 천사장이 뜻을 받들어 부모의 갈 길을 닦을 수는 없습니다. 원리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가인과 아벨을 중심삼고 볼 때, 아벨이 가인의 말을 듣고 움직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망하는 것입니다. 원리적 견해에 있어서 가인이 아벨의 말을 듣게 되어 있지 아벨이 가인의 말을 듣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부모가 타락했기 때문에 부모가 나오기 전에는 자식도 없는 것입니다. 부모의 뜻이 세계적 기준까지 갖추어지기 전에는 인간은 천사장권내의 후손입니다. 가르쳐 주는 사람이 있으면 복귀가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복귀섭리의 골수의 노정을 지금까지 가르쳐 주시지 않았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간부들 중에 자기들은 놀고, '선생님만 알면 된다' 이런 수작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법도가 아닙니다. 이런 무리가 있다면 이런 사람들은 앞으로 갈 길을 못 갈 것입니다. 여러분이 선생님을 중심삼고 모시고 나가는 데에 있어서 어떠한 책임자가 되려면 선생님 이상 열심히 하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선생님 이상 기도하고 있느냐, 얼마나 선생님 이상 뜻을 중심삼아 가지고 사무친 마음을 갖고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