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이 충성하는 자는 남아진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3권 PDF전문보기

변함없이 충성하는 자는 남아진다

천사장 복귀 사명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을 내세워서 일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충성을 잘 하여야 앞으로 자식들이 충성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엄청난 복귀의 운세가 여러분에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모르고서는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것은 일대뿐만 아니라 몇 대가 걸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모르는 사람은 비참한 사람입니다. 사월 초하룻날 이야기했듯이 4월, 5월, 6월, 7월, 8월이 시련 기간인 것입니다. 외부의 핍박이 없으면 내부에 시련이 생겨납니다. 그러기에 일선에 나가 있는 아내들과 하나가 되라는 것입니다. 또, 뜻이 가는 길과 하나되라는 것입니다. 내부에 심판이 있게 되면 하나님도 처리 못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기도 모르게, 외부인도 모르게 벌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겸손한 자만이 남아지고, 뜻을 위해 충성하는 자는 남아지게 되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이 1971년도를 향하는 여러분들은 전진 도상에 있어서 정상적이요, 전통적인 통일사상의 기반을 닦아야 되겠습니다. 본성에 일치될 수 있는 사람, 세계를 넘고 남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세계의 그 누구한테도 지지 않고, 스스로 하늘을 대신하여 긍지를 지닐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시대가 아무리 무자비하고, 아무리 원통한 환경에 있다 하더라도 그 환경에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 그 환경의 분기점을 넘어서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여러분이 되는 한, 여러분이 가는 길은 순탄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아무리 비참했다 하더라도 여러분 후손들은 여러분의 몇십 배 쉽게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이 1971년도를 여러분들의 일생에 남아지는 한 해가 되게 해야 되겠습니다.

책임자는 빚을 져서는 안 됩니다. 선생님은 언제나 바쁜 사람입니다. 피곤하다면 언제나 피곤한 사람입니다. 아무도 모르는 한을 품고 사는 사람입니다. 여러분들은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제 이 1971년도에 있어서 보다 넓은 범위의 내일을 생각하고, 선생님이 가는 길과 일치 되어야 되겠습니다. 하나되게 되면 흥하는 것이요, 하나되지 못하면 망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한국 위주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일본 협회장인 구보끼한테 '내가 이러이러한 때를 중심삼고 가니까 이러이러한 것을 준비해' 라고 얘기했습니다. 여러분에게 말하지 않은 내용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여러분들은 부끄럽게 생각해야 됩니다. 한국 통일교회 교인들 앞에 못하는 이야기를 외국 식구들에게 했다는 사실은 주체국가의 체면을 여러분이 세우지 못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지만 이제부터라도 선생님의 명령에 움직인다는 조건을 세워 그걸 지킴으로써 주체국가의 체면을 세워 나갈 수 있고, 여러분의 위신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을 망각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처해 있는 통일교회 교인으로서의 자리는 진정 통일교회 교인으로서의 자리가 아닙니다. 우리가 넘어야 할 고개가 아직까지 몇 고개 남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죽는 날까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싸움을 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변하지 않는 본성의 근원을 따라서 무한히 발전할 수 있는 목적관을 가지고 오늘 개체 개체의 생활권내에 있어서 변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1971년도와 1970년대를 의미 있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