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정상적인 행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3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정상적인 행로

이렇게 보게 될 때, 여러분 자신들은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이북에 가서 원수를 갚으라는 말이 있을 때, 그 일이 40일 정도에 끝날 수 있는 일이라면 너도나도 하겠다고 할는지 모르겠지만, 40년이 걸린다 하게 되면 '아, 생각 좀 하고' 하면서 손 들기를 주저할 것입니다. 어디 40년이 걸려도 하겠다는 사람 있으면 손들어 보세요. 알긴 알았구만요. 그러면 4백년이 걸려도 하겠다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웃음) 그래요. 해보라우요. 해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에게 특권을 주겠습니다. 김일성뿐만 아니라 저 모스크바에 가서 소련의 최고 간부들의 모가지를 잘라 와야 되는 것입니다. 김일성이를 굴복시키는 것보다도 하나님은 모택동을 비롯하여 코시킨이나 브레즈네프를 굴복시키기를 더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 혼자서는 안 됩니다. 또한 우리 대한민국 사람만 가지고도 안 됩니다. 그러니 중공 사람을 전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나아가서 소련 사람을 전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들을 원수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정성을 들여 가지고 이 사상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와 똑같게, 머리에서부터 몸뚱이 꽁지 할 것 없이 빨갱이를 만들거나 혹은 흰둥이를 만들어 가지고 '이렇게 이렇게 해라'하며 명령해야 되는 것입니다. 지금 그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선생님이 대한민국에 뜻을 품고 나타나서 뜻의 길을 가야 되겠다 하고 있는 데 선생님은 잘사는 길을 가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뜻을 안 그날부터 나는 수난길을 걸어왔습니다. 오늘이 바로 우리 협회 창립기념일이지만 우리 협회는 창립 이래 17년을 거쳐 나오는 동안 내내 수난길을 걸어왔습니다. 그 수난의 첨단에 서서 다가올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앞에 있는 문제들은 어떤 개인을 위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그 일을 잘못하게 될 때에는 하늘땅이 왔다갔다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와 같이 생각만 해도 엄청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데,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자신을 가져야 하고, 누구보다도 철두철미해야 하고, 하나도 그릇됨이 없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여 하늘쪽으로 넘겨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사탄세계로 굴러떨어지는 일도 얼마든지 벌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보기에는 이 자리가 좋은 것 같지만 좋은 자리가 아닙니다. 여러분들을 남한 각지에 배치해 놓고, 여러분들이 고생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내 마음이 편한 줄 알아요? 도리어 여러분을 배치하지 않았을 때는 잠이라도 편안히 잘 수 있었지만 배치해 놓은 후로는 그러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배치된 여러분이 진실된 자리에서 충성을 하는 것이 천의가 바라는 소원인데도 불구하고, 가증된 자리에서 하늘을 원망하게 되면 그 책임을 누가 져야 되느냐? 여러분도 져야 하겠지만 명령한 사람이 책임을 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원망하는 자리를 피하기 위해서는 내가 그 사람 이상의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원망의 자리를 피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 자신이 정성을 들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평하는 사람 이상의 자리에 서게 될 때, 그 평은 나를 넘어서 나와 상관없이 나가 떨어져서 깨져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평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 있을 때는 그 평이 내게서 열매를 맺음으로써 내 갈 길을 막는 놀음이 벌어지기 때문에, 그 평에 걸리지 않기 위해 정성을 들여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이 큰 섭리의 뜻을 이끌어 나갈 수 없는 것입니다. 주체와 대상이 주고받아 가지고 하나님을 모셔 드린다는 것이 그리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명령하는 사람은 웃고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명령하는 사람은 울고 살아야 되고, 책임을 더 져야 될 입장에서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복귀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정상적인 행로인 것을 여러분은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