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은 희생을 기반으로 하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3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은 희생을 기반으로 하는 것

행복의 소재지는 사랑이로되 사랑의 소재지는 어디라구요? 자기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를 사랑하려면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세계를 사랑하는 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사랑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그 사랑의 복을 받기 위해서는 목을 내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생명을 내놓지 않는 사랑은 사랑답지 못한 사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까 말한 80난 할머니라 해도 자기의 사랑하는 남편을 살리기 위해서는, 남편의 생명을 단 사흘이라도 연장시키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는, 자기의 몸을 제물로 바치는 희생을 하더라도 고마와할 수 있는 심정을 갖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어야만 그 부부의 사랑이 참된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참사랑은 희생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참사랑은 다 좋아하지요? 여러분은 이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통일교회 문선생이란 사람이 단에 서 가지고 '잘먹고 잘살아라. 포동포동하게 겹살이 쪄 가지고 말·돼지처럼 살아라' 하는 말을 한번도 들어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들어 봤어요, 못 들어 봤어요? 여러분은 선생님이 나타나면 '또 뭐 고생하라는 타령이 나올 것 같구만. 두고 보자. 내가 점친 것이 백발백중일 거라' 할 것입니다. 그거 백발백중이라구요. 백발백중하는 것이 참입니다. 늙은이가 보더라도 그렇게 되는 것이요, 젊은이가 보더라도 그렇게 되는 것이요, 말을 들을 줄 아는 사람이 보더라도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이랬다저랬다하는 것은 참이 아닙니다. 가짜는 이렇게 저렇게, 그저 왔다갔다하지만 말입니다.

선생님은 얘기했다 하면 반드시 고생하라는 얘기부터 하는데 우리들과 무슨 원수가 졌길래 이렇게 고생을 시키려고 하느냐고 할 것입니다. 내가 알고 보니 고생시키는 사람이 됐어요.

고생을 시키는 데는, 너를 위해서 고생을 하라고 하면 망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위해서 고생을 시키면 망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남을 위해 고생시키면 흥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남을 위해 고생하는 사람은 사랑을 점령하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남을 위해 수고할 때는 그 수고의 대가로 반드시 받게 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뭐냐? 그 사람의 사랑인 것입니다.

통일교회 여자들 중에 선생님을 좋아하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있는지 모르겠어요.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선생님을 싫어하는 줄로 알아요. (웃음) 왜 웃어요? 난 그렇게 생각하는데…. 여자들은 본래부터 나를 싫어합니다. (웃음) 여러분들은 선생님을 좋아해요? 「예」 다른 이유가 있어서 선생님을 좋아하는 모양인데…. 선생님이 필요하긴 하지. 왜 필요해요? 약방에서 언제든지 제일 필요로 한다는 무슨 초예요? 그 감초같이 말입니다.

이래도 짝, 저래도 짝 하니까 그저 좋은 때는 자기들이 나서고 나쁜 때는 선생님이 필요하고…. 여러분들이 고생을 하기 때문에 선생님을 좋아하지 잘살아 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고생을 하기 때문에 선생님을 좋아하지 잘만 살아 보라는 거예요. 선생님을 언제 알았더냐 하고 꿈도 안 꿀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여러분이 꿈도 안 꾸게 되면 다 망하겠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고생시켜 가지고 꿈이라도 꾸게 하고…. 선생님이 이렇게 대하는 것이 도리어 여러분들을 사랑하는 결과가 되고 여러분이 선생님을 사랑할 수 있는 터전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들은 선생님을 사랑해요? 「예」 또 한 가지 물어 보자구요. 여러분들 중에서 몽시로, 혹은 기도 중에 가끔 선생님을 만나 보는 사람이 있으면 손들어 보세요. 내리세요. 이것이 사고입니다. (웃음) 왜 그러냐? 이것이 심상치 않은 일이라구요. 여러분이 몽시로는 언제나 선생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때에는 선생님이 가까운 오빠와 같이 나타나서 손을 붙잡고 꽃동산에서 활개를 펴고 힘차게 뛰고 말입니다. 여러분들과 나는 원수가 아닙니다. (웃음) 여러분들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선생님은 여러분들을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누구보다도 존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