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4권 PDF전문보기

수난의 정상에서

세상의 그 어느 누구도 수고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 인간이 어려운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수고로운 길을 가기를 원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인간뿐만 아니라 미물인 동물 이나 그밖의 식물까지도 역시 어려운 자리에 있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날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은 복귀섭리의 노정을 볼 때, 그뜻이 가는 길은 수난의 길을 피해서 갈 수 있는 길이 아닙니다. 하나님도 수난의 길을 피해서 갈 수 있는 길이 있다면 벌써 그 길을 가셨을 것이로되. 수난의 길을 피해 가지고는 갈래야 갈 수 없는 길이 복귀의 길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