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지는 통일교회가 되느냐 못 되느냐의 결정기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4권 PDF전문보기

남아지는 통일교회가 되느냐 못 되느냐의 결정 기준

그러면 오늘날 이 사탄세계에 있어서 우리 축복가정을 두고 볼 때에. 이 축복가정은 역사 이래 처음 나온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가정까지 나왔습니다. 이 가정은 역사 이래 처음 나온 가정입니다. 아까 하나님이 한 분이라면 방향도 하나요. 목적도 하나라고 말했지요? 중심 존재가 나와 가지고 역사를 이렇게 정비해 나가야 되며, 개인도 그런 입장이 선 개인이 되어야 되고, 가정도 그런 입장에 선 가정이 되어야 된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가 앞으로 남아질 수 있는 통일교회가 되느냐, 못되느냐? 하나님이 가는 방향과 일치될 수 있는 방향에 서 가지고 목적을 하나님의 뜻과 더불어 일치시켜 가지고 그 목적지까지 가느냐, 못 가느냐 하는 문제를 무엇을 보아서 알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여러분의 가는 방향에 있어서 누구를 위해서 사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어떤 종교든지 지금까지 그렇게 나온 종교가 없었습니다. 만일 과거를 위해서 나가고 있는 종교, 현재를 위해서 나가고 있는 종교, 미래를 위해서 나가고 있는 종교, 이 삼시대의 종교를 대신해서 나가고 있는 종교가 있다면 이 종교는 과거 현재 미래의 방향 앞에 일치될 수 있는 내적인 인연을 가진 종교가 아닐 것이냐.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기독교를 두고 보면 기독교는 현재를 부정하고 미래만을 위하는 종교입니다. 또, 지금까지의 종교를 보면 자기의 구원만을 표방해 나왔지. 영계의 구원완성이니 세계적인 구원완성이니 혹은, 미래의 구원완성이니 하는 것을 생각하고 나온 종교가 없었습니다.

전부 다 '내가 이렇게 믿어야 천당갈 수 있다'라고 하는 자기 중심적이었습니다. 또 내 교파가 잘되어야 된다고 하는 자기 교파 중심적이었으며, 전부 다 내 나라가 잘되어야 된다고 하는 자기 나라 중심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세계 만민을 중심삼고 세계의 수많은 나라를 중심삼고 현재의 세계를 위하고, 현재의 세계뿐만이 아니라 미래의 세계를 위하고, 미래의 세계뿐만 아니라 과거의 세계까지 위할 수 있는, 인류가 바라는 본향, 인류가 바라는 목적지를 더듬어 나선 종교가 있었느냐 하면 없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를 중심삼고 볼 때에, 과거를 대신하고 현재를 대신하고 미래를 대신할 수 있는 방향의 일치를 모색해 나간 종교나 사상이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