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연의 사랑과 인연을 맺으려면 세상과 반대의 길을 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4권 PDF전문보기

본연의 사랑과 인연을 맺으려면 세상과 반대의 길을 가야

이제 하나님은 사랑이 아닌 것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는 걸 여러분이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사랑만을 좋아하시는데, 대관절 하나님이 사랑하고 싶은사람이 이 땅위에 있느냐 할 때 없다는 것입니다. 왜? 불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심어진 씨가 번식하여 망쳐 놓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좋아할 수 있는 종자는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여러분 보십시오. '인심은 조석변이요, 산천은 고금동(人心朝夕國. 山川 古今間)이라고 하는데 산만도 못한 것이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이 이랬다 저랬다 하지요? 여자들은 요랬다 조랬다 하고, 남자들은 이랬다 저랬다 합니다. 그렇지요? 여러분은 요랬다 저랬다 하지요? 여자 들은 조금만 졸아도 헤헤 한다는 거예요. 정말 좋아서 그러기도 하고, 속여 먹기 위해서도 헤헤헤 한다 이겁니다. 두 가지입니다.

자신이 행동하는 데에 있어서 그 결과가 좋을 수 있고 나쁠 수 있는 일도 있습니다. 이렇게 전부 다 두 가지, 안팎으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오늘 여기 수련받은 사람 가운데에서도 좋을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쁠 수 있는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같은 밥을 먹었는데도 한 사람은 괜찮고, 다른 한 사람은 병이 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좋을 수 있는 것만이 아니라 나쁠 수 있는 것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비례적으로 볼 때, 좋을 수 있는 것보다도 나쁠 수 있는 것이 태반입니다. 나쁠 수 있는 분야에서 나타나는 것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나타난 것은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는 씨와 같은 것입니다. 악의 동기로 말미암아 시작된 결과이니 악의 결과가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불의의 인연 가운데 출발했기 때문에 참의 결과가 나타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면 나타나지 않은 것, 불의의 인연으로 출발하기 전의 것이 나타난 거예요. 안 나타난 거예요?「안 나타난 것입니다」 나타나기 전의 것. 나타나지 않은 것에만 참이 있을 수 있지. 나타난 세계에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도(道)의 세계는 나타나는 세계를 상관하지 않습니다. 종교의 세계에서는 보이는 것을 믿고 보이는 것을 숭상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신(神)보이지 않는 모체. 보이지 않는 근원, 보이지 않는 중심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신(神)을 중심삼아 가지고 신과 하나될수 있는 사람, 보이지 않는 그분과 하나된 사람이 도주(道主)종교의 교주들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요즘 세상 사람들은 나타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전부 다 그렇잖아요? 세상의 사람들이 뭘 좋아해요? 술 먹고 트위스트 춤추는 행락의 길을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것이 나타난 것이지요? 유행이라는 것이 나타내는 놀음이예요, 나타내지 않는 놀음이예요?「나타내는 것입니다」 먼저 나타내는 놀음입니다. 유행이라는 것은 첨단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첨단에 나타나는 그곳에 우리가 찾고 있는 본연의 인연된 사랑의 터전이 있겠느냐 하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본연의 사랑과 인연을 맺으려면 보이는 것과 짝짜꿍해야 되겠어요. 부딪쳐야 되겠어요? 그래서 도(道)의 길을 가는 사람들은 세상과 반대라는 것입니다. 반대여야 한다는 말이 세상 사람이 앉아서 먹으면 우리는 누워서 먹으라는 말이예요?「아닙니다」 앉아 먹으면 누워 먹는 것이 반댄가요? 세상 사람들이 입고 살면, 우리는 벗고 살라는 말이예요? 어떤 것이 반대입니까? 좋은 걸 먹으려고 하는 것이 세상 사람들의 본질입니다.

세상 사람이 요구하는 것은 좋은 것을 먹으려고 하고, 좋은 것을 입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도(道)의 길을 가는 사람은 나쁜 것을 먹으려고 하는 것이 본질이 되어야 합니다. 반대입니다. 좋은 것을 못 먹고 좋은 것을 못 입고 못살더라도 본연의 인연을 찾아 영원히 나를 품어 줄수 있는 그 사랑을 찾아가는 것이 도인들의 생활목적이요, 생활방편입니다. 이렇게 가는 길이 다르다는 거예요, 알겠지요? 그걸 똑똑히 알아야합니다.

그렇게 보면 통일교회가 좋은 교회인지 나쁜 교회인지 대번에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의 본성, 타락성이 아닌 본성과 관계를 가질 수 있는 교회냐 아니냐 하는 것을 무엇을 보고 아느냐? 세상과 같이 해야 된다? 그래요? 무엇을 보고 알아요? 세상과 같아야 된다?「아닙니다」 세상과 달라야 합니다. 얼마나 달라야되느냐? 백 퍼센트 달라야 합니다.

우리의 말도 달라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게 될 때는 전격 다 자기에게 이익되게 하기 위해서 남을 속이려고 하지만, 우리는 상대에게 주기 위해서, 복받게 하기 위하여 말해야 합니다. 이렇게 전부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알겠어요?「예」 받는 자보다 주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지요?「예」